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닌자고 무비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쟌의 아이스 탱크(70616)입니다.


미니피겨 5개 포함하여 총 914피스의 대형제품이며,

국내에서는 109,900원에 책정되어있습니다.

그냥 봐도 가성비는 나름 괜찮은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쟌, 상어 군대 악당, 앵글러, 패티 키즈, 토르벤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브릭 구성을 보면, 역시나 닌자고 무비 가성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습니다.


LDD 4.3.11 기준으로도 없는 브릭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10x5x6 크기의 반원뿔 브릭(29096)이었습니다.

75192 UCS 밀레니엄 팔콘에도 들어있는 브릭이죠.

70616에는 투명 하늘색이 4개 들어있습니다.


뭐, 없는 브릭은 없는 브릭대로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고 바로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아이스탱크는 중앙의 바퀴 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살을 붙여나가는 식으로 조립됩니다.

먼저 아이스탱크 뒤쪽의 얼음탱크를 돌려주는 기믹을 위한 타이어를 기준으로 조립을 시작합니다.


테크닉 브릭의 각도에 맞춰서 기울어져 있는 탱크 접합부분.

그 기묘한 각도 때문에, 중간에 테크닉 빔이 연결되는 연결부 브릭을 하나 빼줘야했습니다..

29096 원뿔 브릭이 없어서 임시로 브릭들을 쌓아서 붙였는데 좀 이상하네요.



옆쪽에는 무한궤도 트랙을 지지하는 프레임이 들어갑니다.

조금씩 아이스 탱크의 모습이 잡혀갑니다.

그와중에 바퀴 위쪽을 보면, 비대칭 디자인이 보입니다.


탱크의 뒤쪽에 있는 얼음 저장소는 마치 레미콘 뒤쪽의 믹서처럼 생겼고, 기능도 비슷합니다.

바퀴와 연동되는 프로펠러가 돌아가면서 안쪽에 있는 얼음조각을 이리저리 움직이게 합니다.


얼음 저장소의 외형 브릭을 한단계 작은 반원뿔 브릭으로 대체했습니다. 훨씬 보기 좋네요.

그리고 연이어 약간의 삽질과 힌지 얼라인툴을 활용하여 무한궤도 브릭도 장착.

고무로 된 타이어를 굴려주면, 무한궤도 트랙도 같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위아래가 캐노피 유리창으로 구성된 운전석도 만들어서 붙입니다.

아래쪽으로 쟌이 탈출(?)하는 기믹이 있죠.


운전석의 왼편에는 얼음 저장소에서 얼음을 가져와서 발사하는 브릭 슈터가 있습니다.

리볼버식 투명색 브릭 슈터가 흔치는 않죠!


마치 스타워즈의 스타디스트로이어 윗판을 만들듯,

길다란 삼각형 모양의 패널을 만들어 붙입니다.

은근 까다로운 조립중 하나였는데,

특히 브릭슈터를 받치고 있는 팔 부분과 브릭충돌이 일어나서 약간 수정해야했습니다.


반대편 패널도 만들어서 붙입니다.


중앙의 마름모꼴 부분과 깃발을 부착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작동 부분을 가정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 부분에서 테크닉 빔이 끊어진 부분이 아쉽네요..

브릭슈터는 별도로 뒤쪽에 핸들을 돌려서 발사합니다.


70616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에 얼음 저장소가 있어서 그런지 뒤에서 봐도 그렇게 못나보이진 않습니다.


박스샷 보고 간단한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닌자고 주인공 멤버들의 탈것들을 모야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70611 니야의 워터 스트라이더

70612 그린 닌자 로봇 드래곤,

70614 제이의 라이트닝 제트,

70615 카이의 파이어 로봇,

70632 콜의 진동 로봇,

이렇습니다.
LDD 4.3.11 업데이트 이후로 작업할수 있게 된 제품들이 두개 채워지면서,
풀세트 구성을 할수있게 되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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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엑스윙 중 하나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돌이켜보니, 클래식 디자인 엑스윙 중에 UCS로 나왔던 엑스윙인 7191이랑 10240은 LDD로 작업을 했었는데,

미니피겨 스케일의 클래식 엑스윙은 LDD로 작업했던적이 없더군요..


그래서 비교적 최근 버전의 클래식 엑스윙인,

9493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9493 엑스윙 스타파이터는 2012년도에 출시한 제품으로,

파일럿 미니피겨 2개와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2개 포함하여 총 560피스로 구성된 중형 박스 제품이며,

북미에서는 59.99USD에 판매했는데..

국내에서는 놀랍게도 110,000원에 판매된 제품입니다.

지금 기준으로도 5백 피스정도 되는 제품이 11만원이라 한다면 비싸다 했을텐데 말이죠.. 허허..


미니피겨 스케일의 엑스윙 답게 넓은 플레이트 브릭과 곡면 브릭들이 많이 보입니다.

엑스윙의 원통형 엔진은 거의 전용부품이다시피한 30360 브릭을 사용했네요.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피겨들과 함께 길다란 몸통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미니피겨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젝 포킨스'라는 파일럿이 들어있습니다.

젝 포킨스는 루크와 같은 '레드 스쿼드론' 소속입니다.


여기에도 날개를 펼치는 기믹이 들어가 있습니다.

미니피겨 스케일의 엑스윙들과 마찬가지로, 고무줄 텐션으로 접혀있는 날개를,

수직기어 조합으로 구성된 거치대로 밀어서 펼칩니다.

조종석 의자가, 미니피겨용 일반 의자인것이 개그포인트!


미묘한 각도인 앞쪽의 경사 부분을 조립중입니다.

생각보다 각도 맞추는게 힘들죠.


캐노피와 앞쪽 코 부분을 완성하고 나면, 4개의 날개를 조립해서 붙입니다.

기본적으로 2x 조립을 대칭형으로 하기 때문에,

조금 센스가 있으신 분들은 4개의 날개를 한꺼번에 조립하시는 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반대 모양 날개도 제작중.


4개의 날개를 다 붙였습니다. 다음은 나머지 외장 부분들을 조립합니다.


뒤쪽 분사구와 블래스터 발사기 4개를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브릭을 뒤집어서 조립하는 등, 요즘 제품에서도 드물게 보이는 재미있는 제품이더군요.

완성했을 때의 형태도 잘 잡혀 있어서 좋았습니다.


9493의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 것은 날개를 펼쳐봤습니다.


날개를 펼치는 기믹은 렌더링샷에서 보는 것과 같이, 비교적 단순한 구조입니다.


오랜만에 배경을 합성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편대 비행중인 레드 스쿼드론.


다른 엑스윙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란색 엑스윙은 에피소드7, 저항군의 엑스윙(75149)이고,

그 뒤에 거대한 엑스윙은 UCS버전 엑스윙(102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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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와 고유 휠 커버가 상징인, 스피드 챔피언즈 시리즈도 2018년에 승승장구 하고 있죠.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LDD로 스피드 챔피언즈 시리즈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바로 75888 포르셰 911 RSR과 911 터보 3.0입니다.

제목 그대로 2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59,9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미니피겨 3개 포함하여 총 391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량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차량에 대한 잡담은 건너뛰기로 하겠습니다.

잠시 검색해보니, 911 RSR은 510마력에 4.0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의 경주용 차량이라고 하는군요.

911 터보 3.0은.. 검색해보니, 930 모델의 다른 이름인듯 합니다..


아무튼,

두대의 차량과 트랙 일부가 포함된 알찬 제품입니다.


LDD 상으로 거의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종류의 브릭은 여전히 없었습니다.

24308, 휠커버 세트.

이건 스티커와 더불어 스피드 챔피언즈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라고 할수 있을만한 브릭이라,

LDD에 없었습니다. 마치, 스타워즈에서 특수 종족의 미니피겨 머리 같은 느낌..?

특별한 일이 없다면, LDD에 업데이트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다음은,

35480, 1x2 둥근 플레이트.

2018년도 들어 처음 선보이는 브릭인데,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에서 보이는걸 보니,

앞으로도 자주 등장할 것 같습니다. 은근 활용도 높은 브릭이 될듯 합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여성 운전자와 함께, 녹색 청개구리처럼 생긴 차량을 만듭니다.


색감이 정말 멋집니다.

스피드 챔피언즈 시리즈 특유의 독특한 조립법도 눈여겨볼만합니다.


테크닉 브릭을 포르셰 헤드라이트로 사용한 디자이너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다음은 스포일러를 만들면서 조립을 마무리합니다.


첫번째 차량을 완성하고 나면,

두번째 차량은 911 RSR 조립입니다.

참고로, 첫번째 차량의 휠은 다른 브릭인데, LDD에서는 타이어가 맞지 않아서 휠을 변경해서 조립했습니다.

원래는 휠이 타이어보다 약간 더 튀어나오듯 조립됩니다.


스피드 챔피언즈 시리즈 조립법도 재미있는 요소가 많더라고요.


911 RSR 완성.


생각보다 재미있는 구조로된 전광판까지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광판이라든지, 코치(?)가 들고 있는 상황판도 실제로 스티커 붙이면,

숫자를 바꿔가며 표시 할수 있어서 상당히 재미있게 갖고 놀수 있을듯 합니다.


간단한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티커가 없어서 좀 심심하긴 한데, 그래도 외형을 정말 잘 모사한 느낌이 들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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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랜만에 테크닉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작업했던 제품은, 2016년도 하반기에 출시한 초대형 제품인,

42054 CLAAS 엑세리온 5000 트랙터입니다.


42070 6x6 견인트럭에도 들어간 대형 타이어(23798)가 최초로 등장한 제품이죠.

총 1,977피스에 국내 정가는 219,900원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테크닉 농기계가 그렇게 인기 있는 테마가 아니라서,

중간중간 세일을 참 많이 했었죠.


이 제품은, 실제로도 존재하는 다목적 트랙터인,

클래스사의 엑세리온(Xerion) 5000을 모사한 모델입니다.




1번 모델은 트랙터와 집게 액세서리이고,

2번 모델은 따로 없고, 집게 액세서리를 분해해서, 쟁기(?)로 만들수 있습니다.


기능이 생각보다 다양한데,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조향장치.

총 3가지 모드의 조향모드를 설정해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석 부분도 회전이 가능하며, 앞쪽과 뒤쪽에 동력을 전달해서 각종 부가 장치들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M모터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제품이라 가성비도 꽤 좋은편입니다.


기본 브릭들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벌크확보에도 좋습니다.

LDD 4.3.11 기준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기본 모델의 조립과정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뒤쪽부터 조립합니다.

복잡한 조향장치 때문인지, 4개의 바퀴들은 각각 움직입니다만,

커다란 바퀴를 사용하기 때문에 바퀴축은 테크닉핀이 3개 있는 큰 부품을 사용합니다.


그 위로 복잡한 조향장치를 위한 구조물들이 올라갑니다.


뒤집어서 조립중입니다.

아래쪽에는 길다란 동력축이 앞뒤로 뻗어 있는데,

집게라든지 쟁기 같은 장치들에 구동력을 전달하는 부분입니다.


복잡한 기어구조들을 어느정도 조립하고 나면, 트랙터 앞쪽 바퀴를 조립합니다.

트랙터 앞쪽과 뒤쪽에 작은 액추에이터가 들어가는데,

별다른 역할은 아니고, 앞쪽 또는 뒤쪽에 붙이는 보조장치를 위아래로 틸팅하는 부분입니다.

수동으로 돌려줘야하죠..


트랙터 앞쪽 부분에 M모터가 하나 들어가서, (렌더링샷 기준으로는 우측 상단)

42054의 다양한 작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트랙터 몸체의 주요 부분들은 얼추 조립을 마쳤습니다.

중앙에 거대한 턴테이블 브릭은 나중에 운전석이 올라갈 부분입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좌측 하단이 트랙터 뒤쪽 부분인데,

까만색 동그란 팁이 달린 빨간색 원통 브릭이, 조향장치를 설정하는 레버입니다.

총 3가지 설정이 가능하고, 각각 전륜 조향/4륜 조향/4륜 수평 조향이 가능합니다.

트랙터 오른쪽 편에는 발톱 모양의 레버가 있는데,

이건 M모터에서 받은 구동력을 제어하는 트랜스미션 기어입니다.


M모터 위쪽으로 거대한 배터리 박스를 얹었습니다.

그리고 각 바퀴들의 휠하우스를 만들어서 부착합니다.


생각보다 거대한 트랙터 엔진덮개를 조립중입니다.

이런 부분들의 조립방법들을 보면, '아.. 이래서 플래그십 제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대망의 운전석 조립.


뒤집어서 조립하고 있는데, 아랫부분에도 보조바퀴를 달아서 운전석이 회전할 때 비교적 덜 흔들리게 해줍니다.


트랙터 조립완료! 다음은 집게 액세서리입니다.


트랙터 본체 못지않게 기어들이 복잡하게 들어갑니다.


소형 액추에이터를 사용해서 집게팔도 만듭니다.

렌더링샷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바깥쪽 부분에는 두개의 레버가 있어서,

각각 집게팔과 턴테이블 조작을 M모터로 할수 있게 해줍니다.


완성된 집게팔 액세서리를 붙이면 기본 모델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 부위를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 부분은 조향장치이고 빨간색은 조향장치 레버, 짙은 녹색 부분은 수동으로 조작하는 틸팅장치.

핑크색은 주요 동력원이고, 파란색은 턴테이블 조작입니다.

주황색 부분은 집게 팔의 액추에이터와 연결되어있습니다.


조금 다른 강조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레고 박스 외부에 있는 것 처럼 꾸며봤는데, 생각보다 좀 이상하긴 하네요.. 허허..


42054의 기본 모델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집게팔을 분해해서 제작하는 쟁기입니다.


원래는 집게팔을 다 분해해서 조립하는데, 

LDD에서는 여간 귀찮은 작업이 아니라서, 옆에 브릭을 빼놓고 필요한 브릭들만 뽑아서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집게팔보다는 조금 덜 복잡하지만, 이쪽도 만만찮게 브릭들이 들어갑니다.

트랜스미션 레버도 하나 있고요. (방향 변경용이지만..)


패널 브릭들을 활용해서 넓은 배토판(?)을 만듭니다.


일부 수동으로 조작하는 부분도 있긴합니다. (작은 액추에이터 부분)


왠지 복잡해보이는 쟁기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 있는건 조립하고 남은 잔해입니다. 허허..


트랙터 뒤쪽 부분에 쟁기를 부착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쟁기 부분의 주요 기어부분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보자면, 쟁기 끝의 각도를 조절하는 장치만 M모터로 작동해서 좀 심심합니다.

트랜스 미션 기어는 방향 조절이고요.


쟁기를 앞뒤로 동시에 부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54의 기본 모델과 쟁기 부착 모델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54와 다른 제품들을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왼쪽에 있는 거대한 중장비는 버킷 휠 엑스커베이터(42055)이고,

트랙터 뒤쪽으로 보이는 차량은 랠리카(42077),

렌더량샷 제일 오른쪽에 있는 파란 트럭은 6x6견인트럭(42070),

그리고 트랙터 앞쪽에 보이는 왠지 작아보이는 파란 차량은 크리에이터 비틀(10252)입니다.

비틀이 절대 작은 제품이 아닌데도, 큰 형님들 사이에 있으니 왠지 아담해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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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막바지에 나온 레고 닌자고 무비 제품인,

70656 가마돈, 가마돈, 가마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70656은 총 830피스의 대형 제품이며,

국내에서는 10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천3백피스가 살짝 넘어가는 70632 콜의 진동 로봇도 같은 가격인데.. 허허..

레고사의 가격정책은 가끔 이해할수 없습니다.


미니피겨는 총 6개 들어있습니다.

가마돈, 로이드, 해머헤드, 프랭크, 노미스, 낸시 이렇게 있습니다.


제품 이름이 특히 재미있는데,

영문 제품명은, 'garmadon, Garmadon, GARMADON!'이렇습니다.

처음엔 소문자였다가, 중간엔 첫문자를 대문자로, 마지막엔 전부 대문자에 느낌표까지 붙습니다.

점점 더 놀라는 것을 표현한 것 같은데,

한글에서는 대소문자 구분이 없으니 이런 개그를 표현하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제품 구성은, 상어에 다리가 달린 기상천외한 로봇과 핫도그 카트로 되어있습니다.



LDD상으로 가마돈 미니피겨 상체를 제외하곤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독특한 브릭이 좀 있어서 그런지 콜의 진동로봇(70632)과 같은 가격의 제품임에도,

브릭수는 훨씬 적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핫도그 아저씨가 운영하시는 핫도그 카트 부터 제작.

그리곤 바로 상어 몸통부터 조립합니다.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길쭉하고 차곡차곡 쌓는 느낌이, 마치 예전에 왔던 스타워즈 레벨즈 제품인, 75106 임페리얼 어썰트 캐리어가 생각납니다.


가마돈과 그린 닌자고까지 미니피겨 총출동!

상어의 입과 이빨이 보이니, 이제야 상어 로봇의 느낌이 살아나는듯 합니다.


푸른눈의 상어!

색상배치나 브릭 활용이 놀랍습니다.


상어 몸통 중앙에 있는 거대한 기어는 상어의 입을 열고 닫는 역할을 합니다.

상어 조립 중간쯤에 다리를 만들어 붙입니다.


생각보다 기괴하고 짧은 다리 완성.

최근엔 좀처럼 보기힘든 대형 스프링 슈터도 양쪽에 장착합니다.


상어의 지느러미 들을 만들어 붙이고 있습니다.

상어에 다리가 달려있으니 참 기괴하고 또 기괴하네요.


꼬리 부분에는 수륙양용 로봇임을 나타내듯 프로펠러가 있습니다.


지느러미 배 지느러미 아래쪽에는 또다른 프로펠러가 있습니다.


탑승용 덮개들을 만들어 올려주면 완성!


70656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리없이 상어만 따로 떼어서 만들어놔도 멋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다른 로봇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오른쪽의 검은 로봇은 닌자고 무비의 가마메카맨(70613),

그 앞쪽에 있는 가오리 로봇은 닌자고 무비의 만타레이 폭격기(70609),

그리고 렌더링샷 왼쪽편에 있는 동그란 친구는 스타워즈의 BB-8(75187)입니다.

BB-8과 가마메카맨이 생각보다 거대한 제품인데,

상어로봇이 전혀 꿀리지 않는걸 보면, 상어로봇도 굉장히 큰 제품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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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에는 어벤저스2편에 나왔던 헐크버스터가 포함된 제품이 나왔었죠.

76031 헐크버스터 스매시!라고..

3년이 지난 2018년에는 두개의 헐크버스터가 나왔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번에 소개할 76104 헐크버스터 스매시업!입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375피스로 구성된 소-중형 제품이고,

국내에서는 4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미니피겨는 조연급 히어로와 빌런이 각각 2개씩 들어있습니다.

브루스 배너, 팔콘,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아웃라이더입니다.

브루스 배너와 팔콘은 이전에도 어벤저스로 활동하던 친구들이라 따로 설명은 필요없을듯 하고요..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는, 어벤저스3편에서의 메인 빌런인 타노스가 거느리는 블랙오더 5인방중 하나입니다.


LDD 4.3.11 기준으로도 꽤 많은 브릭들이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최종 결과물 기준으로는 별로 티가 안나서 다행이었습니다.


없는 브릭들은..


32802, 1x4크기의 역슬로프 브릭. 크리에이터의 드론탐험가(31071)에도 들어있는 브릭이었죠.



32803, 2x2크기의 역슬로프 커브 브릭입니다.

2018년도에 출시하는 제품 여기저기에 들어있습니다. 은근 활용도가 높은것 같기도..


36451, 바로 인피티니 컨틀릿에 들어가는 '스톤'들입니다.

4개 한조로 들어있고, 정말 작습니다. 76104에는 주황색의 소울스톤이 들어가있습니다.



36452, 인피티니워에 나오는 졸개들인, 아웃라이더 등에 있는 '팔'들을 꽂기 위한 브라켓입니다.

쓰임새가 많을것 같으면서도 아닐것 같은 기묘한 브릭입니다.



37605,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의 머리카락+뿔입니다.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단정하게 머리를 빗은..)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대포 포대입니다.

포대 아래쪽에 상자가 있는데, 여기 소울스톤이 꽂혀있는 받침대가 있습니다.


브루스 배너 박사님 등장.

포대는 예전에 나왔던 바이오니클의 슈터를 사용했습니다.

커다란 공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아웃라이더 미니피겨 1개를 완성하고 나면,

빠르게 헐크버스터의 몸통을 만들어갑니다.

몸통 안에는 기어장치가 있어서, 등뒤에 있는 핸들을 돌리면 오른팔을 위아래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예전에 LDD로 살펴봤던, 파워마이너즈에 있는 바위 괴물이 생각나는 기믹입니다.

물론 그 기어 장치와는 별개로 양 팔은 자유롭게 포즈를 취할수 있습니다.


두툼한 두개의 다리를 만드는중.


다리를 완성하여 붙였습니다.

예상외의 디테일이 있는데, 헐크 버스터의 발가락을 움직일수 있습니다. 각각 3개씩!

다음은 팔콘과 팔콘의 로켓 제작중.


마지막으로, 헐크버스터의 양 팔을 조립하여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다른 헐크버스터와 비교!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왼쪽에 있는게, UCS버전인 헐크버스터 울트론 에디션(76105)이고,

중앙에 있는게 2013년도의 헐크버스터 스매시!(760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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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에 나왔던 닌자고 제품을 하나 골라서 LDD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70625 사무라이 VXL입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428피스의 중형 제품이며,

버기카 형태의 거대한 차량 제품입니다.


아직 단종은 아니지만,

국내 공홈 샵앳홈에는 현재 검색이 안되더군요.

국내 출시 가격은 59,900원입니다.



LDD 4.3.11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70625 제품 기준으로 상당히 많은 브릭들이 채워졌습니다.

특히 미니피겨 관련 소품들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빌런쪽 미니피겨 하나와 로봇처럼 생긴 닌자고 미니피겨 하나가 있습니다.

빌런쪽 친구는, 하반신을 바꿔줄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인간형 다리와 뱀의 하반신을 번갈아서 탈착(?)이 가능합니다.


손에 끼우는 무기가 있는 작은 거치대(?)를 완성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차량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차량 중심부와 앞쪽 바퀴/ 뒤쪽바퀴부분을 각각 조립하여 연결합니다.

지금은 뒤쪽 바퀴를 만드는중입니다.

거대한 턴테이블 브릭이 뒤쪽 바퀴를 잡고있는 부분에 들어갑니다.


다음은 앞바퀴 부분 조립중.

앞바퀴쪽에도 작은 턴테이블 브릭이 들어갑니다.


다음은 중앙의 운전석 부분 조립중입니다.

상당히 기묘한 구조로 되어있는데,

나중에 다 조립하고 나면, 중앙의 운전석 부분을 좌우로 틸팅하면서 바퀴를 좌우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운전석을 얹었습니다.


타이어들과 뒤쪽 상단의 리볼버식 브릭슈터를 부착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니피겨 생각하면 꽤나 큰 차량이죠.


70625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건 바퀴를 살짝 돌려봤습니다.

운전석이 움직이는 방향이, 회전할 때 원심력까지 고려해서 움직여서 꽤 디테일합니다.


다른 닌자고 차량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상단에 보이는 몬스터카는, 스컬트럭(2506)이고,

제일 아래에 보이는 통통한 차량은 티타늄 닌자 텀블러(70588),

제일 오른쪽에 보이는 버기카는 콜의 락 로더(70589).

제일 왼쪽에 보이는 버기카는 제이 워커 원(70731) 입니다.

닌자고 친구들이 역동적인 캐릭터이다보니, 버기카 형태의 차량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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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막바지에 출시했던 레고 닌자고 무비 제품인,

70632 콜의 진동로봇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제품 출시 당시에는 LDD 버전이 4.3.10이어서,

42070 6X6견인트럭에 들어가는 거대한 타이어가 없었죠.


그러던 와중에, LDD가 4.3.11로 업데이트 되고,

브릭링크에 브릭리스트도 어느정도 업데이트 되어서,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70632에 대한 정보를 좀 써보자면,

미니피겨 5개 포함하여 총 1,202피스로 구성된 대형제품이고,

국내에서는 109,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브릭구성이나 피스수를 생각한다면, 꽤 가성비가 좋습니다만..

국내에서 닌자고 무비 영화의 인기가 썩 좋진 않았기 때문에,

추가할인까지 노릴수 있는 제품입니다.. (30%할인하면 7만원대로 떨어지는 기적이!)


미니피겨는, 콜, 미사코, 크러셔, 마이크 더 스파이크, 프레드 핀레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미사코'는 로이드의 어머니인 '코코'의 본명인데, 닌자 시절에는 가명 대신 본명을 사용한 모양입니다.


LDD상으로는 '미사코'의 헤드기어 브릭과 화살통이 없었습니다.

브릭도 상당히 많은데다 브릭구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로봇 형태의 제품이라 관절브릭이 많은것도 장점.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봇의 몸통이자, '콜'이 탑승하는 부분입니다.

양옆에 거대한 테크닉 턴테이블 브릭이 들어가는데, 나중에는 묵직한 두 팔들이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조종석이자 몸통 완성.

디제잉(DJing)으로 조종한다는 컨셉인듯 합니다.. 허허..


몸통에 비해 너무나도 작아보이는 머리를 붙이고 나면,

거대한 팔들을 만듭니다. 시작은 오른팔부터.


오른팔 상박 부분에는 브릭슈터로 발사할수 있는 미사일이 달려있습니다.

덩어리가 상당히 큽니다.


왼팔의 상박도 대칭형으로 조립.


양팔의 하박과 손을 만들어서 붙였습니다.

팔이나 손이 둘다 굵직해서 뭔가 멋집니다..

다음은 타이어가 연결되는 다리 부분 조립중.


한동안은 눕혀서 조립합니다.

실제로 조립할 때는 부피감이 상당히 느껴질듯 합니다.


휠 부착중.. 휠 부분에도 볼트 장식이 들어가서 멋집니다.

원래 이 단계에서 타이어를 넣어야 하는데, 나중에 타이어 붙이고 각도 조절을 해야할 것 같아서,

일단은 빼고 조립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뒤쪽으로 거치대 같은게 있습니다.

박스 앞면의 사진만 보면, 이 로봇이 도대체 어떻게 서 있을까 궁금해지는데,

이제서야 궁금증이 풀립니다.


다리 부분조립을 완료하고 나면,

어깨 부분에 거대한 스피커 뭉치를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LDD상으로는 브릭 충돌이 일어나서, 약간 수정해야했습니다.


어깨 위쪽으로 깃발 장식을 만들어 붙이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 거치대를 바닥으로 기대면, 약간 뒤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진열됩니다.


박스샷 보고, 간단하게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생각보다 거대합니다.


다른 닌자고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오른쪽의 파란 비행기는, 제이의 라이트닝 제트(70614),

그 왼쪽으로 보이는 길다란 다리의 로봇은, 니야의 워터 스트라이더(70611),

렌더링샷 중앙쯤 보이는 까만색 로봇은, 가마 메카맨(70613)

그 왼쪽으로 있는 빨간 로봇은, 카이의 파이어 로봇(70615)

그리고 그 앞에 있는 녹색 용 로봇은, 그린닌자 로봇 드래곤(70612)입니다. 


다들 한덩치하는 친구들이라, 다 모아서 진열하려면 꽤 넓은 공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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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에 뜬금없이 화제가된 제품,

마블 히어로즈의 헐크버스터 울트론 에디션(76105)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76105 헐크버스터 울트론 에디션은,

어벤저스 2편에 나왔던 헐크버스터를 모사한 제품으로,

히어로즈 쪽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UCS버전이 나오는셈입니다.

그리고보니 어벤저스 1편에 나왔던 헬리케리어도 제품화된적이 있었네요. (76042)


76105는 미니피겨 1개 포함하여 총 1,363 피스로 구성된 대형 박스 제품이며,

국내 정가는 199,900원으로 책정되어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히어로즈 계열 제품치고는 은근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미니피겨는, 토니 스타크 얼굴이 없는 아이언맨 마크43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구성은 헐크버스터와 헐크버스터를 장착(?)하는 작업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품설명에 따르면, 헐크버스터 크기는 27cm이고 받침대 높이는 대략 2cm라고 합니다.

합쳐서 29cm정도이니 얼추 A4용지 세로 길이정도 되는군요.


LDD 4.3.11 기준으로 거의 모든 브릭들이 다 있었지만,

두종류의 브릭이 아직 없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라이트 브릭(오렌지색)도 있습니다.


32803, 2x2크기의 역슬로프 곡면 브릭.(다크레드)



35480, 1x2 크기의 둥근 플레이트 브릭. (검정색)


LDD상으로는 대충 우회해서 조립할수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상에 올라가있는 마크43과 함께, 헐크버스터의 몸통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조립 과정은 다른 로봇형 제품과 마찬가지로, 몸통->다리->팔 순서입니다.


동글동글(?)한 몸통은 곡면 브릭들로 마무리합니다.

몸 중심부 쪽에는 라이트 브릭이 들어갑니다.


몸통을 완성한뒤엔 다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포인트처럼 야광브릭이 들어가서 밤에 봐도 멋있을 것 같습니다.



두껍고 튼튼해보이는 두개의 허벅지 완성.

소화기도 보이는군요.


다음은 종아리와 발을 만들고 있습니다.

발 묘사가 상당히 디테일하더군요.


다른쪽 발도 만들고 있습니다.

참고로 발 아래쪽에는 고무 타이어 브릭이 들어가서, 세웠을 때 쉽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무릎 안쪽의 플랩(?)들을 조립하여 몸통과 다리 조립을 마무리합니다.

앞으로보나 뒤로보나 디테일이 상당히 높아서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무릎이 굽혀지지 않고, 허벅지 부분도 좌우로 벌려지기만 하고 앞뒤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오른쪽 팔을 먼저 만들어서 붙였습니다.

다리 부분과는 달리, 팔 부분은 꽤나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손목외에는 팔과 팔꿈치, 손가락이 모두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왼쪽팔입니다. 왼쪽팔에는 고무줄 장치가 되어있어서 주먹을 팡팡 튕겨줄수 있습니다.

헐크를 잠재우기 위한 아이언맨의 몸부림은.. 영화상으로 자세히 확인할수 있습니다.


헐크버스터를 완성하고 나면, 밑판을 만듭니다.

헐크버스터에는 대략 1천개 정도의 브릭이 사용됩니다.


밑판에는 리프트와 기계팔이 들어갑니다.


스페어 왼팔까지 완성하여 기계팔에 붙이면 완성!


밑판 위에 헐크 버스터를 올려봤습니다.

스페어 왼팔은 오른팔과 대칭형이고, 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대두처럼 보였던 헐크버스터를,

아래에서 위로 바라봤습니다... 만, 그래도 머리가 여전히 커보이는건 어쩔수 없군요.

그래도 이렇게 보니 두꺼운 다리가 잘 표현되는것 같네요.


다른 로봇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트론에디션 앞에 있는 작은 친구는 이전에 나왔던 헐크버스터 스매시!(76031)이고,

렌더링샷 중앙 뒤쪽에 보이는건 닌자고 무비, 카이의 파이어 로봇(70615),

파이어 로봇 앞에 있는건 닌자고의 약탈자M.E.C.(70592)

렌더링샷 제일 오른쪽에 있는건 크리에이터의 타이탄XP(4508),

렌더링샷 왼쪽 뒤쪽에 있는건 닌자고 무비, 가마 메카맨(70613),

그 앞에 있는건 넥소나이츠, 왕의 로봇(70327)입니다.


로봇들 사이에 둘러쌓여있다보니,

울트론 에디션 헐크버스터도 약간 평범해보이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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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레고 팩토리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레고 팩토리 시리즈는 개인 창작자들이 LDD로 만든 작품을,

실제로 제품화하는 프로젝트여서 그런지,

LDD를 자주 사용하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나름 뜻깊은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 창작자들의 작품을 제품화한다는 점에서는

아이디어즈와 접점이 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이번에 작업했던 제품은 2008년에 출시했던

10200 자동차 정비소입니다.

팩토리 제품 중에서도 만번대 번호를 달고 나왔습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893피스로 구성된 대형 박스 제품이며

북미에서는 69.99USD에 판매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얼마에 발매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제품구성은, 자동차 정비소와 멋진 커스텀 차량 3대입니다.

퀄리티 넘치는 차량들이 이 제품의 매력포인트죠.


당연하게도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 브릭들이 많아서 벌크확보에도 참 좋은 모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인상하시는 미니피겨 4분과 함께

멋진 빨간색 클래식카를 조립합니다.

커스텀 차량이라는 컨셉에 맞게,

차량 엔진 부분은 보닛과 커스텀 엔진을 갈아끼울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두번째 차량 조립중..


두번째는 픽업차량입니다.

역시나 이 차량도 앞쪽 엔진 부분엔 탈착식 구조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뒤쪽 빨간차량은 커스텀 엔진을 얹어봤습니다.


픽업차량완성.

세번째 차량 조립에 들어갑니다.


세번째 차량은 왠지 택시 느낌입니다..


3대의 차량들을 완성하고 나면, 정비소 건물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정비소 안쪽에는 차량리프트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옆쪽에는 손으로 올렸다 내릴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벽면 브릭을 사용하여 빠르게 건물을 쌓아올립니다.


지붕은 조금 허술하긴 한데,

탈착이 용이하도록 타일브릭과 스터드 브릭이 적절하게 배치되어있습니다.


간판이 있는 지붕과 주유기를 만들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려한 제품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조립법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각 차량마다 커스텀 엔진을 올리는 공통점과는 반대로,

각각의 차량들의 조립 디자인은 상당히 다른 부분이 많아서 조립 과정 전체가 지루할 틈이 없더군요.

건물 디자인은 정식 제품라인업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기본기를 충분히 보여준 디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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