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만번대 차량은 런던 버스입니다.


총 1,686피스로 구성되어있고,

공홈기준으로 18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브릭수 대비하자면, 굉장히 나쁜 가격은 아니지만,

브릭 구성을 생각하면 선뜻 손이 가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런던을 상징하는 차량인만큼,

런던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장식품이 될듯 합니다.



LDD상으로 없는 브릭들이 은근 많았는데요..


2017년 들어 처음 등장한 브릭들이 두종류나 되었습니다.


하나는 26597이라는 홀더브릭.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약간 튀어나온 세로 홀더가 있는 브릭인데,

조립상으로는 차량 1층 부분의 뒤쪽 곡면 부분을 꽂기 위해 사용합니다.

참고로, 70917 얼티밋 배트모빌에도 들어가는 브릭입니다. (크리에이터 제품중에도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다른 하나는 32952라는 브릭입니다.

2016년에 브릭 뱅크와 함께 등장한 22885브릭을 절반으로 쪼갠듯한 형태입니다.


조립상으로는, 차량 뒷면에 주로 들어가서, 곡면 브릭들의 결합을 좀 더 보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색상의 2x3플레이트브릭이 LDD 기준으로는 없었습니다.



그럼 런던버스의 조립과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층버스의 1층부터 조립하는데, 한쪽은 탑승구가 있기 때문에 비대칭으로 조랍합니다.


좌석을 얹어줄 까만색 브릭들을 쫙 깔아주고요..

다음은 엔진을 만듭니다. (아마도 엔진 맞을겁니다.. 허허)


빨간색 브릭을 활용하여 1층 옆구리를 쌓아올린다음, 운전석을 만듭니다.

영국이니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운전석을 완성하고 나면, 뒤쪽을 조립합니다.

뒤쪽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나선형 계단도 만들어서 얹습니다.

왠지 모듈러 만드는 느낌이 슬쩍나더라고요.


대량의 홀더 브릭과 곡면 브릭을 사용하여 좌석을 만듭니다.

제일 뒤에 있는 좌석은 마주보고 있는 좌석인데, 아래쪽의 그레이팅 발판 표현이 깨일같습니다.


다음은 유리창과 엔진 덮개를 만들어서 붙였습니다.

이제야 버스라는 느낌이 확 살아납니다.


버스 1층 거의 다 완성.

사실 타이어는.. 크기만 똑같고, 타이어 주름 디자인이 다른게 10258에 들어있습니다.


차량의 앞쪽 그릴 부분과 독특한 조립법으로 만든 헤드라이트를 달았습니다.

다음은 2층 밑판 준비. (밑판 까는데도 은근 모듈러 느낌을 받았습니다)


2층도 마찬가지로 좌석들을 올려줄 다리부텅 조립합니다.

핑크색 단추 브릭은.. (디자이너 영상에 따르면) 승객이 먹다 붙인 껌이라고 하더군요.


다음은 차곡차곡 건물 올리듯 빨간 브릭들로 벽면을 올려줍니다.


다시 대량의 브릭들을 사용하여 1층 보다 더 많은 좌석들을 만들어서 붙입니다.

제일 앞에 있는 좌석은 한 스터드씩 좁은게 특징.


10252 비틀에서 처음 선보인 곡면 브릭 두개를 활용하여 버스의 둥그런 뒷면을 표현했습니다.


2층 앞부분입니다.

창문 브릭을 옆으로 눕혀서 조립한게 재미있습니다.


지붕까지 만들어서 얹으면 완성!


층층별로 나눠봤습니다.


색깔놀이!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시내 버스 색깔을 몇개 넣어봤습니다..


10187 (구)비틀을 제외하고 만번대 차량들을 모아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번호 순서대로..

10220 캠퍼밴

10242 미니쿠퍼

10248 F40 페라리

10252 비틀입니다.


지금까지 작업했던 LDD작업물 중에서 런던버스만 모아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258 오른쪽에 있는건 40220 프로모션 이층버스이고,

그 오른쪽은 10214 타워브릿지에 포함된 이층버스이고..

제일 오른쪽에 있는건 아키텍처 21029 버킹엄 궁전에 있는 이층버스입니다.


런던 관련 제품들을 모아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전에 작업해놓은 제품들이 많아서 풍성하군요.

제품번호 순서대로..

10214 타워 브릿지

10253 엘리자벳 타워

21013 엘리자벳 타워 (아키텍처)

21029 버킹엄 궁전

21034 런던 스카이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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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테크닉 제품의 마지막 번호가 출시했습니다!


바로 42070 6x6견인트럭(6x6 Tow Truck)입니다.


현재 공홈에서 399,900원으로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브릭수는 총 1,862개이며,

파워펑션 부품으로는,

M모터 1개, XL모터 1개, 적외선 리모콘 1개, 적외선 리시버 1개, 그리고 배터리 박스 1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번 모델은 토우트럭이고,

2번 모델은 험비형태의 연구용 탐험차량입니다.


LDD상으로는 타이어와 끈을 제외하고 모두 찾을 수 있었습니다.

LDD 4.3.11 기준으로 대형 타이어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거대한 타이어로, 42054 CLAAS 트랙터에 처음 선보인 대형 타이어입니다.

현존하는 레고 고무 타이어 중에서 가장 큽니다.



그리고 리뉴얼된 브릭이 한종류 있었습니다.

한때 테크닉에서 디퍼렌셜 기어로 사용하던 6573브릭이 살짝 리뉴얼 되어 2개 들어있습니다.

물론, 현세대 버전의 디퍼렌셜 기어도 3개 들어있습니다.





우선 1번 모델인 6x6 토우트럭의 조립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6x6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6개의 바퀴에 모두 동력이 전달되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RC제품임에도 불구하고 8043 RC굴삭기만큼 기어가 복잡하게 들어갑니다.

중반까지의 조립은 거의 중앙의 기어박스 조립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초반 조립 부분은, 차량의 허리부분쯤에 들어가는 기어들인데,

크레인 조작과 주행용 동력 전달용 축이 빼곡하게 들어가있습니다.


M모터가 들어갔습니다.

42070의 조향장치는 M모터로 조작하게 되는데, 의외로 수평기어 조합이더라고요.

아래쪽으로 다른형태의 디퍼렌셜 기어가 보이는군요.

총 2개의 기어가 들어가있는데, 하나는 주행용 동력 전달에 사용되고,

다른 하나는 크레인 조작 부분에 사용합니다.


렌더링샷의 왼쪽 하단부가 차량의 앞부분인데,

앞바퀴 디퍼렌셜 기어와 조향장치용 수평 기어가 들어간걸 보실수 있습니다.

허리부분에는 각종 기능 전환을 위한 트랜스미션 브릭들이 들어가있습니다.


XL모터를 끼우고 나서 조향장치 부분을 보강해주고,

다음은 뒤쪽에 있는 2쌍의 구동축을 조립합니다.

뒷바퀴에는 별도의 서스펜션 장치가 들어가지 않고,

42030 볼보휠로더의 뒷바퀴 처럼 중심의 축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틸팅되는 구조입니다.


뒤쪽에 있는 2쌍의 구동축 완성!

이렇게 보니 더욱더 42030 볼보휠로더와 닮은 구조입니다.

왼쪽 오른쪽 구분을 빨간색과 회색으로 구분한 점도 재미있습니다.

앞바퀴 조향장치+뒷바퀴 구동축이라는 구조는 레고 RC테크닉 제품중에서 42070이 유일합니다.

8043 굴삭기와 8275 불도저같은 경우는 무한궤도 구조라서 조향장치라는 개념이 없었고,

9398 락크롤러는 앞바퀴와 뒷바퀴가 동시에 돌아가는 구조였으며,

42030 볼보휠로더는 중앙부분이 꺾이는 굴절식 조향장치였습니다.


기본적인 구동축들을 연결하고 나면, 이제 흔들리지 않도록 중앙에 뼈대를 잡아줍니다.


트랜스미션 기어 위쪽으로 한꺼풀(?) 덮어줬습니다.

양쪽으로 또다른 레버 구조를 붙여서, 트랜스미션 기어가 작동되도록 해줍니다.

다음은 크레인의 축을 돌려주는 기어를 조립합니다.


조립이 단조롭지 않도록 앞쪽의 엔진을 만들어서 얹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4기통 수직엔진을 얹었습니다.

XL모터도 앞에 있고 엔진도 앞에 있으니 의외로 현실적이죠?


차량의 뒷부분을 조립합니다.

워낙 큰 제품이다보니 15스터드짜리 테크닉 리프트암 브릭들이 계속 들어갑니다.


중앙에 크레인이 들어갈 회전축을 조립하고 나면,

LDD조립에서 꽤나 까다로운 부분인 아웃리거(Outrigger) 부분을 만듭니다.

지금 저 조립부분은 사실 조립이 잘못되어있는 부분인데... 나중에 수정하긴 했습니다.

예전에 Sariel이 영상리뷰를 할 때 인스트럭션의 불편함을 지적했던 부분이었죠.


옆구리의 아웃리거를 붙였습니다.

이번에는 '금단의 기술'을 사용해서 소형 액추에이터 길이를 조절하지 않고,

그냥 길게 뺀 상태에서 조립했습니다.


다시 앞으로 가서 운전석을 조립합니다.

운전 좌석 표현은 요즘 추세(?)에 맞춰서 24116 브릭을 사용했습니다.


운전석 뒤쪽에 적외선 리시버를 달았습니다.


운전석을 조립하고 나면 옆구리에 쐐기 모양의 하얀색 브릭을 넣어서 기능전환을 위한 레버를 만들어줍니다.


운전석 부분을 완성했으니, 다시 뒤쪽 조립을 이어갑니다.

지금 길다랗게 차량 앞부분에서 뒷부분으로 이어지는 기어는, 뒤쪽 아웃리거를 위한 부분입니다.


뒤쪽 아웃리거도 조립완료. 마찬가지로 소형 액추에이터를 끝까지 펼친 상태로 조립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뒤쪽 아웃리거가 더 밑으로 내려와서 옆구리 아웃리거가 공중에 떠있네요..

실제로 조립할 때는 꽤나 신경써야할부분일듯 합니다.


또다시 앞부분 조립.

이번엔 곰돌이와 체인이 들어갑니다.


이제 거의 막바지입니다.

크레인을 만들어서 붙이는 중입니다.

크레인 하나에, 크레인 줄 길이 조작, 크레인 붐대 각도 조작, 크레인 회전까지 총 3개의 동작이 들어가다보니,

생각보다 안쪽에 기어가 많이 들어갑니다.


대형 액추에이터에는... 금단의 기술을 사용해서 길이를 줄여놨습니다.

크레인의 나머지 부분도 완성했습니다.

다음은 패널 브릭을 사용해서 적재부 옆구리와 펜더들을 붙입니다.


바퀴들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휠에 맞는 타이어를 끼워주긴 했는데..

역시나 원본에 미치진 못하는군요.



(참고)

세부 렌더링샷에서의 타이어는 그냥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복잡해서..

주요 기어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너무 복잡해보여서 기능별로 다시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일단 주행모드에서 작동되는 부분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보이는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주행모드가 되는데,

주행모드에서는 트랜스 미션 기어가 앞으로 가면서, 노란색부분과 빨간색 부분에 걸리게 됩니다.

빨간색은 조향장치용 기어이고, 노란색은 구동용 기어들입니다. 더불어 가짜 엔진까지 동력이 전달되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다음은 크레인조작모드.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라색처럼 보이는 차량 왼편의 레버를 위로 올리면, 주행모드가 해제되면서,

차량이 크레인 모드로 바뀝니다.

그러면, 위에서 봤던 빨간색(조향장치)과 노란색(구동축)이 해제되고,

차량 오른편의 녹색 레버를 조작할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제 녹색의 레버를 아래쪽으로 내렸을 때 작동부위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파란색의 아웃리거 조작과,

주황색의 크레인 각도 조절이 가능해집니다.


다음은 녹색의 레버를 위로 올렸을 때의 작동부위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하늘색의 크레인 회전 조작과,

짙은 녹색의 크레인 와이어 조작이 가능해집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귀찮은 관계로 (허허) 별도의 수정은 하지 않고 그냥 앞뒤 모습만 갖고 렌더링했습니다.

1번 모델의 간단 소감은, 42029 커스텀 픽업트럭에 42030 볼보 휠로더를 얹은 뒤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느낌이랄까요?


생각보다 기어가 많이 들어갔고, 기대만큼 멋진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늠름한 얼짱각도에서의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타이어가 더 컸다면 더 멋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연구용 탐험차의 조립과정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2번 모델은 1,262개의 브릭이 사용되었고, 대략 68%정도의 브릭 활용율입니다.

뭐.. 애초에 RC제품들의 2번 모델들이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으니.. 그냥 봐주기로(?)했습니다.   


초반부터 M모터를 활용해서 조향장치용 기어들과 구동축을 구성합니다.


2번 모델은 4륜 구동기능과 덮개 개폐조작, 그리고 윈치 조작까지 총 3개의 기능이 있는데,

여기서 M모터는 조향장치와 윈치를 담당합니다.


차량의 앞쪽 구동축을 만들어서 붙입니다.

2번 모델은 특이하게도 후륜에 조향장치가 달려있어서,

앞쪽 바퀴는 별다른 복잡한 구조없이 조립합니다.

또하나 특이한 점은, 후륜 부분이 2스터드 만큼 내려가 있어서,

차량이 전반적으로 앞쪽으로 기울어진 형태가 됩니다.


XL모터를 연결했습니다.

구조를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XL모터에서 중앙의 트랜스미션 기어박스로 동력이 전달되었다가,

거기서 아래쪽으로 동력이 전달되어서, 앞쪽과 뒤쪽의 구동축으로 동력이 퍼져나가는 형태입니다.

1번 모델은 XL모터 위쪽에 엔진이 있었지만, 2번 모델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은 차량의 덮개를 열고 닫기 위한 액추에이터 부분을 조립합니다.


이번에는 금단의 기술을 사용해서 액추에이터 길이를 짧게 조절했습니다.

다음은 조향장치가 들어간 뒷바퀴의 구동축을 만듭니다.


LDD에서 조립할 때는 어딘지 모르게 브릭들에 틈이 생겨서 나중에 수정하느라 조금 고생했습니다.. 허허..


뒤쪽 바퀴의 구동축을 붙였습니다.


2번 모델에는 뒤쪽에 수평식 2X2 엔진이 들어갑니다.

특이한것이.. 2번 모델은 주행모드때나 덮개+윈치 조작 모드 때나 둘다 엔진이 계속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이 부분도 은근 특이하면서도 현실적인 부분이랄까요?


배터리박스와 적외선 리시버를 얹었습니다.


차량 뒤쪽의 덮개를 붙이는 중입니다.

하늘색 브릭 총출동!


차량을 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뒤쪽에는 나름 저장공간 같은게 있습니다.


다시 앞쪽으로 돌아가서 조립합니다.

앞에는 간단한 구조로 윈치를 만들었습니다.

42029 커스텀픽업트럭에 들어간것처럼 본격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윈치의 기능은 모두 하고 있습니다. (윈치의 고리 부분이 많이 아쉽...)


운전석을 붙입니다.

사실.. 운전석이 없었다면 차량의 앞부분이 어디인지 헷갈린다죠.. 허허.. (아.. 윈치도 앞부분을 상징하긴 하는군요..)


다시 하늘색 브릭이 총출동하여 앞부분을 덮어줍니다.


앞쪽 덮개를 올리는 와중에 차량의 왼쪽편에 기능 전환용 레버를 달아줍니다.

레버를 앞으로 하면 주행모드이고, 뒤로 하면 덮개/윈치 조작모드로 됩니다.


약간 답답해 보이는 앞쪽 덥개 완성.


타이어들을 달아주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를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레버를 앞으로 밀면, 빨간색과 노란색이 활성화되면서 주행모드가 되고,

레버를 뒤로 당기면, 파란색과 녹색이 활성화되면서 덮개 개폐(파란색)과 윈치를 조작(녹색)할 수 있습니다.

XL모터가 이어진 핑크색을 자세히 보시면, 뒤쪽의 엔진 피스톤까지 쭉 동력이 전달되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즉, 기어의 위치에 상관없이 XL모터가 돌아가는 조작(앞뒤 이동 및 덮개 개폐)을 하면 무조건 엔진이 돌아갑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액추에이터 길이를 끝가지 펼쳐서 덮개를 열어봤습니다.

뒤쪽에는 스페어 타이어도 있습니다.


1,2번 모델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모델도 볼륨감이 꽤 있더라고요.


2007년 이후 등장한 현세대 RC파워펑션이 들어간 RC제품들의 패밀리!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게 8275 RC불도저.

거기서 왼쪽 아래 있는게 8043 RC굴삭기.

굴삭기 바로 아래, 견인트럭 오른쪽에 있는게 9398 락 크롤러 1번 모델.

락크롤러 위-오른쪽에 있는게 41999 커스텀 크롤러.

제일 오른쪽에 있는게 42030 볼보 휠로더입니다.

이렇게보니, 42070 견인트럭도 얼추 패밀리처럼 보이긴 합니다. 


테크닉 큰형님들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제일 위에 있는건 42055 버킷 휠 엑스커베이터 1번 모델이고,

42070 1,2번 모델 사이에 있는건 42009 모바일크레인MK II의 1번 모델입니다.

이렇게 보니 42055가 그리 커보이지 않는 착시 현상이 있네요.. 허허허. (브릭수는 42055가 거의 2배라는건 함정)


오랜만에 색깔놀이를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패널색상이 하늘색(Dark Azure, 어두운 산호색)이라 색깔놀이도 쉬웠습니다.

의외로 하얀색이랑 주황색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8273 오프로드트럭 2번 모델과 비교!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8273을 LDD로 작업하다가, 42070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는데,

이제서 비교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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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마이너즈에 꽂혀서 파워마이너즈 제품을 계속 LDD로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뭐.. 결국 전종을 가겠죠?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8191 라바트라즈(Lavatraz)입니다.

미국에 있는 유명한 감옥이었던 알카트라즈를 패러디한 제품명인듯한 이 제품은,

2010년에 49.99USD에 판매했습니다.

총 370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니피겨는 DUKE와 DOC, 그리고 FIRAX라는 바위 몬스터와 함께...

거대 미니피겨인 ERUPTORR라는 친구가 들어있습니다.

화산 분출을 뜻하는 Eruption과 바위를 뜻하는 tor를 합성한 단어인듯 합니다.

등짝에 레버가 있어서, 오른손을 조작해줄수 있습니다.


8964 티타늄 커맨드 리그에 있는 대형 바위 몬스터 보다 좀 더 크고 더 바위가 많이 붙어있으며,

등짝에는 스터드 대신 소품을 꽂을수 있는 홀이 많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제품의 제목답게, 거대한 우리와 광산 로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역시나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미니피겨들과 볼 슈터입니다.

특히 대형 바위 몬스터 머리와 등짝에 있는 불꽃 표현이 정말 멋집니다.

볼슈터는 히어로팩토리 무기에 있는 친구들인데,

발사 방법은, 갈비뼈처럼 보이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파란색 볼이 앞으로 튀어나가는 방식입니다.


다음은 바퀴 6개짜리 미니로더입니다.

로더가 특이한데, 로더 팔 옆에 달린 소품들이 재미있습니다.

오른쪽팔에는 다이너마이트가 있고, (브릭슈터에 끼워져 있어서 발사 가능합니다)

왼쪽팔에는 물탱크와 연결된호스가 있습니다.

불과 바위로 구성된 바위 몬스터들에겐 치명적인 무기죠..


본격적으로 거대한 우리를 만드는 중입니다.

중앙에는 작은 레버 같은게 있는데, 이걸 눌러주게 되면, 나중에 데몰리션 기믹을 작동시킬수 있습니다.


커다란 채 형태의 브릭을 끼워서 펜스를 둘렀습니다.

아까 조립한 빨간색 동그라미가 달린 발판 같은걸 눌러주면,

그 앞에 있는 팬스부분이 통채로 떨어져 나가는 연출을 할수 있습니다.

안쪽에 커다란 바위 몬스터를 넣고나서, 몬스터가 벽을 쳐서 무너뜨리고 탈출하는 장면을 만들수 있는것이지요.


다음은 우리에 몬스터를 잡아서 넣는 집게달린 크레인을 만드는 중입니다.

크레인 운전석은 슬라이드식으로 좌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커다란 통짜 브릭과 고무브릭을 사용해서 집게를 빠르게 완성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집게 바로 위쪽에 또 물 분사구 같은게 보이는 디테일까지 살아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옆에 붙일 추가 건물입니다.

추가 건물에도 빨간색 동그라미 타일 브릭이 들어간 레버가 있는데,

역시나 간단한 데몰리션 기믹이 들어갑니다.


옆구리의 추가 건물까지 조립해서 붙이면 완성!


거대 바위 로봇을 우리 안에 넣어봤습니다.

볼 슈터가 달린 소형 터렛은 건물에 부착가능합니다. (문득 2017하반기 크리에이터 모듈식 집 시리즈가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추가 건물에 보면, 위쪽에 연두색 장치가 보이는데,

1X2짜리 돈 모양 타일브릭을 밀어넣으면,

아래쪽으로 노란색 음료수가 나오는 자판기입니다.


스토리를 예상해보자면...

대형 몬스터를 잡아다가 우리에 집어넣고 음료수 마시면서 구경하다가..

작은 바위몬스터가 습격을 하니 방어를 한다는 그런 느낌인듯 합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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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마이너즈 제품을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파워마이너즈 제품 중에서 가장 거대한,

8964 티타늄 커맨드 리그입니다.


거대한 천공기 형태의 제품이고,

헐크 크기의 대형 몬스터 피겨가 들어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총 703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니피겨는 인간형 3개와 대현 몬스터피겨 1개, 그리고 작은 몬스터 피겨 1개로 총 5개 있습니다.

이 제품은 2009년에 99.99USD에 판매했습니다.

브릭구성을 보면, 생각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입니다.


LDD상으로는 2개의 길다란 끈 빼고는 모든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브릭링크 같은 데서 브릭번호로 찾으면, 대형 몬스터의 팔이 없는것 처럼 보이는데,

LDD에서 잘 찾아보면 있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대 바위 몬스터의 이름은 TREMOROX라고 하고..

인간형 미니피겨들은 왼쪽부터, DOC, 브레인박사, DUKE입니다.


커맨드 리그의 전체적인 형태를 잡았습니다. 상당히 큽니다..


중앙에는 조종실이 있습니다.

조종실에는 2개의 미니피겨를 앉힐수 있습니다. 역시나 깨알같은 바나나!


조립 중반부터 바퀴를 달았습니다.

렌더링샷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리그의 중앙에 고무 타이어로 된 바퀴가 있습니다.

이 바퀴에는 4각 기어가 달려있는데, 나중에 천공기와 연결되어서 천공기의 드릴을 돌려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즉, 천공기를 연결해서 앞뒤로 밀어주면 드릴이 돌아가게 됩니다.


옆구리에 수납함을 달아주고 나서,

한쪽끝 부분에 부착할 크레인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크레인은 위아래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조립되는데, 크레인 붐대 조작은 따로 기어조작 같은게 없고 그냥 손으로 각도 조절해서 고정해주는 방식입니다.

대신 크레인의 줄은 따로 감아주는 핸들이 있습니다.


이제 천공기가 달려 있는 타워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오른쪽에 자세히 보시면, 작은 바위 몬스터가 하나 잡혀 있습니다..


총공기 끝부분에는 또다른 조종실이 있습니다.


천공기의 드릴까지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은근히 조작할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핑크색은 타이어와 연결된 드릴 회전부분.

파란색은 크레인 위아래 조작,

녹색은 크레인의 줄 조작,

빨간색은 뒤쪽에 별도로 달려있는 도르레 조작입니다.


변신 모습!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대한 타워형태의 차량으로 변신하면, 수직 드릴이 되고,

접으면 전방을 뚫고 가는 드릴이 됩니다.


다른 파워마이너즈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8964 티타늄 커맨드 리그, 8961 크리스탈 스위퍼, 8959 클로 디거, 8960 썬더 드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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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마이너즈 연작!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8961 크리스탈 스위퍼입니다.


미니피겨는 인간형 2개, 바위 몬스터 2개로 총 4개가 있으며,

473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009년도에 출시했으며, 69.99USD에 판매한듯 합니다.

브릭수 대비 가격이 조금 높은듯 하지만, 고무트랙 무한궤도와 큰직한 브릭들이 많아서 그리 나쁜 구성은 아닌듯 합니다.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미니피겨들을 보면,

외눈 안경을 쓴 친구가 '브레인 박사'이고, 그 오른쪽은 렉스(REX),

바위 몬스터는, 파란색이 GLACIATOR, 빨간색이 MELTROX입니다.


지하탐험인데.. 오토바이가 있는점도 특이합니다.

그리고 바위 몬스터가 타고 있는건 일종의 투석기입니다. (몸이 돌맹이니 투석기 맞습니다.. 허허허허)


본격적으로 크리스탈 스위퍼의 몸체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테크닉 리프트암 브릭도 들어갑니다.


긁어모은 크리스탈들을 뒤쪽의 적재부에 옮겨담는 구조입니다.

깨알같은 바나나도 통에 들어있습니다.


한쪽에는 천공기가 있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비대칭 구조인게 참 마음에 듭니다.


천공기 반대편에는 땅파는 도구와 오토바이가 보입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조타실 같이 생긴 조종실이 있습니다.


주황색의 거대한 회전삽을 만들어주면 완성!


참고로 회전삽은 왼쪽 앞바퀴와 맞물려서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 건물을 무한궤도 위에 올린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금까지 작업했던 다른 파워 마이너즈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건 8959 클로디거이고, 오른쪽에 있는건 8960 썬더드릴입니다.


왠지 42055 버킷 휠 엑스커베이터가 생각나서 비교해봤습니다.

42055가 크긴 크군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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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워 마이너즈 제품에 꽂혀서..

연이어 파워 마이너즈 제품을 LDD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8959 클로 디거입니다.

역시나 2009년에 출시했으며, 출시 당시에는 19.99USD에 판매한듯 합니다.


미니피겨는 바위 몬스터 한개 포함하여 총 2개 들어있습니다.

브릭은 총 196피스로 구성되었고, 큼직한 브릭들이 많아서 의외로 브릭수 대비 가격이 꽤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파워 마이너즈의 특징을 또 하나 꼽아보자면,

LDD와 상당히 호환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미니피겨 얼굴의 투페이스 프린팅 중에서 파워 마이너즈 주인공들 얼굴이 거의 다 있다는 것과,

끈 같이 LDD상에서 아예 없는 것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브릭들이 LDD에 다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8959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미니피겨 이름은 각각 REX와 SULFURIX라는 친구입니다.

SULFURIX라니.. 왠지 달걀 냄새가 날것 같습니다..


차량은 1인승이군요.


차량의 옆구리와 뒤쪽 부분을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뒤쪽에 거대한 엔진을 달아주고 나면,

옆구리와 앞쪽에 갈퀴와 삽을 달아줍니다.


바퀴까지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에 배기구가 V자 형태로 있어서 은근 보는맛이 있습니다.


앞서 작업했던 8960 썬더드릴과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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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검색을 하다가 흥미롭게 생긴 테마가 보여서 LDD로 작업을 해봤습니다.


바로 파워 마이너즈(Power Miners)라는 테마의 제품인데요.

파워 마이너즈는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지하 탐험을 하는 테마입니다.

크게는 637피스짜리 큰 제품(8709)도 나왔고,

대부분 200~300피스 정도의 중간정도 크기의 제품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009~2010년도에 한창 나왔었고, 1999~2000년도에 나왔었던 Rock Raiders의 후배쯤 되는 위치입니다.


주인공들도 있고, 지하세계의 원주민들도 각자 이름이 있습니다.

지하세계 괴물들..은 꽤나 귀엽게 생겼는데, 한시대를 풍미했던 게임인 월드오브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지옥불 정령과 닮았습니다. (게임이 훨씬 전에 나왔으니 레고가 따라했을 가능성이..)


또 몇가지 특징을 꼽아보자면,

이 제품군 부터 투명색 형광 녹색 브릭이 나왔다고 하고..

다이너마이트 브릭이 실제 미니피겨 손에 쥘수 있는 형태로 나왔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8960 썬더드릴이라는 제품인데,

2009년도에 출시했고, 미니피겨 3개 포함하여 총 235피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29.99USD에 판매한듯 합니다.


미니피겨 구성은, 인간들 중에는 Duke와 Doc, 그리고 원주민은(...) Firox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이 있었는데요.

심지어는 지하세계 원주민들도 다 있더군요.

일체형 브릭이긴 해도 미니피겨처럼 팔 관절들은 회전이 가능했습니다.

라임색 브릭들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입니다.


그럼 조립과저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미니피겨들을 준비하고 나면, 드릴러의 메인 프레임을 만듭니다.

미니피겨들이 둘다 투페이스인데, 의외로 표정들이 다 LDD상으로 있더라고요.

헬멧도 파워 마이너즈의 특징이랄수 있는 브릭인데 LDD상으로 있었고요.


앞바퀴쪽에는 이런식으로 기어가 들어가서 동력이 전달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즉, 앞바퀴를 굴리면, 앞쪽의 드릴이 돌아가는것이지요.


통짜 브릭들을 사용해서 빠르게 몸통을 만드러줍니다.

중앙에는 기어도 보이는군요. 기어비가 큰편이고, 바퀴도 거대해서 생각보다 드릴이 빠르게 돌아갈것 같습니다.


뒤쪽 운전석 부분에는 아궁이 같은것도 보이는군요..

의외로 석탄연료로 돌아가는 차량인듯 합니다.. (연료는 현지조달 가능?)


거대한 바퀴들을 달았습니다.

몬스터차 처럼 보여서 은근 귀엽습니다.


거대한 드릴도 달았습니다.

드릴의 몸통에 들어가는 브릭이랑 바퀴 브릭이랑 같은것입니다.

앞에 드릴 비트만 달았는데오 거대한 드릴로 보이는게 레고의 마법!

참고로 드릴 비트만 돌아가고 뒤쪽의 드릴 몸통 부분은 고정되어있습니다.


뚜껑이랑 뒤쪽 장식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테크닉은 아니지만.. 기어가 심겨져 있는 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핑크색 부분에 보면, 중앙에 드릴비트랑 연결되어있는 액슬빔 옆으로 두개의 기어가 보이는데,

이 기어들의 역할은 중앙의 드릴비트가 돌아갈때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의외로 세심한 디자인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도 그리 심심한편은 아닙니다.


달리 비교할게 없어서 레고 배트맨 무비의 킬러크록 테일게이터(70907)와 비교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브릭수는 훨씬 적지만, 큼직한 브릭들이 많아서 꿀리는 크기는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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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엑소포스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예전에 8108 이동 요새를 작업했었죠..


이번에 작업한 제품은, 2006년도에 출시한 파이어 벌처(7703)입니다.

파괴자(Devastator) 미니피겨가 하나 들어있는,

거대한 탑승형 로봇입니다.

총 177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북미에서는 14.99USD에 판매한듯합니다.


생각보다 브릭구성이 독특한데요.

광섬유로 구성된 LED라이트 브릭(54604)이 있습니다.

엑소포스에서만 볼수 있는 희귀한(?) 브릭입니다.


LED라이트 브릭 이외에도 LDD에 없는 브릭이 좀 있었지만.. 뭐 대충 비슷한걸로 채웠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몸통의 중앙부터 만듭니다.


네모네모한 느낌이 살아있는 디자인 안쪽에는 LED라이트 브릭이 들어갑니다.

여기서는 빨간색 빛이 나오는듯합니다.


관절브릭을 사용하여 다리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오른쪽 팔에는 화염방사기 같은게 달려 있는데, 여기에 광섬유로 된 긴 튜브를 연결합니다.


왼쪽팔은 갈고리 팔인데.. LDD에 없는 브릭이라 비슷한걸로 맞췄습니다..

아무튼 완성!



박스샷에 있는것 처럼, 등에 달린 거대한 팬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연출해봤습니다.

여기서 보니 은근히 팔이 앙상해서 좀 웃기네요.. 허허..


예전에 작업했던 8108 이동 요새와 같이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의외로 엑소포스 시리즈게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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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스타워즈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인, '프리메이커의 모험'에 나오는 제품이 2017년 하반기에도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75145 이클립스 파이터와 75147 스타 스캐빈저가 나왔었죠.


어느정도 예건은 되었지만.. 워낙 인기가 없어서 할인을 해도 잘 안팔리는 비운의 제품들이었죠..


그래도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나오고 있고,

시즌2를 맞이해서 2017년 하반기에도 두개의 제품이 출시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얼마전 LDD로 리뷰했던 75185 트래커I이고,

다른 하나는 이번에 소개할 75186 애로우헤드입니다.


국내 공홈기준으로는 129,900원에 판매중이며,

미니피겨 5개 포함하여 775피스로 구성된 중-대형 제품입니다.


역시나.. 애니메이션을 못본 관계로.. 애로우헤드와 엮인 자세한 잡담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LDD상으로 없는 브릭이 제법 많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캐노피에 사용된 브릭들이 다 있었다는것..?


조립과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정비용차량과 함께 애로우헤드의 몸통을 만듭니다.

조립은 크게, 중앙 몸통의 기본틀을 잡고 앞, 옆부분을 각각 조립하여 붙인 다음,

마무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본틀을 잡는데오 생각보다 자잘하게 브릭들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중앙의 틀을 잡고 나면, 앞부분에 있는 '애로우 헤드'를 만듭니다.


안쪽 부분에 기어가 들어가는데, 레버식으로 돌려줄 수 있어서 안쪽에 뾰족한 부분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른쪽 날개를 만들어붙입니다.


왼쪽 날개도 만들어 붙이는중.

날개에는 각각 하나씩 스프링슈터가 들어갑니다.


뒤쪽에 분사구 부분을 묘사했습니다.

확실히 화살촉처럼 생기긴했습니다..


중간 부분을 좀 더 보강합니다.

일부 없는 브릭들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여 조립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부분에는 뻥 뚫려있는데, 반구 모양의 브릭이 아래위로 들어갑니다.


캐노피들과 앞쪽의 뾰족한 부분까지 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반구 모양의 브릭으로 조립한 부분에는 뭔가 복잡해 보이는 투명 브릭들이 들어가 있는데,

무슨 엔진 같은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매스이펙트 시리즈에 나오는 매스 릴레이 처럼 보이기도..)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왼쪽에 보면, 뾰족한 부분을 안으로 접어놓은걸 보실수 있습니다.


2016-2017 프리메이커의 모험 제품들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왼쪽은 75185 트래커I이고,

오른쪽에 있는 친구들 중에, 회색은 75147 스타 스캐빈저이고

까만색은 75145 이클립스 파이터입니다.


약간 취향타는 디자인들이지만, 의외로 조립방법이라든지 브릭 구성이 꽤나 괜찮은 제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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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팩토리 제품을 몇개 리뷰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160 드랍십입니다.


2010년에 49.99USD에 판매하였고,

총 391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히어로팩토리 로봇(?) 파일럿이 타고다니는 비행기 형태의 제품이며,

히어로팩토리 제품답게, 테크닉 브릭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LDD상으로는 하나의 브릭 빼고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없는 브릭이란.. 거대한 스프링 슈터(60932cx1)인데요..


실물 사진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오른쪽의 까만색 부분에 동그란 공을 넣고 발사하는 방식입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약간 키가 작은 빌더블 피겨를 만들고 나서, 비행기의 중앙부터 조립합니다.

빌더블 피겨가 작은 것이라, 요즘 나오는 스타워즈 빌더블 피겨는 비행기에 태우기 힘들듯 합니다..


중앙의 회색 부분은 운전석입니다.

양옆으로는 테크닉 패널로 덮어줍니다.


역시나 테크닉이라는 부분을 마구 표출하고 싶었는지, 중앙에 기어장치가 들어갑니다.


장식적인 부분도 빠지지는 않는데요,

양옆으로 달려있는 분사구 같은것이 인상적입니다. 요즘엔 나오지 않는 브릭이죠..


점점 형태를 잡아갑니다만...

여전히 비행기인지는 모르겠네요..


뒤쪽에는 거대한 배기구가 있습니다.

저 커다랗고 뾰족한 바퀴는 파워마이너즈에 처음 등장한 바퀴입니다.


요즘 나오는 테크닉 패널들로 덮어줍니다.

실물에는 스티커가 들어가기 때문에, 렌더링 샷처럼 밋밋하진 않습니다.


앞쪽에 장식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작동부위를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작동 부위가 전체적으로 다 뻗어있어서 표시가 잘 안나는군요..


간단한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제품정보에 따르면, 길이가 무려 43.2cm이고, 높이가 22cm라고 하니 상당히 큽니다.


42063 BMW 오토바이의 2번 모델인 호버링 오토바이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크긴 크네요.. 근데 아무리 봐도 스타워즈 빌더블 피겨가 들어가려면 좀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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