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GO LDD

(LDD)오늘의 LDD는 닌자고의 로닌R.E.X.(70735)입니다.

'닌자고 무비'가 아닌 그냥 닌자고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5년도에 출시한 70735 로닌 R.E.X.입니다.

미니피겨 5개 포함하여 총 547피스로 구성된 중형 박스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49.99USD에 판매되었고,

국내에서는 86,500원이 정가였는데.. 조금 비싼 느낌이 있긴있었군요.


미니피겨는

로닌, 카이, 아틸라, 스크리머, 굴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로닌의 REX 비행기와 아틸라가 타고 다니는 고스트 드래곤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특징중 하나로는, 스핀짓주 프로펠러가 동봉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극중에서 로닌의 REX는 아래 그림처럼 생겼는데,

뒤쪽에 스핀짓주 프로펠러가 달린걸 보실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LDD작업을 할까말까 상당히 고민하던 제품이었습니다.

LDD4.3.10기준으로도 없는 브릭들이 꽤 있었으니까요.


LDD 4.3.11에 업데이트된 브릭이 몇개 있었지만,

그래도 없는 브릭이 2개 있었습니다.


18592, 스핀짓주 프로펠러

2018년도에도 스핀짓주가 나오긴 합니다만, 2018년도의 스핀짓주는 팽이/휠 겸용이라 바닥을 달리죠.

2015년도의 스핀짓주는 그야말로 날아오르는 스핀짓주였습니다.

70735에는 금색 프로펠러가 들어있었습니다.



18591, 스핀짓주 보호막

처음에 이 브릭을 알게된건 사실 테크닉 해양탐사선(42064)이었는데,

다시 알고보니 스핀짓주 뚜껑이더라고요.

2018년도 스핀짓주에도 같은 브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두개의 브릭이 없어서, 스핀짓주 프로펠러는 제대로 구현을 못했지만..

그래도 나머지 부분은 브릭들이 다 있었기 때문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로닌, 아틸라, 그리고 고스트 드래곤과 함께!

고스트 드래곤도 기본적인 브릭들을 잘 활용해서 디자인되었더군요.


REX비행기의 몸통을 조립중입니다.

금색 원판이 있는 기둥 부분은, 나중에 손잡이 역할을 하게됩니다. 꽤 실용적인 디자인이죠.


중앙 부분의 로터에 들어가는 기어들을 조립했습니다.

렌더링샷 아래쪽에 보이는, 빨간색 동그란 브릭이 들어간 브릭 뭉치는 스핀짓주 프로펠러의 고정대 역할을 합니다.


위쪽 뚜껑을 닫고, 양옆에는 앞쪽을 향하는 프로펠러를 돌리기 위한 기어들을 연결합니다.

위쪽 부분에 있는 기어 구조가 생각보다 재미있는데요.

스핀짓주 프로펠러를 돌리려면, 작은 톱니가 한쪽에 길게 달려있는 손잡이를 끼워서 빠르게 잡아당기면 되는데요.

이 톱니달린 부분을 끝까지 밀어넣게 되면, 중앙의 까만색 기어와 베이지색 기어에 걸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까만색 기어가 돌아가면서 양옆의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스핀짓주 프로펠러는 하늘로 날아오르는것이죠. 베이지색 기어는 일종의 보조 바퀴 역할입니다.


REX비행기의 조종석과 캐노피를 부착했습니다.

다음은 옆구리 장식을 만들어 붙이는 중입니다.


양옆의 제트엔진(?)을 만들어 붙였습니다.

구형 관절브릭으로 결합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할수도 있습니다.


비행기의 나머지 장식들과 손잡이를 연결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잔여 브릭이 많더군요.


박스샷 보고 간단한게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뒤쪽에 스핀짓주 프로펠러가 없으니 좀 아쉽네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중앙에 있는건 스타워즈의 코루산트 폴리스 건십(75046)이고,

제일 오른쪽에 있는건 테크닉의 텔레핸들러(42061)입니다.


70735가 손에 잡고 작동하는 모델이다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큰것 같습니다.


70735-bricks.lxf

70735.lxf

70735-dp.lxf

70735-size.lx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