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레고 만번대 제품들을 정리하다가,

왠지 끌리는 제품을 하나 발견하여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바로 2002년도에 출시했던 '나의 기차(My Own Train)'시리즈의 10205 기차세트입니다.


사실 이 제품은 2001년도에 출시했던 KT205라는 제품의 일부입니다.

KT205에는 3741 기관차, 3742 석탄차량(탄수차), 그리고 3745 기차 브릭 벌크가 합본으로 들어있는 세트였습니다.

그중, 10205는 기관차와 석탄차량을 합친 모델입니다.

총 234피스로 구성된 소-중형 제품입니다.


LDD에도 기차 관련 브릭들이 꽤 많아서,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브릭 리스트는 브릭링크에서 참조했는데, 완성하고도 남는 브릭들이 꽤 많더군요.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기관차 자체가 완전 검은색이라 렌더러의 라이팅을 조금 바꿔서 렌더링샷을 만들었습니다.

길다란 기차 베이스 위에 까만 브릭들을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길다란 원통 형태의 윗부분을 조립했고, 기차 바퀴들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기관차량 완성! 앞뒤쪽으로 자석 브릭이 있어서 다른 기차 차량들과 연결할수 있습니다.


석탄차량(탄수차)를 만들어 자석으로 연결하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선로 위에 올려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측컨데 조금만 개조하면 RC버전을도 개조할수 있을듯하네요.


예전에 작업했던 팩토리의 하비 트레인(10183)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차 제품은 LDD로 작업한 적이 별로 없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조만간 '유명한' 기차 제품들을 선별해서 LDD로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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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고 무비'가 아닌 그냥 닌자고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5년도에 출시한 70735 로닌 R.E.X.입니다.

미니피겨 5개 포함하여 총 547피스로 구성된 중형 박스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49.99USD에 판매되었고,

국내에서는 86,500원이 정가였는데.. 조금 비싼 느낌이 있긴있었군요.


미니피겨는

로닌, 카이, 아틸라, 스크리머, 굴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로닌의 REX 비행기와 아틸라가 타고 다니는 고스트 드래곤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특징중 하나로는, 스핀짓주 프로펠러가 동봉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극중에서 로닌의 REX는 아래 그림처럼 생겼는데,

뒤쪽에 스핀짓주 프로펠러가 달린걸 보실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LDD작업을 할까말까 상당히 고민하던 제품이었습니다.

LDD4.3.10기준으로도 없는 브릭들이 꽤 있었으니까요.


LDD 4.3.11에 업데이트된 브릭이 몇개 있었지만,

그래도 없는 브릭이 2개 있었습니다.


18592, 스핀짓주 프로펠러

2018년도에도 스핀짓주가 나오긴 합니다만, 2018년도의 스핀짓주는 팽이/휠 겸용이라 바닥을 달리죠.

2015년도의 스핀짓주는 그야말로 날아오르는 스핀짓주였습니다.

70735에는 금색 프로펠러가 들어있었습니다.



18591, 스핀짓주 보호막

처음에 이 브릭을 알게된건 사실 테크닉 해양탐사선(42064)이었는데,

다시 알고보니 스핀짓주 뚜껑이더라고요.

2018년도 스핀짓주에도 같은 브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두개의 브릭이 없어서, 스핀짓주 프로펠러는 제대로 구현을 못했지만..

그래도 나머지 부분은 브릭들이 다 있었기 때문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로닌, 아틸라, 그리고 고스트 드래곤과 함께!

고스트 드래곤도 기본적인 브릭들을 잘 활용해서 디자인되었더군요.


REX비행기의 몸통을 조립중입니다.

금색 원판이 있는 기둥 부분은, 나중에 손잡이 역할을 하게됩니다. 꽤 실용적인 디자인이죠.


중앙 부분의 로터에 들어가는 기어들을 조립했습니다.

렌더링샷 아래쪽에 보이는, 빨간색 동그란 브릭이 들어간 브릭 뭉치는 스핀짓주 프로펠러의 고정대 역할을 합니다.


위쪽 뚜껑을 닫고, 양옆에는 앞쪽을 향하는 프로펠러를 돌리기 위한 기어들을 연결합니다.

위쪽 부분에 있는 기어 구조가 생각보다 재미있는데요.

스핀짓주 프로펠러를 돌리려면, 작은 톱니가 한쪽에 길게 달려있는 손잡이를 끼워서 빠르게 잡아당기면 되는데요.

이 톱니달린 부분을 끝까지 밀어넣게 되면, 중앙의 까만색 기어와 베이지색 기어에 걸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까만색 기어가 돌아가면서 양옆의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스핀짓주 프로펠러는 하늘로 날아오르는것이죠. 베이지색 기어는 일종의 보조 바퀴 역할입니다.


REX비행기의 조종석과 캐노피를 부착했습니다.

다음은 옆구리 장식을 만들어 붙이는 중입니다.


양옆의 제트엔진(?)을 만들어 붙였습니다.

구형 관절브릭으로 결합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할수도 있습니다.


비행기의 나머지 장식들과 손잡이를 연결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잔여 브릭이 많더군요.


박스샷 보고 간단한게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뒤쪽에 스핀짓주 프로펠러가 없으니 좀 아쉽네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중앙에 있는건 스타워즈의 코루산트 폴리스 건십(75046)이고,

제일 오른쪽에 있는건 테크닉의 텔레핸들러(42061)입니다.


70735가 손에 잡고 작동하는 모델이다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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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4분기 레고 스타워즈 신상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신상 5종 제품중 가장 브릭수가 많은,

75212 케셀 런 밀레니엄 팔콘입니다.

미니피겨 6개 포함하여, 총 1,413피스로 구성된 대형 제품이며,

국내 판매가는 269,900원입니다.

역시나 가성비는 우주 멀리 떠나가 버린 레고 스타워즈 답습니다.

미니피겨는,

한 솔로, 츄바카, 퀴라, 란도 칼리시안, 콰이 톨사이트, 케셀 드로이드

이렇게 들어있어서, 주인공급 미니피겨들은 다 모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케셀 런 밀레니엄 팔콘은, 5월에 개봉예정인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영화에 나오는 밀레니엄 팔콘으로,

이 제품에서는, 스타워즈에서 제2의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 밀레니엄 팔콘의 초창기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추가로, 스타워즈 설정상으로 '케셀 런'은 우주를 빠르게 여행할수 있는 하이퍼스페이스 경로중 하나로서,

한 솔로가 운전했던 밀레니엄 팔콘이 이 경로를 12파섹의 거리로 주파했다는 전설이 남아있죠.

예전 설정에 따르면, '케셀 런' 경로는 18파섹의 거리였는데,

그게 경로상에 있는 블랙홀 때문에 그걸 '둘러서가는' 거리가 18파섹이었다고 하죠.

근데 밀레니엄팔콘의 속도가 빨라서 그 블랙홀의 영향을 어느정도 무시하고 더 짧은 거리로 주파했다..는게,

비공인된 예전 설정이었습니다.

물론 이건 에피소드4의 각본을 쓴, 조지 루카스가 파섹을 '시간'단위로 착각하고 표현한 것을,

후에 스타워즈 팬들이 잘 포장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에피소드4 이후에는 '12파섹'에 대한 언급이 없다가, 에피소드7에 다시 '케셀런'에 대한 언급이 나오죠.

급기야 이번에 한 솔로 영화까지 나오게 되면서, '케셀런'의 실체에 대해 한층 더 자세히 표현될 것 같습니다.


뭐, 영화를 보면 어느정도 궁금증이 풀리겠죠..?



LDD 4.3.11 기준으로 없는 브릭이 좀 있었습니다.


일단 미니피겨 소품이나 머리카락 같은게 꽤 없더군요.

랜도의 머리커락, (젊은) 츄바카 상반신, 콰이의 다리와 망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 신종 브릭 2종류가 없었습니다.

32803, 2x2 역슬로프 플레이트 4개


35480, 1x2 원형 플레이트 2개


이 브릭들은 다른 브릭들로 대체해서 비슷하게 보이도록 만들수 있어서,

바로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대형 제품인만큼, 테크닉 브릭으로 뼈대를 잡으면서 시작합니다.


초반의 조립과정은, 이정도 크기의 밀팔과 마찬가지로 여러개의 넓은 플레이트 브릭들로 밑판을 깔아줍니다.


하나둘씩 인테리어를 들여놓습니다.

렌더링샷 위쪽에는 확실히 침실과 주방으로 보이는 공간이 있고,

오른쪽에는 우주 체스판과 의자가 보입니다.

클래식 이후의 밀팔에는 소파 형태였는데, 여기서는 그냥 의자군요..


조금씩 살을 붙이는 중인데, 이전의 밀팔 제품들이 회색 계열이었다면,

케셀런 밀팔은 하얀색이 많이 보입니다.


옆구리의 둥근 부분을 조립하는 와중에,

기체 오른쪽 옆구리에 튀어나온 밀팔의 조종석 부분을 조립합니다.


은근 귀찮은 옆구리 조립.


원형 형태를 대충 잡았습니다.

뒤쪽 분사구에 사용되는 주름튜브는 LDD에 있긴 했는데, 아직 구부러지는 속성이 적용되지 않아서,

약간 더 긴 튜브 두개를 사용해서 비슷하게 엮었습니다.


다음은 양옆의 원통부분 조립중입니다.

초기의 밀레니엄 팔콘(4502)에는 옆구리 부분에 탈출선 기믹이 있었죠.

근데 그 설정은 나름 폐기된 설정이라, 이후의 밀팔에는 더 등장하고 있진 않습니다.


아래쪽 조립중.

'어린' 밀팔의 아래쪽에도 포대가 있었는데, 이때는 포가 1개 짜리였네요.

클래식 부터 등장하는 밀팔에는 위아래로 2개 짜리 포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착륙용 다리가 4개로 줄었고(UCS기준으론 7개입니다), 표현도 굉장히 단순화되었습니다.

하긴.. 중요한건 그냥 서있다는 사실이니까요.. (음?)


뒤쪽 덮개를 일부 덮어주고 나서,

앞쪽에 있는 조종석 부분을 좀 더 조립합니다. 앞쪽으로 이어지는 통로 부분도 점점 단순화되는듯합니다.

LDD상으로는 통로 끝부분에 브릭충돌이 일어나서 살짝 수정했습니다.


이제 경주찰보리빵.. 아니, 밀팔 원판 부분이 다 완성되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안테나는 원형입니다.

다음은 스프링 슈터가 들어있는 앞쪽 돌기 부분 조립입니다.


앞쪽 돌기 두개를 붙이고 나서,

케셀 런 밀팔에만 들어가는 추가적인 요소를 조립합니다.

추가적인 요소란, 앞쪽 돌기 사이에 들어가는 작은 포드입니다.

탈착이 가능하며, 안쪽에는 미니피겨 2개 정도가 들어갈 여유가 있습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제품 구성만 보자면 꽤 멋집니다.

앞쪽의 공간이 채워진 밀팔도 자꾸 보니 적응되는것 같기도 하고요..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기존 밀팔과 동일하지만, 밝은 색이라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위쪽 덮개를 펼쳐놓은 모습입니다.

이 정도 밀팔이 장식하기도 좋고, 갖고 놀기도 좋은듯 합니다.


밀팔의 시대별 변천사!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점점 색상이 짙어지는게 느껴지시는지요.. 허허..


렌더링샷 제일 오른쪽에 있는게, 75105 밀팔(에피소드7 이후)이고,

중앙에 있는게 7965 밀팔(에피소드4~6)입니다.

뭐.. 개인적으론 다 마음에 드는군요.


앞쪽의 포드를 떼어난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쪽의 돌기 부분이 약간 짧은듯 하네요.

그리고 포드를 보시면, 나름대로 분사구까지 달려있어, 독립적인 항해도 가능할듯 합니다.

마치, 스타워즈 레벨즈에서 활약했던, 고스트와 팬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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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2/4분기 스타워즈 신상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5211 제국의 TIE파이터입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519피스의 중형제품이며,

국내 판매가는 109,900원입니다.

미니피겨는,

제국군 파일럿, 한 솔로, 토비아스 베켓(밈반 스톰트루퍼 변장), 밈반 스톰트루퍼

이렇습니다.


토비아스 베켓은 한솔로 영화에 나오는 오리지날 캐릭터로,

배우 우디 헤럴슨이 연기했습니다.

아마도 한 솔로의 스승 역할인듯 합니다.



LDD 4.3.11 기준으로 없는 브릭이 있었습니다.


미니피겨 헬멧이랑 망토 같은건 뭐.. 그냥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32803, 2x2 역슬로프 플레이트는 다른 브릭으로 대체할수 있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TIE파이터 조종석이 있는 중심부 부터 조립합니다.


작은 브릭들이 많이 들어가서, 꽤 디테일이 좋습니다.

스프링슈터도 숨어있고요.


원본은 구형 디자인이지만, 레고 브릭을 활용하여 미묘한 각도를 잘 살렸습니다.


다음은 TIE파이터 양옆에 있는 두개의 이온패널 엔진 조립입니다.

2x 조립이라 2개를 동시에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보니, 조종석 뚜껑을 만들지 않고 지나갔더군요.. 나중에 만들어서 붙였습니다.


차근차근 패널을 조립합니다.


패널의 테두리는 길다란 타일브릭과 홀더 브릭으로 연결합니다.


이온 패널 엔진 조립을 마치고 연결하면 완성!

패널 결합방식이 날이 갈수록 개선되고 있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초기 버전의 TIE파이터들은 그냥 테크닉 핀 돌기가 있는 브릭들을 사용해서,

완성하고 나면, 패널들이 막 덜그럭 거렸거든요..


75211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뭐,,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TIE파이터를 잘 살린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다른 TIE파이터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중앙에 보이는건 75101 퍼스트 오더 TIE파이터이고,

제일 오른쪽에 있는건 9492 TIE파이터입니다.

9492부터 양옆의 패널 디자인이 바뀌기 시작했는데, 결합 방식은 아직 개선되지 않았죠.

그리고 비교적 최근 TIE파이터인, 75101이랑 75211과의 패널 결합방식도 많이 달라진걸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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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4분기 스타워즈 신상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5210 몰록의 랜드 스피더입니다.

미니피겨 2개와 멍멍이 피겨 2개 포함하여 총 464피스의 중형 제품이고,

국내 판매가는 79,900원입니다.

미니피겨는,

몰록, 리볼트, 코렐리안 하운드 2개입니다.


몰록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분위기로 봐서는,

아마 몰록은 한 솔로 영화 내에서 주요 악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이렇게 생긴 친구입니다.

꽤나 큰 헬멧을 쓰고 있고, 요상하게 생긴 막대기를 들고 다닙니다.


또하나의 캐릭터인 '리볼트'는 한 솔로 영화에 나오는 갱 집단인, 화이트 웜즈의 일원 중 하나인듯 합니다.


LDD 4.3.11 기준으로, 미니피겨 소품을 제외하곤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수 있었습니다.


뭐, 없는 브릭들은 넘어가고, 바로 조립으로 들어갔습니다.



스피더가 전반적으로 비대칭 구조라 그런지,

시작부터 테크닉 브릭의 배치가 참 독특합니다.


렌더링샷 기존으로 왼쪽편이 스피더의 뒷편입니다.

뒷편에는 수납공간이 있고, 나중에 작은 상자(?) 같은걸 넣을수 있습니다.


테크닉 핀을 활용는 옆구리 결합방식이 좀 독특하더군요.

뭐, 나중엔 위쪽 부분에 일반 브릭들로 추가 보강을 하긴 합니다.


뒤쪽 조립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나면, 앞쪽 탑승부 조립에 들어갑니다.


랜드스피더의 왼편 앞쪽에는 리볼버식 브릭슈터가 들어가는데,

안쪽에 기어장치가 있어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옆쪽에 있는 원판을 돌리면 슈터를 작동할수 있습니다.


앞쪽 조립을 어느정도 끝냈으면,

뒤쪽 마무리를 합니다.

이리저리 색깔이 배치된걸 보면, 나름 '낡은' 느낌을 살리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머지 디테일 표현을 끝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은근 단단한 느낌이 있고 디테일도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빌런(처럼 보이는 인물)이 타고 다니는 스피더라서 제품 자체의 인기는 높진 않을듯 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피더 오른편에는 작은 수납공간이 있어서, 코렐라인 하운드 2마리를 넣어 다닐수 있습니다.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다른 제품이랑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왼쪽에 있는건 스타워즈 퍼스트 오더 스노우스피더(75100)이고,

오른쪽에 있는 노란 트럭은 테크닉의 광산 트럭(42035)입니다. 

오밀조밀하게 조립하는 느낌알 좀 작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큼직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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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4분기 스타워즈 신상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5209 한솔로의 랜드 스피더입니다.

미니피겨 2개와 멍멍이 피겨 하나 포함하여,

총 345피스의 소-중형 제품이고,

국내 판매가는 44,900원입니다.

미니피겨는,

한 솔로, 퀴라, 코렐리안 하운드 1개가 들어있습니다.

둘다 주인공급이라 미니피겨 수집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LDD 4.3.11 기준으로 없는 브릭은 3종류였습니다.


36037, 퀴라의 머리카락.



35480, 1x2 둥근 플레이트


그리고,

36032, 코렐리안 하운드 미피겨 1개

자세히 보니, 은근 사납게 생겼군요. 허허..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브릭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어 은근히 손이 많이 가더군요.


중간중간 알수없는 부품도 보이고, 수남공간도 보입니다.


진한 파란색의 멋진 색상 브릭들로 외형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선 잘 안보이지만, 스피더 뒷부분의 아래쪽에는 스프링 슈터도 양쪽에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비대칭 디자인을 참 좋아합니다.


뒤쪽도 심심하지 않게 화려하게 꾸며줍니다.


직각인듯, 유선형인듯한 외형을 마무리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세히 뜯어보면, 꽤나 기묘한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크리에이터에서나 나올법한 독특한 조립법이 많이 사용되더라고요.


다른 스타워즈 스피더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중앙에 있는건 75022 만달로리안 스피더이고,

제일 오른쪽에 보이는건 75091 플래시 스피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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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4분기 출시한 스타워즈 신상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5208 요다의 오두막입니다.

미니피겨 3개 포함하여, 총 229피스의 소형 제품이며,

국내 판매가는 44,900원입니다.

미니피겨는,

요다, 루크 스카이워커, R2-D2 (흙묻은 버전)

이렇게 있는데.. 아무래도 미니피겨들 때문에 가격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요다의 집이 제품화되었던 적은 1999년도에 4502 X윙파이터에 곁들어져서 나왔더랬죠.

하지만 단독으로 정식 제품화된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모션으로 나온적은 있습니다.


다행히도 LDD에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오두막 형태의 모델이라, 빠르게 조립해나갑니다.

중간중간 자잘한 기믹도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갈색 부분은 점프대인데, 올리브그린 브릭 사이에 루크의 미니피겨를 올려놓고,

앞에 보이는 레버를 빠르게 치면, 루크가 점프하는 기믹입니다.

에피소드5에 나오는 훈련 장면에 보면, 포스 센서티브답게 몸이 가벼운걸 볼수 있습니다.


마스터 요다 등장!

지금은 벽면 조립중..


안쪽에 작은 요다만 누울수 있을정도의 침대와 후라이판(?)도 보입니다.


동그란 출입구와 창문이 돋보입니다.

오두막 한쪽 끝에는 나무처럼 보이는 가지가 있는데,

여기다 루크를 매달고 훈련시킬수 있습니다.


나머지 디테일들을 곁들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중부양중인 상자도 보이고, 굴뚝위로 연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접이식 구조라서, 활짝 펼친 모습도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갈색 점프대는 나름 탈착식이라, 출입문 앞에 보이는 +모양 테크닉홀에 끼울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연출샷.

요다를 등에 업은 루크인데, 하반신을 떼어내고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창밖에서 안쪽을 살펴보는 R2-D2(블루렌더 프린팅이 이상하게 적용되었군요)


처음 언급했던 4502 X윙 파이터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짙은 갈색이 4502에 있는 요다 오두막입니다. 그땐 요다 피부색도 좀 달랐죠.


다시봐도 4502의 제품구성은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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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마이크로 파이터즈(이하 '마파')의 시즌5 총정리편입니다.


마파 시즌5의 6개 기체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리즈5에는 다시 시즌1~3처럼 6개 기체가 출시되었습니다.

다만 2기체가 동봉된 제품이 2개 있어서, 제품 박스 기준으로는 시즌4처럼 4 박스입니다.


이번 시즌5도 시즌4와 비슷하게, 영화 관련 기체들 위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에피소드8 관련 기체들로요..

영화는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고, 영화상으로도 기체들의 활약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좀 빛바래는 면이 있지만,

그래도 마파 자체의 디자인으로 보자면, 레고인으로서는 만족할만합니다.


시리즈5의 4개 제품들을 아래와 같이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1. 75193 밀레니엄 팔콘

구성: 92피스/ 츄바카/ 14,900원

LDD리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034453

총평: 역시 스타워즈하면 밀팔이죠. 스토리상으로, 미니피겨를 츄바카 넣어줄수밖에 없는 상황이,

어찌보면, 이전에 나왔던 밀팔(75030)과의 중복을 조금이나마 완화(?) 시켜주는 효과를 준것 같습니다.

아무튼, 스타워즈 마파 수집가라면 반드시 구입해야할 제품!


2. 75194 퍼스트오더 TIE 파이터

구성: 91피스/ 퍼스트 오더 TIE파일럿/ 14,900원

LDD리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036951

총평: 시즌5에선 그나마 밀팔 다음으로 인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7,8 둘다 개근한 기체이기도 했고,

비교적 등장 시간이 길었던 에피소드7이 상영했을 때 마파로 나오지 않았던 기체라,

많은 분들이 마파로 나오길 기다린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3. 75195 스키스피더 vs 퍼스터오더 워커

구성: 216피스/ 퍼스트 오더 워커 파일럿, 저항군의 Nodin Chavdri/ 29,900원

LDD리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041110

총평: 영화상으로나 실제 완구로서의 인기가 별로 없는 기체들이라 폭풍할인의 광풍을 가장 먼저 맞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상으로는 나름 중요한 위치에 있는 '전투'에 동원된 기체들인데,

생각보다 활약을 거의 못했죠..


4. 75196 A윙 vs. TIE사일런서

구성: 188피스/ 카일로렌, 저항군의 Tallissan Lintra/ 29,900원

LDD리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045096

총평: 조금은 디자인이 바뀐 신 저항군의 A윙과 메인 빌런 카일로렌의 TIE파이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작게 넣어준 소품은 조금 아쉽습니다..



스타워즈 마파 시즌 1~5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제일 왼쪽부터, 시리즈 5 -> 4 -> 3-> 2-> 1 순서입니다.

제일 멀리 보이는 줄이 시즌1입니다.


시리즈1~5 합쳐서 총 26개의 마이크로 파이터즈 제품, 28개의 기체가 출시되었습니다.


시리즈 통틀어 보면, 중복되는 기체가 밀레니엄 팔콘 하나밖에 없다는게,

어찌보면, 마이크로 파이터즈의 다양성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2017년도의 시즌4가 4개 기체만 나와서 좀 우려했었는데,

다행히 시즌5에는 다시 6개 기체로 돌아와서, 마파에 대한 희망이 다시 생기긴 합니다.


2019년도에는 시즌6이 나오겠죠?

아마도 한솔로 영화와 에피소드9 관련 기체가 섞어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은 에피소드9 영화 개봉일이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 영화 자체가 2020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기에,

한 솔로 관련 기체랑, 프리퀄/오리지날 시리즈의 기체가 섞여서 나올 가능성도 있을듯 합니다.


뭐, 어쨌든 마파 시리즈가 계속되길 원합니다..



microfighters season 5.lxf

microfighters season 1+2+3+4+5.lxf



2018년도 스타워즈 마이크로 파이터즈(이하 '마파')의 LDD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A윙 vs. TIE사일런서(75196)입니다.

국내 정가는 29,900원이며, 총 188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시즌5에서 두번째로 나온 2개 기체 동봉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주요 빌런인 카일로렌과 Tallissan Lintra라는 저항군 파일럿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DD 4.3.11 기준으로 없는 브릭이 하나 있었는데...


32803, 바로 이 브릭이 4개 들어있습니다(검정색)

2018년의 신규 브릭인데, 예상대로 벌써부터 여러 제품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미니피겨 소품들은 다 있었다는게 신기..


조립과정을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2기체 동봉 제품이라 그런지, 작은 소품이 하나 들어가있습니다.

아마도 A윙 탑승 계단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바로 A윙 조립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보니, 마파버전으로는 A윙이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나름 클래식 스타워즈 때부터 등장하던 기체라, 인기가 좀 있긴한데 이제서야 나오다니 좀 의외였습니다.

그것도 에피소드8에 얹혀서 출시..


A윙을 완성하고 나면, 카일로렌과 TIE 사일런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TIE 사일런서의 검은 기체가 멋있습니다.

양쪽의 이온 패널 엔진 제작중.


이온 패널 엔진을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5196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뒷태는 나쁘지 않은데, A윙은 신 저항군 버전이라 그런지 A윙 느낌은 조금 옅은 편입니다.


미니피겨 스케일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각각 75179 카일로렌의 TIE파이터와 75175 A윙 스타파이터입니다.


75196-bricks.lxf

75196.lxf

75196-size.lxf


2018년도 스타워즈 마이크로 파이터즈(이하 '마파') 시즌5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시즌5 들어 처음 선보이는, 2개의 기체가 동봉된 제품인,

75195 스키스피더 vs 퍼스터오더 워커입니다.

국내 정가는 29,900원으로 구성되어있고,

퍼스트 오더 헤비 워커 파일럿 미니피겨 1개와 저항군의 Nodin Chavdri라는 이름의 미니피겨 1개가 들어있습니다.

브릭수는 총 216피스.


제품 구성은, 퍼스트오더의 헤비 워커와 저항군측의 스키 스피더입니다.

아마도 에피소드8 후반부에 나오는 소금평원 전투의 한장면을 염두한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LDD상으로 미니피겨 머리카락 브릭을 제외하고는 다 찾을수 있었습니다.


35741, Nodin Chavdri의 머리카락+헤드셋 브릭입니다.

나름 고유 브릭이라, LDD에서의 업데이트는 기약할수 없겠죠...?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2기체 동봉 제품이라 그런지, 소품이 하나 들어가더군요.

소금평원의 붉은 흙과 소금이 표현된 소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헤비워커 몸통을 조립해 나갑니다.


적은 브릭으로 헤비워커의 머리를 잘 표현했습니다.

뒤쪽 부분도 마찬가지. 브릭슈터는 옆구리에 각각 1개씩 달려있습니다.


헤비워커를 완성하고 나면, 마파치고는 은근 큼직한, 스키 스피더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조종석 부분 완성. 여기도 미니피겨가 앉는 부분은 33909 브릭이 사용되었습니다.


브리슈터가 달린 옆쪽 확장 부분까지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5195 기체들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키 스피더 뒤쪽에 보면, 땅에 끌리는 홀더 브릭이 하나 나와있는데,

이것 때문에 진열하려면 추가 브릭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미니피겨 스케일로 출시했던 헤비 워커(75189)와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75195-bricks.lxf

75195.lxf

75195-size.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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