파워마이너즈 연재!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9년도에 출시한 8962 크리스탈 킹(Crystal King)입니다.

거대한 바위괴물형태의 제품이며, 인간형 미니피겨도 2개나 들어있는 알찬 제품입니다.

총 168피스에 19.99USD판매했습니다.


의외로 LDD에 모든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형광 녹색 투명 브릭들은 원래 2중 사출 브릭입니다.

실제 브릭을 보면 상당히 오묘한 느낌일듯 합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거대한 드릴을 등에 달고 있는 REX와 다이너마이트를 들고 있는 DUKE와 함께,

크리스탈 킹의 몸통을 만듭니다.


뾰족한 허벅지와 함께 넓디넓은 발을 만들어서 붙입니다.


의외로 크리스탈 킹의 사지는 은근슬쩍 대칭형이더라고요.

상박 부분이 슬쩍 비대칭이긴 한데, 멀리서 보면 대칭형입니다.


고유브릭인 거대한 머리를 얹으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은 약간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머리 부분의 입도 LDD로 각도조절이 가능해서 재미있게 포즈를 취할수 있었습니다.


8189 마그마 로봇과 대결!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그마 로봇이 2010년에 나왔으니,

스토리 상으로는 크리스탈 킹을 대적하기 위해 인간 친구들이 만든게 마그마 로봇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작업했던 파워 마이너즈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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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마이너즈 연작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로봇형태의 제품인,

8189 마그마로봇(Magna Mech)입니다.


2010년에 출시한 제품이며, 183피스에 19.99USD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REX라는 인간친구와 FIRAX라는 바위 몬스터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몸통이 작은 탑승형 로봇이고,

한쪽팔은 늘어나는 집게이고, 다른 팔은 물을 뿜는 드릴로 되어있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브릭들은 LDD에 다 있었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방열복을 입고 있는 REX와 주황색 광석을 들고 있는 FIRAX와 함께,

로봇의 몸통을 만듭니다.


큼직한 로봇의 발과 중간 관절들을 만듭니다.

자세히 보시면, 로봇몸통 옆구리에 은색의 무한궤도 트랙이 보입니다.

상당히 희귀한 브릭이랄수 있습니다.

전제품 통틀어 8189에만 2개 들어있는게 전부입니다.


허벅지를 만들어서 다리를 완성하고, REX도 탑승했습니다.

다음은 두개의 팔들을 만들어서 붙일차례입니다.


지그재그형태로 접히는 팔을 만들었습니다.


두개의 팔들을 만들어서 붙이면 완성!

등짝에는 물탱크도 있습니다.

집게가 꽤나 위협적이네요.. 허허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포즈도 취해봤습니다.


다른 로봇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은 레고무비의 초강력 구조대(70813) 소방로봇이고,

오른쪽은 방대한 Alternative 모델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의 비행로봇(31034)입니다.


다른 파워 마이너즈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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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마이너즈 연재!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8963 바위 분쇄기(Rock Wrecker)입니다.

2009년도에 34.99USD에 판매했던 제품이고,

대형 미니피겨와 일반 미니피겨 1개 포함하여 총 225피스로 구성된 중형제품입니다.



브릭수를 생각했을 때 브릭구성이 생각보다 좋은편입니다.

대형 미니피겨도 좋지만, 대형 톱니가 4개나 있고, 소형 프로펠러도 4개나 있습니다.

대형 미니피겨 이름은 GEOLIX라고 하고 인간쪽에는 REX라는 친구입니다.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거대한 바위 몬스터를 완성하고 차량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운전석의 유리창이 역경사로 들어가는 관계로, 스터드 안쪽이 드러나게 조립된 부분이 보입니다.


우선은 차량의 뒤쪽부분을 조립합니다. 왼쪽 옆구리의 수납함에는 작은 보석이..

여기서는 잘 안보이지만, 운전석 뒤쪽에는 커피메이커 같은것도 있습니다.


차량의 몸통부분을 얼추 완성했습니다.


이제 거대한 바퀴와 톱날이 달린 아랫부분을 만듭니다.

앞바퀴쪽에는 타이어가 있는데,

이 타이어 끝부분과 톱날부분이 맞물리면서 돌아가게됩니다.


아랫부분을 완성한뒤 윗부분을 얹으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려한 앞부분에 비하면, 뒷부분은 조금 썰렁한 느낌이 있죠..


지금까지 작업했던 파워마이너즈 제품들을 쭉 나열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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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마이너즈 연재!

이제는 거의 소형 제품들만 남았네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8958 화강함 그라인더(Granite Grinder)입니다.

2009년에 9.99USD에 판매한 소형제품으로,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94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DD상으로는 44818이라는 바이오니클 무기 브릭이 없었습니다.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미니피겨는 DUKE와 GLACIATOR입니다.


차근차근 차량의 몸통을 만듭니다.

안쪽에는 차량의 뒷바퀴과 맞물려서 앞뒤로 움직이는 구조가 들어가있습니다.


하얀색 탱크도 얹었습니다.


뒤쪽에 끌고다니는 적재함을 만들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황색 드릴(?) 부분은 다른 브릭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원래라면 드릴끝부분과 차량 앞부분의 돌기에 고무줄이 있어서,

뒷바퀴에 있는 4각 나사가 돌아가면서 축을 앞으로 밀어주고, 최종적으로는 드릴 부분이 앞뒤로 움직이게 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파워 마이너즈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8958이 비교적 작은 제품인게 확실히 보입니다.


추가로 8958은 8960 썬더드릴과 결합하여 Aero Shredder (공기 절단기..?)라는 멋진 모델을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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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마이너즈 제품 연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8708 케이브 크러셔 (Cave Crusher)입니다.

2009년도에 49.99USD에 판매한 제품이며,

2개의 인간형 미니피겨와 거인 미니피겨를 포함하여 259피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브릭수는 적지만, 생각보다 작지 않은 제품입니다.


다행히 미니피겨를 포함하여 LDD에서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바퀴 브릭 갯수를 잘못 놓는 바람에, 브릭 배열샷이 좀 비어보이는군요..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빨간색 광석이 등에서 자라는 TREMOROX라는 친구입니다.

8964 티타늄 커맨드 리그에도 들어있는 녀석이죠.


초반은 차량 앞쪽 부분을 만듭니다.

8708의 차량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앞쪽에는 불을 뿜는 장치와 거대한 회전톱날이 들어갑니다.

회전톱날 아래쪽에는 타이어가 들어가 있어서 앞으로 밀면 회전톱날이 돌아갑니다.


앞부분을 완성하고 나면, 중간 부분을 만듭니다.


중간 부분에는 주황색 톱날을 투척(?)할수 있는 장치가 붙어있습니다.

다음에는 뒷부분 조립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뒤부분 조립을 마치고 연결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꼭 거대한 곤충처럼 생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다른 파워 마이너즈 제품들이랑 비교해봤습니다.

왠지 매드맥스 분위기도 나고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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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으로 40주년을 맞이하는 테크닉!

2017년에는 40주년 기념 답게,

총 13개 제품, 26개 모델이라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어쩌다보니, 2017년 테크닉 전 제품을 LDD로 작업하게 되었는데요.

LDD상으로 없는 브릭들도 많고 해서, 중간중간 난관이 좀 있긴 했습니다만..

간접적으로나마 제품의 특성을 파악하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초반에 2017년 상반기 라인업을 리뷰했던적이 있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68640


위의 리뷰에 이어, 2017년도 하반기 제품까지 통틀어서 총정리해볼까합니다.


A. 2017년 상반기 전체 라인업입니다. (클릭하시면 좀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총 10개 제품이 나왔으며,

풀백모터 제품 2개는 2번 모델 대신, 두개를 합쳐서 하나를 만드는 1in2 모델이 있어서,

총 19가지의 모델이 있습니다.

렌더링샷에는 없지만 추가로,

42057, 42061, 42063을 합쳐서 만드는 40주년 모델이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526235

이 까지 합치면 2017년 상반기에는 총 20가지의 모델들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B. 2017년 하반기 전체 라인업입니다. (클릭하시면 좀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총 3개의 제품이 있으며,

전부 1천피스가 훌쩍 넘어가는 큼직한 제품들입니다.

2016년 라인업에 있다가 2017년으로 넘어온 42068 소방차도 있고,

RC 제품중에서 가장 거대한 42070 견인차도 있고,

테크닉도 럭셔리할수 있다는걸 보여준 42069 익스트림 어드벤처도 있습니다.

3개 제품에 총 6가지 모델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C. 2017년 전체 제품의 1번 모델만 모아놓은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1번 모델들은 각종 매체에 많이 등장했고,

마트에 가도 앞쪽면에 큼직하게 프린팅되어있어서 좀 더 눈에 익은 친구들입니다.

특히나 2017년도 제품들은 작은 제품들이랑 큰 제품들이랑 스케일차이가 큰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작은 제품이라곤 해도 그렇게 작지 않다는게 함정이죠.


D. 2017년 전체 제품의 2번 모델만 모아놓은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좀처럼 보기힘든 2번 모델들입니다.

추가로, 40주년 추가 모델도 넣어놨습니다. (우측 하단)


1번 모둠샷과 2번 모둠샷을 따로 준비한 이유는...

1,2번 제품들을 한꺼번에 LDD에서 불러오려했더니, LDD가 강제종료되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허허..

LDD상으로, 1번 모둠 브릭들과 2번 모둠 브릭들을 합산해봤더니, 19,605이라는 숫자가 나오는군요.

아마도 브릭 숫자때문에 오류가 난것 같진 않고.. 브릭의 종류가 많아서 오류가 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 2017테크닉 총평! (내용이 좀 깁니다)

(상반기 모델 총평은 복&붙했습니다. 허허)


1. 42057 초경량 헬리콥터 (199피스, 19,900원, 디지털 인스트럭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16491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57

A모델: 초경량 헬리콥터/ B모델: 실험용 비행기

총평: 가장 저가 모델임에도 훌륭한 기믹과 더불어 제법 크기가 큽니다. B모델의 브릭 활용율은 조금 아쉽지만 일단 멋있으니까 봐주기로 합니다.



2. 42058 스턴트 바이크 (140피스, 29,900원, 42059 콤비 모델)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68637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58

A모델: 스턴트 바이크/ 42059 콤비 모델: 파워 레이서

총평: 2017년도 풀백모터 시리즈 제품으로, 가격이 갑자기 올랐지만 점프대가 있어서 어느정도 상쇄되는 느낌입니다. 날렵한 느낌이 있고, 풀백모터로는 처음으로 오토바이 모델인 동시에 기어로 작동되는 모델이라 독특합니다.



3. 42059 스턴트 트럭 (142피스, 29,900원, 42058 콤비 모델)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68637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59

A모델: 스턴트 트럭/ 42058 콤비 모델: 파워 레이서

총평: 기존 풀백모터 제품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역시나 점프대가 있다는게 특징이겠군요. 42058과의 콤비 모델도 보다보면 나름 정이 갑니다.




4. 42060 도로 작업 크루 (365피스, 29,900원, 디지털 인스트럭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22911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60

A모델: 트레일러트럭+소형 굴삭기/ B모델: 제설차(?)

총평: A모델 보다는 B모델이 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크기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맛과 조작하는 재미 둘다 느낄수 있는 알찬 제품입니다.



5. 42061 텔레핸들러 (260피스, 44,900원, 디지털 인스트럭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60761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61

A모델: 텔레핸들러/ B모델: 토우트럭

총평: 조금 특수한 통짜 브릭들이 들어가서 그런지 가격대비로는 조금 작은 느낌이지만 빨간색+까만색의 색상조합 멋있는 제품입니다. A,B모델 둘다 멋과 조작감이 좋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6. 42062 컨테이너 야드 (631피스, 74,900원, 디지털 인스트럭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64950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62

A모델: 컨테이너 트레일러+리치 스태커/ B모델: 컨테이너 트럭+스트래들 캐리어

총평: A,B모델 둘다 모두 차량+중장비라는 조합으로 구성되어 의외로 갖고놀기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나 B모델에 있는 스트래들 캐리어는 테크닉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중장비이기도 하고요. 또한 전반적으로 색감이 참 좋습니다.



7. 42063 BMW R1200 GS 어드벤처 (603피스, 74,900원, 디지털 인스트럭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36226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63

A모델: BMW 오토바이/ B모델: 호버 오토바이

총평: 테크닉 최초의 라이선스 오토바이이기도 하고, 테크닉 오토바이중 가장 브릭수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B모델에 살짝 꽂혀있어서 할인만을 기다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8. 42064 해양탐사선 (1,327피스, 139,9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31620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64

A모델: 해양 탐사선/ B모델: 푸시 보트+바지선

총평: 테크닉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선박' 형태의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장식적인 측면이 강한 제품이지만, 브릭 구성도 좋아서 벌크 확보용으로도 썩 나쁘지 않은 제품입니다.



9. 42065 RC트랙 레이서 (370피스, 119,900원, RC파워펑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52223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65

A모델: RC 트랙 레이서/ B모델: RC 오프로드 트럭

총평: 테크닉 RC제품 중에서도 꽤나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파워펑션 구성만 생각해도 의외로 나쁘지 않은 가격대입니다. 간단한 구조라서 개조가 쉽고 응용도 다양하게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B모델은 꽤나 다른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브릭 활용율이 상당합니다.



10. 42066 에어 레이스 제트 (1,151피스, 189,900원, 파워펑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256346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66

A모델: (F35를 닮은) 에어 레이스 제트/ B모델: 자가용 비행기

총평: 브릭수 대비 가격을 보면 살짝 주춤할 수 있을수 있지만, 이 제품의 크기와 파워펑션 작동을 보시면 한번 구입해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제품입니다. 생각보다 숨겨진 기믹이 다양하고 우선 굉장히 큽니다. 상상 이상으로..


11. 42068 공항 구조차 (1,094피스, 129,900원, 파워펑션 부착 가능)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093686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68

A모델: 미래적인 디자인이지만 의외로 현실에도 있는 공항 소방차/ B모델: 보트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는 작은 소방 보조 차량

총평: 2016년 라인업에 있었다가 2017년으로 넘어간 모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 테크닉 제품의 트렌드(?)답게 조향장치가 수평기어가 아닌 조인트암 브릭을 활용한 독특한 구조입니다. 1번 모델에 한해서 8293 파워펑션 모터세트를 부착할수 있습니다.



12. 42069 익스트림 어드벤처 (2,382피스, 199,9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096597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69

A모델: 4개의 무한궤도 바퀴를 달고 있는 럭셔리한 탐험차량/ B모델: 눈밭을 질주하는 탐사차량

총평: 브릭수 대비 가격도 상당히 괜찮고, 특히 브릭 구성을 보면 2016년도의 42055 버킷 휠 엑스커베이터가 생각날정도로 가격이 좋습니다. 브릭수 대비하여 기어가 상당히 없는 편이라, 테크닉 중에서도 가장 '장식적'인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심지어 파워펑션 추가 옵션도 없습니다.



13. 42070 6x6 견인트럭 (1,862피스, 399,900원, RC구동)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069350

샵앳홈 링크: https://shop.lego.com/ko-KR/product?p=42070

A모델: 정말 큼직한 RC 견인트럭/ B모델: 기묘하게 생긴 후륜 조향의 탐험차량

총평: 사악한 가격 때문인지 아니면 풀구동 RC라고 해놓고 모드조작방식이 들어가서 그런지.. 유난히 평이 좋지 않은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테크닉만의 매력인 복잡한 기어구성과 RC조작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다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보인달까요? 그래도 구석구석 뜯어보면, 테크닉의 매력이 마구 넘치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얼티밋 모델 개조가 시급한(?) 제품이기도 하고요.



14. 40주년 추가모델 (569피스, 42057+42061+42063=139,7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526235

모델: 1980년도에 출시한 8860을 현세대 브릭으로 재구성한 차량 섀시

총평: 테크닉 최초의 모델이 아닌 1980년도 제품을 재구성한 이유는 2017년 기준으로도 레고사 테크닉 디자이너로 근속하고 있는 직원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라고 하죠.. 완성했을때는 생각보다 멋진 모습이고 기어변속이라는 요소도 있어서 올드 테크닉과 현세대 테크닉을 잘 아우르는 모델인것 같습니다. 다만 3개의 제품을 분해해서 재구성한다는 면에서 3개를 다 구입할지 아니면 일부는 벌크로 대체하고 핵심부품만 별도로 구할지 고민이 필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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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테크닉 제품을 LDD로 리뷰해왔었는데...

이제는 마지막 리뷰입니다.


마지막 리뷰로는 42069 익스트림 어드벤처(Extreme Adventure)를 살펴볼까합니다.

2017년 제품중에서는 가장 브릭수가 많은 제품으로,

총 2,382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공홈기준 판매가격은 199,900원인데, 브릭수나 브릭구성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격입니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42070 견인차량이 더욱더 비싸보이는 효과가..


42069 익스트림 어드벤처의 1번 모델은, 무한궤도로 달리는 탐험차량이고,

2번 모델은, 역시나 무한궤도 차량과 트레일러, 그리고 크레인(?)으로 구성된 모바일 베이스입니다.


파워펑션 전혀 없이 2천4백피스에 가까운 제품이 테크닉에서는 최초가 아닐까 싶은데요. (파워펑션 추가 모델도 아닙니다)

그만큼 디테일면에서는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립면에서는 기존 테크닉 제품에서 느끼지 못하는 세세함과 약간의 지루함이 있더라고요.


LDD 4.3.10(2248.1) 기준으로 없는 브릭이 꽤 있었는데요.


우선은 42056 포르셰에서 처음 선보인 아치형 패널브릭, 24118 (4개)

차량의 펜더 부분에 들어가는데, LDD에서는 없어서 그냥 비워놨습니다..


두번째는 무한궤도 트랙에 붙여서 마찰력을 높여주는 고무, 24375 (52개)


세번째는 2017년 테크닉에 전반적으로 들어있는 3L길이의 커넥터, 27940 (11개)


두번째,세번째 브릭들은 뭐 눈에 잘 안띄는 녀석들이라 대충 넘어갈수 있었는데,

24118 아치형 패널브릭의 의 부재가 가장 크게 드러났습니다.

이 브릭 때문에 42056 리뷰도 중간에서 멈춰있는데 말이죠.

얼른 LDD브릭 업데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DD가 4.3.11로 업데이트 되어서 다시 작업했습니다.



아무튼..

1번 모델의 조립과정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조립은 차량의 정 중앙부분부터 시작합니다.

빨간 액슬빔이 보이는 부분은 차량의 조향장치 연결부분이고,

그 아래에 슬쩍 보이는 부분은 구동계입니다.


초반부터 바로 엔진을 만들면서 시작합니다.

의외로 V8 패밀리더군요. 엔진 위쪽에 살짝 장식을 얹은 모습도 보입니다.


차량의 운전석 앞부분 프레임을 조금 만들고 나서,

앞쪽의 윈치를 만들어서 붙입니다.

42029 커스텀 픽업트럭이 생각나는 앞부분입니다.

특히 나중에 조립하게될 유니버셜 조인트를 활용한 연결부분은 더 비슷합니다.


고무브릭(LDD에선 다른걸로 대체)으로 윈치에 들어가는 멈치를 만들어 주고 나서는,

엔진 옆구리를 쌓아올립니다.

나중에 세세한 디테일 향상을 위해 스터드 있는 테크닉 브릭이 일부 들어갑니다.


다음은 본격적으로 뒷부분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중간즈음에 평행으로 놓여있는 노란색 액슬빔은 42069가 자랑하는 걸윙 도어 조작을 위한 연결부분이고,

그 뒤로 보이는 서스펜션 스프링과 연계되어있습니다.

그 아래로 비스듬한 각도로 있는 노란색 액슬빔은, 앞쪽의 윈치 조작을 위한 연결부분이고,

직각 x 직각으로 연결되어서 옆구리쪽으로 기어들이 연결되어있습니다.


차량의 앞부분입니다.

차량 지붕에 조향장치용 핸들이 보이는군요.

미묘한 각도 덕에 조향장치 연결용 액슬빔들도 유니버셜 조인트로 연결됩니다. (약간은 억지성이 옅보이긴합니다)


차츰 뒤로뒤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조립 과정이 기존의 테크닉 보다는 창작품들을 떠올리게하더군요.

아무래도 거대한 크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쪽에는 수납용 서랍(?)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베이지색 돌기가 붙어있는 'ㅁ'자 프레임이 보이는데,

그 위에 얹어줄 서랍입니다. 베이지색 돌기 덕택에 완전히 빠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나중에는 접이식 삽을 만들어서 넣어줍니다.


뒤쪽 범퍼와 배기구 표현을 해주고,

옆구리에는 소화기와 응급의약품함을 만들어서 올려줍니다.

42069의 디테일 향상에 기여하는 부분이죠.

달리 표현한다면, 기존 테크닉에서는 좀처럼 볼수 없는 장식이기도 합니다.


이제 뒤쪽 적재공간 옆구리를 세워주는 중입니다.

옆구리 덮개 부분을 열고 닫을 수 있고, 약간 경사가 있도록 조립하는데,

LDD에서는 위쪽의 테크닉 리프트암 때문에 각도 조절이 용이하지 않아서, 일부 브릭수정이 불가피 했습니다.


차량의 옆구리 부분을 조립하는 중입니다.

걸윙 도어와 발판을 보강했습니다.


앞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운전석 좌석과 걸윙 도어 부분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차체의 전반적인 부분을 조립했습니다. (왼쪽편 발판 앞쪽에 조립 오류가 있긴한데 나중에 수정했습니다)


이제 이 모델의 두번째 하일라이트인 무한궤도 구동부입니다.

일단 뒤쪽바퀴부터.

뒤쪽바퀴에는 별도로 조향장치가 들어가지 않아서, 중앙의 디퍼렌셜 기어에서 양옆으로 액슬빔이 쭉쭉 뻗쳐집니다.


대형 스프라켓 브릭을 연결하고 서스펜션 스프링도 달았습니다.


무한궤도 트랙을 붙이고 나서 뒤쪽 구동부를 연결했습니다.

연결하는 과정에서 스프링 브릭은 도저히 끼워지지가 않아서 그냥 비슷한 브릭들로 대체했습니다.

다음은 앞부분의 구동부 조립.

아.. 그리고 이번에 조립하다보니..

무한궤도 트랙 브릭에 잠수함 패치가 되었는지..

무한궤도 트랙 브릭들이 일렬로 잘 연결되더라고요.

얼마전까지만해도 트랙 브릭 연결부분에 약간의 틈이 생겨서 상당히 성가셨거든요..


조향장치가 들어가는 앞부분 구동축 조립중.

역시나 서스펜션 스프링이 들어가는데, 뒤쪽과는다르게 회색입니다.


조향장치는 역사와 전통(?)의 원형기어+수평기어 조합입니다.


앞쪽 구동부를 붙이고나서는, 디테일 향상에 모든것을 쏟아붓습니다.


보닛 부분에도 일반 브릭이 들어가더군요.

처음 언급했던 아치형 패널브릭이 없어서 좀 많이 아쉽습니다.


일반브릭들을 대량으로 활용한 기름통과 물통들을 만들어서 얹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들을 강조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조향장치, 노란색은 구동부와 엔진 피스톤.

파란색은 윈치조작, 녹색은 걸윙 도어의 서스펜션 부분.

그리고 핑크색은 뒤쪽 천장을 올리는 액추에이터 조작부분입니다.


앞뒤 동시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작정하고 디테일을 향상시킨 모델답게, 뒷태도 멋집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모바일 베이스의 조립과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대략 82%정도의 브릭들이 활용되어서 역시나 작지않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초반은 짐을 끌고 다니는 무한궤도 탐험차량을 만듭니다.

조립 초반부터 8기통 엔진이 보이는군요.

중앙 부분에 디퍼렌셜 기어가 있어서, 앞쪽으로는 8기통 엔진 피스톤을 돌려주고, 뒤쪽으로도 동력들 전달해줍니다.


중앙 부분에 조향장치용 기어 연결을 하나 더 넣고 옆구리에 브릭들을 보강합니다.


무한궤도 트랙을 지지하기 위한 아이들러와 스프라켓들을 넣어줍니다.


상단에 수평으로 꽃혀있는 대형 스프라켓 브릭이 조향장치용 기어입니다.

사실.. 굴절식 조향장치라서 좀 심심하긴 합니다.

안쪽에는 기름통과 물통을 넣어줬군요.


운전석을 만들어서 넣는 중입니다.

운전석 앞부분 아래쪽에는 LDD에 없는 아치형 패널이 들어가야하는데.. 못넣어준 관계로 좀 심심하네요.


운전석 부분을 완성해서 얹었습니다.

조립 중에 뭔가 잘못해서 틈이 생겼는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자꾸 브릭 충돌이 일어나는 바람에 조금 고생했습니다.


무한궤도 트랙을 달아주고 뒤쪽의 트레일러 부분을 조립합니다.

앞쪽 차량부분 뒤에 빨간색 액슬빔이 나와있는데,

나중에 트레일러로 연결이 되어, 렌더링샷에 보이는 구동축으로 전달이 됩니다.


트레일러 부분에도 역시나 앞쪽 차량에 버금가는 기어들이 구동축 구성에 사용됩니다.


서스펜션 스프링을 활용해서, 트레일러 차량 뒤에 부착하는 탐사 장비의 거치대(?) 같은걸 만듭니다.


뒤쪽 트레일러 완성.

실제로는 스프링이 달린 부분의 거치대를 뒤쪽으로 확 젖혀서 이동식 탐사장비를 걸어줄 수 있는 재미있는 구조입니다.


커다란 상자 형태의 탐사 장비 썰매입니다.

렌더링샷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앞뒤쪽에 미묘한 각도로 조립된 테크닉 리프트암 브릭아래쪽에 서스펜션 스프링이 들어갑니다.


넓다란 패널 브릭들로 옆구리를 둘러주니, 점점 상자 모양이 잡혀갑니다.


탐사장비에는 접이식 크레인이 들어가는데, 작은 액추에이터도 들어가서 은근 디테일이 좋습니다.


크레인을 달고나서 덮개들을 만들어서 붙입니다.

중앙에 애처롭게 공중부양으로 떠있는 브릭들은..

원래 보라색 아치형 패널 브릭에 붙어있어야 하는 녀석들인데,

그 브릭이 없는 관계로, 그냥 빈곳 위치만 맞춰서 공중 부양 시켜놨습니다.

나중에 브릭이 업데이트 되면 바로 끼워넣을수 있도록...


나머지 덮개들도 만들어서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69의 1번 모델도 크기에 비해 기어부분은 상당히 단촐했었는데,

2번은 더욱더 단촐한 기어구성입니다. 역시나 장식적인 측면이 강한 제품이라는 뜻이겠죠.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치형 패널이 있었다면 뒤쪽 모바일 기지의 외관이 좀 더 제대로 보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42069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확실히 42069는 기존의 테크닉이라기 보다는 럭셔리함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작정하고 '장식품' 느낌으로 나온 42056 포르셰와 비교해서도 기어 구성이 너무나 단순합니다.

물론 1:1로 비교할수는 없겠지만, 2천피스에 가깝거나 2천피스를 넘어가는 제품중에서,

42056 포르셰를 제외하고, 파워펑션 없이 이렇게 거대하고 기어 구성이 적은 제품은 유일합니다. 현재까지는..

게다가 파워펑션 추가 장착도 공식적으론 지원을 하진 않습니다.



42070 6x6견인트럭과 42066 에어 레이스 제트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득.. 42066 에어레이스 제트가 참 잘나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허허..


무한궤도 형님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큰것은 역시나 42055 버킷 휠 엑스커베이터이고,

42069 1번 모델 뒤에 있는건 8043 RC굴삭기.

42069 2번 모델 뒤에 있는건 42042 크롤러 크레인입니다.

큰 녀석들만 모아놨음에도..

42069 2번 모델의 길이는 상당하군요. (다 펼쳐놨다는게 함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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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테크닉 하반기 제품이 출시했습니다.

하반기 제품중 첫번째 제품인 42068 공항 구조차(Airport Rescue Truck)는,

원래 2016년도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42051이 결번이죠)

어쩌다본이 2017년 하반기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공홈에서 129,900원에 판매중이며,

총 1,094피스로 구성된 대형 제품입니다.

나중에 8293 파워펑션 모터 세트를 추가할수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1번 모델은 당연하게도 소방차이고,

2번 모델은 화재 구조차입니다.


의외로! LDD 4.3.10(2248.1)기준으로 모든 브릭이 다 있었습니다. (4.3.9버전 기준으로도 다 있었을듯 합니다)

신규 브릭이 없다는건 그만큼 복제를 위한 준비가 용이하다는 뜻이겠죠?

물론! 42068에는 빨간색 패널브릭과 커넥터 브릭들이 아주 많아서 창작하시는 분들은 42068을 꼭 구입하실 듯 합니다.


우선 1번 모델인 공항 구조차의 조립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반부터 디퍼렌셜기어와 조향장치 조립이 시작됩니다.

2017년 상반기 테크닉 제품들의 특성중 하나가,

조향장치에 수평기어가 들어가지 않는 구조였다는건데, (하반기 제품들에는 42069,42070 두 제품이 수평기어 조합입니다)

42068에도 조향장치에 수평기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앞뒤의 바퀴에 서로 반대방향으로 꺾이는 조향장치가 들어갑니다.

조인트암 브릭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아름답게 조향장치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중앙의 바퀴에는 디퍼렌셜 기어가 들어가서 나중에 4기통짜리 엔진을 돌리게됩니다.


조향장치와 구동축을 대충 마무리 했으니, 다음층으로 조립을 이어갑니다.

뒤쪽에 유니버셜 조인트가 들어간 부분은 나중에 소방호스가 달려있는 붐대를 조작하는 구동축입니다.


차량의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렌더링샷의 왼쪽끝을 보면, 까만색 기어가 있는데, 손으로 돌려줄때의 동력 공급원(?)입니다.

그게 그 앞에 있는 트랜스 미션 레버 조작을 통해서 붐대 회전과 붐대 각도조절을 각각 할수 있게 하는것이죠.


위쪽 부분을 계속 조립합니다.

소형 턴테이블 브릭을 사용하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차량 뒤쪽 부분에 수평 2X2엔진도 달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게 차량인지 헬리콥터인지 헷갈릴정도입니다.


기본적인 기어들을 다 구성했으니,

차량의 살을 여기저기 붙여줍니다.


앞쪽 운전석 부분을 확보해줍니다.


우선 차량에 옷을 입혀줍니다. 넓다란 패널들을 활용해서 빠르게 조립합니다.


역시 옷이 날개군요... 헬기처럼 보이던 덩어리가 금새 소방차처럼 보입니다.

역시나 42068에도 운전석은 브릭하나로 간단히 표현합니다.


차량 앞쪽 중앙에도 소방용 노즐이 있네요.


운전석 부분을 완성하고 나면, 소방호스가 있는 붐대를 만듭니다.

아쉽게도 붐대를 접고 펴는 부분은 완전수동이고, 파워펑션 부착후에도 수동 조작입니다.


바퀴들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 부분은 조향장치 덩어리(?) 전체인데 꽤나 복잡하고 브릭들도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녹색은 중앙 바퀴와 물려있는 디퍼렌셜기어와 뒤쪽 엔진 피스톤들.

연두색은 동력 공급핸들과 트랜스미션 레버.

핑크색은 붐대 각도 조절, 파란색은 붐대 회전조작이고, 주황색은 붐대 접고 펴는 기어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열리는 부분들을 다 열어봤고, 붐대도 펼쳐봤습니다. 운전석 문이 안열리는건 조금 아쉽..

그래도 뒷부분도 꽤나 디자인에 신경을 쓴게 인상적입니다.


파워펑션 부착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에는 없지만, 운전석 위에 붙어있는 경광등에 LED라이트 브릭도 같이 끼워줍니다.

배터리가 들어있는 자리에는,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공구 박스(?)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화재 구조차의 조립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화재 구조차는, 앞쪽의 차량과 트레일러적재부, 그리고 소형 선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번 모델은 총 884개의 브릭이 사용되었으며, 대략 80%의 브릭을 활용하기 때문에 꽤 괜찮습니다.


앞바퀴 조향장치와 함께 조립을 시작합니다.

12각 기어+수평 기어 조합을 탈피하니, 조향장치의 구조가 상당히 간편하게 변했습니다.


앞쪽 운전석 아랫단과 범퍼조립중입니다. 헤드라이트도 보이는군요.


차량 뒤쪽 프레임을 연장했습니다.

운전석 바로 뒤에는 공구도 있네요.


차량의 뒤쪽에는 디퍼렌셜 기어를 활용해서 수평 2X2엔진과 연결합니다.


2번 모델이지만, 트랜스미션 기어까지 들어가 있는 알찬 디자인입니다.

작은 차량이지만 구조용 차량이라는 컨셉이 있어서 소형 선박을 운반하기 위한 크레인이 있고,

이를 조작하기 위해 트랜스미션 기어가 들어있습니다.


붐대 각도 조절용 기어부분을 조립해서 얹어줄 예정입니다.


기본적인 기어들을 연결하면 옆쪽으로 브릭들을 보강하여 튼튼하게 만듭니다.


곡면 패널을 활용해서 멋진 외관을 완성해갑니다.

렌더링샷에서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에 있는 노란색 레버는 트랜스미션 변경 레버이고,

그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레버는 동력전달을 위한 핸들입니다. (열심히 돌려야하죠.. 파워펑션 부착 안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운전석 조립중. 2번 모델의 운전석 문도 역시나 열리지 않는 구조입니다.


플렉스 브릭까지 동원하여 차량 앞쪽을 예쁘게 꾸며줍니다.

좌석은 빠른 출입(?)을 위해서인지 벤치처럼 수평구조입니다. (그래도 운전대는 왼쪽)


등짝에 있는 크레인을 부착하고 바퀴를 붙이면 차량 완성.

다음은 트레일러 적재부를 만듭니다.


조립은 간단하기 때문에 얼를 만들어서 끼워줍니다.

자세히 보시면, 트레일러를 떼어냈을 때 세워놓기 위한 거치대도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소형 선박까지 만들어서 얹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작동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상당히 직관적인 구조의 조향장치이고 녹색은 뒷바퀴와 맞물린 엔진피스톤 기믹.

연두색은 동력공급용레버와 트랜스미션 레버.

핑크색은 붐대 각도 조절, 파란색은 크레인회전. (트랜스미션으로 기능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황색은 크레인을 접고 펴는 기어인데, 트랜스미션부분과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소형 선박이 예쁘더라고요.


42038 1,2번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모델도 그렇게 작진않습니다.


빨간차량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건 8289 소방차이고, 그 왼쪽에 있는건 8454 공항 소방차입니다.

42068은 8454의 후속모델처럼 보이지만, 훨씬 현실적(?)인 디자인이고, 볼륨도 커서 훨씬 좋은 느낌이랄까요?


42009 모바일 크레인MK II와 비교해봤습니다.

생각보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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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마이너즈 제품 연작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8190 클로 캐처(Claw Catcher)입니다.

2010년도에 34.99USD에 판매된 제품이며, 미니피겨 2개포함하여 259피스로 구성되었습니다.


LDD상으로는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미니피겨는, 방열복을 입고 있는 브레인즈 박사(Dr. Brains)와 바위 몬스터 Infernox가 들어있습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주고나서, 앞쪽의 집게부분을 조작하는 핸들을 만들어줍니다.


집게 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아까 조립했던 핸들부분을 뒤로 넘기고,

조인트암 브릭을 사용해서 집게의 팔 부분을 조작해줄 수 있습니다.


집게 움직임 부분을 완성하고 나서, 운전석을 만듭니다.


뒤쪽에는 거대한 수조가 있습니다.

불속성의 바위 몬스터에겐 상극인게 물이죠!


거대한 바퀴까지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보면 집게를 들어올린 걸 보실수 있는데,

집게 동작이 은근 재미있습니다.

뒤에 있는 레버를 앞으로 쭉 밀면, 집게 팔을 쫙 펼칠수 있고,

레버를 뒤로 당기기 시작하면, 집게팔을 닫습니다.

어느정도 닫힌뒤에도 계속 당기면 팔을 들어올리는데,

앞에 바위 몬스터를 놔두고 접는 동작을 빠르게 하면,

집게로 몬스터를 잡아서 뒤쪽의 수조로 휙 던지는 모션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작업했던 파워마이너즈 제품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집게부분이 파란색이라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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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파워 마이너즈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8707 볼더 블라스터(Boulder Blaster)입니다.

의역하자면, '발파공'쯤 되겠네요. 그러니까.. 바위를 부수는 사람 또는 기계..?


8707은 2009년에 26.99USD로 출시한 제품으로,

미니피겨는 인간형 하나 바위 몬스터하나 포함하여 291피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미니피겨이름은.. 인간형은 REX, 바위 몬스터는 GLACIATOR라고 합니다.



다행히도 LDD에 브릭들은 다 있었는데..

좀 이상했던 부분은, 광석브릭(30385)이, 박스샷이나 제품 소개 사진에는 빨간색으로 나와있는데,

인스트럭션에는 파란색이더라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GLACIATOR가 던지는게 빨간색이면 이상할 것 같아서 그냥 파란색으로 브릭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얼마전 작업했던 8961 크리스탈 스위퍼 처럼, 고무트랙과 테크닉 바퀴 조합이라 기본 베이스도 비슷하게 시작합니다.


전반적으로 연두색+검은색 체크무늬가 들어갑니다.


아쉬운점 하나더!

엔진 위에 붙이는 길다란 'H'자 브릭(30191)이 LDD상으로 있긴했는데,

휘어지는 브릭은 아니라서, 엔진 부분의 끝에 걸쳐서 조립을 못했습니다...


기본적인 차체를 만들고나면, 한쪽에 거대한 발사장치를 만듭니다.


나머지 자잘한 조립을 마치고 완성!

무려 다이너마이트를 발사하는 무시무시한 차량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은 조금 볼품없긴한데.. 그나마 삽이랑 곡괭이를 남아놓은 상자가 있어서 좀 낫습니다.


지금까지 작업했던 파워마이너즈 제품들 중에, 차량형태의 제품을 모아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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