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스타워즈 제품중, UCS 제외한 에피소드8; 마지막 제다이 관련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죠.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신상 '멍멍이'인, 75189 퍼스트오더 헤비 어썰트 워커입니다.


공홈 기준으로는 209,900원이라는 밑도 끝도 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중이며,

미니피겨 5개 포함하여 총 1,376피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제품 구성은 고릴라와 코끼리를 섞은듯한 멍멍이 하나..


미니피겨 관련 소품들을 제외하면, 의외로 LDD에 없는 브릭들이 몇개 없었습니다.


조립과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주인공 3인방중, 포 다메론과 레이가 등장합니다.

기존 4족 워커들과 마찬가지로 몸통을 먼저 조립하는데,

의외로 몸통부분에 자잘하게 브릭들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내부에 작은 수납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존 워커들과는 사뭇다른 조립방법이 계속 이어집니다.

실제로 조립한다면, 몸통의 중앙 부분은 꽤 단단한 느낌일듯 합니다.


이 제품의 첫번째 매력포인트.

등짝에 달린 리볼버식 브릭슈터인데, 슈터를 잡고 있는 거치대가 슬라이드식 구조이고,

뒤쪽에 유니버셜 조인트 브릭으로 구성된 레버가 있어서,

레버 하나로 각도 조절과 브릭 발사가 동시가 가능합니다.


다음은 뒤쪽 다리를 조립해서 붙였습니다.

대칭 구조라서 동시에 조립합니다.

LDD상으로 다리 부분 조립은.. 꽤나 많은 꼼수가 필요했더랬습니다.

어떻게든 조립을 하긴 했는데, 다시 반복하라면 못할것 같습니다..


다음은 고릴라의 팔을 연상하게 하는 앞다리.

거울 대칭구조라서 실제 조립할 때는 동시에 조립이 가능할것 같긴한데,

앞다리의 조립 과정이 짧지 않아서 헷갈릴수도 있을듯 합니다.


반대편 앞다리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앞다리가 연결되는 어깨 관절 부분에는 브릭 충돌 때문에, 갈색 액슬빔 길이를 다른걸로 바꿔줘야했습니다.

어느새 미니피겨들이 늘어났군요.


다음은 목과 머리를 만들어서 연결하는 중입니다.

목 부분도 기존 워커들과는 달리 꽤 견고한 구조인듯 합니다.


사실, 머리가 좀 큰 편이라 목이 튼튼해야합니다..


커다란 머리 완성.

머리의 옆쪽 덮개들은 브릭충돌 때문에 공중부양 상태로 놔뒀습니다.

뭐.. 그래도 멀리서 보면, 크게 문제 없이 보이긴 합니다.

다음은 엉덩이 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등쪽엔 폭탄인지.. 연료통인지 모를 원통 들을 달아줬습니다.

옆구리 패널들도 자근차근 조립해서 붙이는중.


반대편 패널들도 달아주면 완성!

확실히 컨셉이 고릴라+코끼리인듯 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샷.

다리도 굽혀봤습니다.


AT-AT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깔도 진하고 머리도 크고 앞다리도 뭉툭하고 하니..

살짝 이질감이 있긴하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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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스타워즈 제품 중, 에피소드8 마지막 제다이 관련 제품 LDD리뷰중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반란군 트랜스포트 포드(75176)입니다.

총 294피스로 구성된 소형 제품인데,

일단 미니피겨 구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주인공 급 미니피겨들만 모아놨거든요.

에피소드7부터 나왔던 주인공들인 핀과 BB-8을 비롯해서,

에피소드8에서 나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로즈 티코(Rose Tico)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뒷설정을 보니, 저항군 폭격기(75188)의 조종수인 페이지 티코(Paige Tico)와 자매 관계라고 하더군요..

영화상으론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공홈기준 가격은 59,900원인데, 역시나 가성비가 참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대적인 할인이 예상되기 때문에,

어쨌든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BB-8 미니피겨를 구할수 있는 제품이 될 듯 합니다.


LDD상으로는 의외로 미니피겨 가발 빼고는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기체의 디자인이나 브릭 구성이 좋은편이라서,

꽤 좋은 '창작'도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배처럼 생긴 밑판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뒤 2인승입니다. 나중에 BB-8까지 수납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작은 크기의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공간활용이 상당히 좋다고 볼수 있겠네요.


옆구리에 스프링슈터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제품 크기가 딱 이정도로, 굉장히 작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아랫부분의 공간에 스프링슈터를 넣고,

그 뒤쪽으로는 고무가 달린 브릭을 활용하여 스프링 슈터 발사용 레버도 달아줍니다.


기체의 왼편 조립중입니다.

작은 기체임에도 비대칭적인데다, 뒤쪽에 보면 기어장치까지 달려있어서, 꽤 재미있습니다.


옆구리 부분에 작은 덮개도 있고 위쪽에도 추가 덮개가 되어있어서, 미니피겨를 넣고 빼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분사구 부분을 투명파란색 미니피겨 머리로 구성한 점도 특이점.


뒤쪽에 분사구 바깥쪽으로 테두리의 구조가 재미있습니다.

LDD하면서는 브릭 수정이 불가피 하긴했는데, (액슬빔 길이를 다른걸로 써야했습니다)

실제로 조립해보면, 의외의 매력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앞쪽과 옆쪽의 장식들을 달아주면 완성!


앞뒤 동시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스티커가 많이 들어가서 좀더 화려합니다.

그리고 뒤쪽에 보이는 회색 핸들을 돌려주면, 기체 오른쪽에 붙이있는 포대(브릭 슈터 포함)가 돌아갑니다.


열릴수 있는 부분들을 공중부양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안쪽에 자세히 보시면 BB-8도 들어가있습니다.

작지만 꽤나 알찬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30%할인까지 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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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개봉했을 때 정말 보고 싶었는데,

아내의 반대..로 인해 같이 못봤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쨌든 나~중에 다른 경로로 보긴했죠..

 

역시나 저의 취향에 잘 들어맞는 영화였습니다.

올드팝+적당히 가벼움+우정+난봉꾼이 섞인 스페이스 모험물이라니..

어찌 안볼수 있겠습니까..?

(요즘 영화중에, 초반 도입부에 제목을 대문짝만하게 화면에 띄우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잔뜩 나오니까요..

안나패리스의 남편인 크리스 프랫 부터 시작해서, 브래들리 쿠퍼, 조이 샐다나에 리 페이스까지..!(요리할땐 욘두)

 

벌써부터 2017년에 개봉 예정인 2편이 기다려집니다.. (대략 1년 반쯤 남았나요..?)

제작자 마음에 안들면, 감독 갈아치우는게 일상인 마블 유니버스 시네마틱에서, 같은 감독이 또 영화를 찍는다니 참 다행인것 같고요. (그만큼 제작자 마음에 들었단 이야기겠죠..?)

음악 담당자도 그대로라고 하니.. 만세 삼창!

 

뭐.. 영화이야긴 각설하고,

 

76021 밀라노 구출 작전.

밀라노는, 주인공인 스타로드(누구?) 피터 퀼이 라바자(우주 해적집단) 소속에 있으면서,

애용하고 있는 집.. 이자, 우주선 이름입니다.

 

파란색과 밝은 주황색이 잘 어우러진 멋진 기체입니다.

미니피겨로는, 피터퀼, 가모라, 드랙스가 있고,

악당쪽으론, 심판자 로난과 사카르족(Sakkaran) 병사 하나가 있습니다.

물론 악당쪽 기체인 네크로크래프트(Necrocraft)도 하나 있습니다.

 

LDD쪽으로 보자면, 없는 부품이 딱 두개 있었는데,

7칸짜리 얇은 튜브와 스타로드의 전천후 헬멧.

 

7칸짜리 튜브는 3칸+4칸 튜브로 해결했고,

스타로드 헬멧은.. 토니스타크의 아이언맨 마스크를 잠시 빌려줬습니다..

참고로.. 제가 올려놓은 LXF파일에는, 좀 심심할 것 같아서 봉다리버전 라쿤(로켓)도 같이 넣어놨습니다. (한번에 그루트까지!)

재미있는 건.. 로켓 꼬리를 끼워줄때.. 제대로 결합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짧은 다리에, 꼬리를 얹고, 미니피겨 상체가 안올려집니다.

근데, 미니피겨 상체에다가, 짧은 다리에 꼬리를 얹은걸 끼우면, 또 끼워집니다.. 하지만 완전한 결합은 아니죠..(아. 어쩌라는건지..)

 

의외로 안쪽에 의자가 4개 있습니다. 주인공 미니피겨는 3개밖에 없으면서..

이건 그야말로 봉다리 버전 라쿤을 구입하라는 레고의 압박.

 

아무튼, 전반적으로 어려운 조립은 없었으나,

날개부분에 들어가는 빌더블 피겨의 관절 부분은.. XYZ힌지 조작을 해줘야해서 좀 귀찮긴 했습니다.

그 외에는 거의 일사천리로 조립 가능.

 

아.. 하나 있었군요. 첨부한 그림에 있는 각도 맞추기.

42도씩 꺾으면 큰 무리없이 조립됩니다.

 

LDD이긴 하지만, 만들면서 느낀점은..

히어로즈 주종이신 분들은.. 할인가격이었던 8만원정도에 구입하셨다면,

정말 '봉황'잡은 것이라는 것.

 

정말 예쁜 기체에, 뛰어난 구성까지 버릴것 하나 없었습니다..

 

역시나 LXF파일 및 렌더링샷, 그리고 발로하는 합성까지 올려봅니다..

 

여담.

이번 분양의 날에는 42036 중고를 하나 저렴하게 구하게 되었고,

42025는.. 뭐.. 천천히 구해야겠습니다.

 

레고당 여러분들은 다들 득템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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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스타워즈 중, 에피소드8 마지막 제다이 관련 제품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카일로렌의 타이파이터(75179)입니다.

카일로렌 미니피겨 포함하여 총 3개의 미니피겨로 구성되어있고,

630피스에 109,900원으로 판매중입니다.


역시나.. 브릭당 가성비는 썩 좋지 않은편이고,

아무래도 비호감 빌런 기체이다보니, 카일로렌의 커맨드 셔틀(75104)만큼이나 비인기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LDD에 없는 브릭들이 의외로 적다는게 오히려 놀랍더군요..

특히 LDD에 카일로렌이 들고다니는 십자 모양의 라이트세이버가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제품은 검은색이 많은 기체인만큼, 블루렌더의 빛 설정을 조금 다르게 해서 렌더링했습니다.


카일로렌의 등장과 함께, 기체의 운전석 부분을 먼저 조립합니다.

다른 TIE 기체들과 마찬가지로, 몸통->날개 연결부->날개 조립후 결합으로 조립이 이뤄지게됩니다.

초반부터 스프링슈터가 들어가는 것도 같은 이유죠..


중앙의 길다란 연결부를 만들고 나면,

바로 날개 붙일 부분들을 만들어줍니다.

테크닉 리프트암으로 고정되는 형태라서 생각보다 견고할듯 합니다.


까만색 동그란 드로이드인, BB-9E와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가 등장했군요.

아래쪽에는 날개 중심 부분과 그 위쪽의 장식들을 달아줬습니다.

은근 자잘한 브릭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앞쪽의 빨간 유리창 부분을 만들었는데, 사실 안쪽까지 보이는 구조는 아닙니다.

거의 장식같은 것이고, 실제로 유리창으로 들어가는 브릭은 다음단계에서 조립합니다.


이제 검은색 브릭들로 위쪽 덮개들을 덮습니다.

점점 '다크'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뒤쪽 부분 연결중.

이렇게 보니, 왠지 TIE 어드밴스드(10175)가 떠오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다음은 본격적으로 길고 경사진 날개를 만들어서 붙이는 중입니다.

조립이 거의다 끝나간다는 뜻이기도 하죠.


날개 부분도 사실상 대칭형이기 때문에, 같은 모양을 만들어 준뒤 대각선 대칭으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날개가 꺾인 TIE파이터들 조립에 공통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날개들을 다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은근슬쩍 박쥐가 생각나는 디자인이랄까요?


다른 스타워즈 기체들과 함께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건 UCS 수퍼 스타디스트로이어(10221)이고,

제일 왼쪽에 보이는건 카일로렌의 커맨드 셔틀(75104)이고,

제일 오른쪽에 보이는건 에피소드7 버전의 밀레니엄 팔콘(75105)입니다.

단독으로 보면 크기 가늠이 잘 안되는데, 좀 큰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니 절대 작은 크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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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에 나온 스타워즈 제품중, 에피소드8 마지막 제다이 관련 제품들을 LDD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중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5177 퍼스트 오더 헤비 스카우트 워커입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554피스로 구성된 중형 제품이고,

공홈기준으로는 8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역시나 스타워즈 제품답게, 가성비는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브릭 구성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리 움직이는 부분 때문에 테크닉 브릭들이 은근 많이 들어간다는것도 특징.

그리고 그 와중에 LDD에 없는 신규 브릭들이 꽤 있었습니다.


조립과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다리 움직임은 방식으로 작동하는데요.

그 때문에 아래쪽에 작고 좁은 타이어가 들어갑니다.


반대편도 대칭구조로 만들어줍니다.


반대편 방향도 거울 형 대칭 구조로 만들어줍니다.

LDD상으로는 각도 맞추는게 조금 까다롭긴 했습니다.


역동적인 다리 움직임을 위해 바깥부분의 다리도 연결합니다.

어느새 헉스 장군도 합류했습니다.


다리 부분의 기본적인 조립은 거의 다 완료되었습니다.


워커 파일럿 합류!

그리고 오른쪽에는 힌지툴 노가다를 통해 다리 움직임을 나름대로 표현해봤습니다.

앞쪽과 뒤쪽의 다리는 대칭형으로 움직이고, 각각 교차하는 다리들은 번갈아서 움직입니다.

근데.. 사실 4개의 바퀴들도 각각 움직이고, 각 바퀴당 2개의 다리가 연결되어있는 상태라서,

바퀴의 방향에 따라 굉장히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줄듯 합니다.


다음은 조종석 부분인, 머리를 만드는 중입니다.

안쪽에는 미니피겨 2개를 넣어줄수 있습니다.


머리를 얹고 양옆에 스프링 슈터를 달아주면 완성!


간단하게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다른 워커 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레벨즈의 AT-DP(75083)이고, 오른쪽은 로그원의 AT-ST(7515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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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눈치채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늘밤의 LDD는 레고무비에 나왔던 제품인, 70813 초강력 구조대입니다.


Rescue Reinforcements를 초강력 구조대라고 번역을 해놨는데..

뭐.. 제품 구성을 보면, 강력해보이긴 합니다.


왠지 모르게 로보카폴리에 나오는 소방차인, 로이를 닮은듯한 거대 로봇이 핵심이고,

다리달린 마이크로 컨트롤 로봇과, 과일가게를 개조해서 만든 헬리콥터가 있습니다. (돼지의 힘으로 돌아가는, 무려 豚力엔진 장착입니다)


브릭수는 860개이지만, 3개의 기체로 나뉘어져 있기때문에,

각각 놓고보면 브릭수에 비해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하지만, 또 그렇게 작지만은 않은데요..

21109 엑소수트랑도 비교해보면, 은근 덩치가 있습니다.


생긴게 꼭 로이를 닮아서 자동차로 변신이 가능할듯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품을 활용해서 소방차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http://rebrickable.com/mocs/bolbuyk/fire-truck-rescue-reinforcements


의외로 레고당에서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제품이라,

실제 제품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로봇들이나 비행기 모두 '갖고노는' 재미는 제법 있을듯 합니다.


특히나 소방차 로봇은 팔다리의 관절이 자유로워서 70814 컨스트럭토 보다 좀 더 자유로운 포즈를 취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색깔도 빨강 노랑으로 참 예쁘고요..


아무래도 초기 가격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제품이라 그랬을까요..?

아니면, 유니키티가 없어서 그럴까요.. (허허허허..)


역시나 LXF파일들과 다양한 렌더링샷들을 올려봅니다.


그럼 좋은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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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고 무비 제품을 하나씩 LDD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2017년 하반기에는 봉다리 같은 프로모션을 제외하고 총 14개 제품이 공개되었는데요..

그 중 로봇 형태의 제품인, 70615 카이의 파이어 로봇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공홈기준으로 99,900원에 판매중이고, 미니피겨 6개 포함하여 총 944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거대한로봇형태의 제품인데, 은근 브릭 구성도 나쁘지 않고 브릭당 가격도 괜찮습니다.


역시나 최신 제품답게, LDD상으로 없는 브릭들이 꽤 많았습니다만,

다 미니피겨 관련 소품들이라서 제품 조립에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피겨들과 함께, 탑승부가 있는 몸통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다리 연결 부분에 관절 브릭이 3개나 중첩되어있는게 인상적입니다.


넘어지는 미니피겨를 위해 별도의 발판이 있는게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귀상어 투구가 없어서 그냥 상어머리로 대체했다는 슬픈 전설이..


유리창도 달고 모자(?)도 씌워주니 훨씬 더 그럴듯해졌습니다.


왼쪽팔 조립중입니다.

팔뚝쪽에 있는 플렉스 튜브 연결하는게 은근 난이도가 높더군요..


어깨쪽에는 원판 브릭 슈터가 들어갑니다.

반대쪽팔도 만들어 붙이는 중입니다. 의외로(?) 대칭형 구조이더군요..


이제 튼튼해보이는 다리를 만드는중.


다리 부분에도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아쉬운 점은 무릎 관절이 없다는것..

파란색 홀더 브릭은 나중에 카이의 칼을 수납하는 부분입니다.


왼쪽 다리도 만들어 붙이는 중입니다.


발을 만드는 중.

로봇 크기가 제법 크다보니, 발바닥도 이런저런 장치를 많이 달아서 넓게 만들어줍니다.


기본 형태는 다 잡혔군요.


등짝에 까만색 연료통과 호스들을 연결하면 완성!

뒤쪽 호스들은 짧은걸 두개 연결해서 붙이는데, (그래서 원래는 호스의 중앙 부분에 길게 일자 구간이 있습니다)

LDD상으로는 조립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갈듯 하여,

그냥 길다란 호스로 대체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왼쪽은 간단하게 포즈도 잡아봤습니다.


다른 로봇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왼쪽은 닌자고의 약탈자MEC(70592)이고,

그 오른쪽은 레고무비 초강력 구조대(70813)의 소방 로봇이고,

제일 오른쪽은 크리에이터의 타이탄XP(4508)중 3번 모델인 대형 로봇입니다.

타이탄XP의 대형 로봇 크기가 상당한데, 거의 그와 맞먹는 거대함을 자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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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6 탐정사무소 LDD복원 프로젝트!


LDD로서는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모듈러네요..

조립영상이나 완성된 전시품은 많이 봤지만,

LDD이긴 해도 브릭 하나씩 쌓아올리는 건 처음이었는데..


역시나 모듈러였습니다..

소품 디테일이나 건물 디자인, 완성했을 때의 조화로움..

모두 최상이었습니다.


물론 LDD로 구현하기 힘든 부분이 제법 있었습니다..

금고나 통 안에 물건 넣기..

하지만, 이제는 나름대로 꼼수를 터득해서 왠만하면 다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끝판대장이 있었습니다.

바로 물탱크!


브릭 깔다가, 무한궤도 트랙이랑 톱니바퀴가 있길래 뭐지? 했는데,

그게 물탱크 부속이었다니..


결국엔 무한궤도 트랙 넣는것까진 못하고, 그냥 테두리 브릭들만 공중부양으로 연결해놨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지킨것은, 공중부양이든 꼼수든 상자, 금고, 나무통, 벽뒤 비밀금고, 신문가판대, 쓰레기통에 들어있는 소품들은 전부다 넣었습니다..

물론 2층 금고안의 서류가방은 LDD에서 열리는 물건이 아니라서, 완벽하게는 못했지만..


어쨌든 나름 좋은 경험이었고,

당분간은 좀 쉬엄쉬엄 해야겠습니다..


 

(사실 공개하지 않은 실패작들이 몇개 있다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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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쉽!

 

 

오늘의 LDD는, 레고무비에 나오는 우주선인 70816 베니의 스페이스쉽!스페이스쉽!스페이스쉽!입니다.

왜 스페이스쉽!을 두번이나 더 붙이냐면, 원래 정식 명칭이 그렇습니다. 스페이스쉽!

 

아직도 마트에 가면 어쩌다가 한번씩 보이는 녀석이죠. 스페이스쉽!

역시나 유니키티 전종 하시는 분들에겐 필수 구매 제품입니다.

 

영화상으로는 제일 후반부쪽에 나오는 기체이긴한데,

스페이스쉽! 베니의 임팩트가 너무나 강렬하여 왠지 인기가 있습니다. (제품 자체가 인기있는지는..?)

 

영화 초반부터 베니가 우주선을 만들려고 하면, 항상 저지당해서 맥거핀 처럼 그냥 못보고 넘어가는가보다 싶었는데,

마지막엔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맹활약합니다. 스페이스쉽!

 

제품 잡담을 좀 해보자면,

올드 스페이스 느낌과 요즘 제품 스타일을 적절히 섞어서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다.

옆구리에 소형 비행선을 붙였다 뗄수 있는 부분도 그렇고요.

뒤쪽에 붙어있는 배기구를 앞뒤로 움직이면, 날개 길이가 변화되기도 합니다.

 

LDD쪽으로 봐서는, 은근 공중부양해야하는 부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특히나 날개쪽 미사일 발사기 위쪽의 덮개부분은, 공중부양 조립한 상태에서 힌지브릭까지 겹쳐져 있어서,

처음 LDD를 접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까다로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초반부터 나름대로는 어려운 조립이 있었네요.

바로 악당 로봇경찰 헬멧에 있는 빨간색 투명 바이저 끼우기.

화살표키 조작으로는 절대 안끼워지고,

머리 혹은 헬멧을 먼저 회전 시킨 다음에 바이저를 끼우고, 그 다음에 다시 돌려놔야합니다.

뭐.. 그 외에도 슬쩍 어려운 부분이 몇군데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엔 유니키티 만들 때 브릭을 좀 바꿔서, 눈이라도 붙여줘봤습니다.

역시나 썩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참고로, 턱부분이 엇나간 헬멧도 LDD에 있습니다. (70816브릭들은 전부 LDD에 있었습니다)

 

 

LXF파일들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렌더링샷에 뭔가 다른게 보이신다면,....

 

스페이스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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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기체쪽이랑 크기비교를 추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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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고 무비 제품의 LDD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0617 절대지존 무기의 신전입니다.

영문 제목으로는.. Temple of The Ultimate Ultimate Weapon인데..

마치 레고 무비 제품인, 베니의 스페이스십x3(70816)이 떠오르는 작명법입니다.


제품은 미니피겨 8개 포함하여 총 1,403피스로 구성되어있으며,

공홈기준으로는 13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미니피겨와 브릭수를 생각해본다면 가성비가 썩 나쁜 모델은 아닌데,

좁은 형태의 건물 제품이라 인기가 좀 없을것 같다는 느낌이 마구 듭니다.

역시나 시간이 지나면 30~40% 정도 폭풍할인하지 않을까 하는..


LDD상으로 없는 브릭이 닌자고 시티(70620)에 버금갈 정도로 많았습니다.

역시나 없는 브릭들은 대충 넘아갔습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큰 집과 2개의 괴수 석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괴수 석상에도 꽤나 많은 브릭들이 사용되었더군요.


미니피겨들과 함께 2개의 괴수 석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괴수의 가슴부분은, 동그란 형태의 바이오니클 어깨브릭으로 되어있는데,

LDD에 없는 관계로 그냥 아무거나 끼워봤습니다.


2개의 괴수 석상들을 만들고 나면, 나머지 미니피겨들을 완성한 뒤에,

본격적으로 '신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일단 신전의 밑판 완성.

아래쪽에는 감옥도 있습니다. 안쪽에는 뼈다귀도 있군요.


신전 중앙 부분에는 슬라이드식으로 움직일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1층 부분을 완성하는 중입니다.

통짜형 브릭들을 왕창 사용해서 빠르게 완성합니다.

한쪽 구석에 두루마리가 있는데 은근 표현이 좋습니다.

그 바로 아래에는 원판을 발사하는 브릭슈터가 있습니다.


역시나 벽체 브릭들을 사용해서 2층도 빠르게 올립니다.


2층 쪽에 장식들을 채워줍니다.

중간 부분에 기어같은것도 들어갑니다.


안쪽에는 거대한 바위가 있고 위쪽에 축이 있어서 사슬을 감아줄 수 있습니다.


신전 바깥쪽입니다.

신전 아랫부분은 불규칙한 바위 부분 표현이 잘 되어있고,

빨간색 정문도 은근 멋있습니다.


위쪽에 파란색 불꽃이 타오르는 탑을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중간중간 파란색 지붕들을 얹었습니다.


아래쪽의 계단과 뼈로 만든 우리, 그리고 나머지 인테리어들도 채워주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내부 장식이 조금 심심한 편이긴한데, 실제 제품이라면 중간중간 스티커가 채워져 있어서 좀 더 다채롭지 않을까 싶네요.


모듈러 건물인 탐정사무소(10246)와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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