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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스타워즈의 엑스윙 스타파이터(9493)입니다.

스타워즈 엑스윙 중 하나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돌이켜보니, 클래식 디자인 엑스윙 중에 UCS로 나왔던 엑스윙인 7191이랑 10240은 LDD로 작업을 했었는데,

미니피겨 스케일의 클래식 엑스윙은 LDD로 작업했던적이 없더군요..


그래서 비교적 최근 버전의 클래식 엑스윙인,

9493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9493 엑스윙 스타파이터는 2012년도에 출시한 제품으로,

파일럿 미니피겨 2개와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2개 포함하여 총 560피스로 구성된 중형 박스 제품이며,

북미에서는 59.99USD에 판매했는데..

국내에서는 놀랍게도 110,000원에 판매된 제품입니다.

지금 기준으로도 5백 피스정도 되는 제품이 11만원이라 한다면 비싸다 했을텐데 말이죠.. 허허..


미니피겨 스케일의 엑스윙 답게 넓은 플레이트 브릭과 곡면 브릭들이 많이 보입니다.

엑스윙의 원통형 엔진은 거의 전용부품이다시피한 30360 브릭을 사용했네요.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피겨들과 함께 길다란 몸통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미니피겨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젝 포킨스'라는 파일럿이 들어있습니다.

젝 포킨스는 루크와 같은 '레드 스쿼드론' 소속입니다.


여기에도 날개를 펼치는 기믹이 들어가 있습니다.

미니피겨 스케일의 엑스윙들과 마찬가지로, 고무줄 텐션으로 접혀있는 날개를,

수직기어 조합으로 구성된 거치대로 밀어서 펼칩니다.

조종석 의자가, 미니피겨용 일반 의자인것이 개그포인트!


미묘한 각도인 앞쪽의 경사 부분을 조립중입니다.

생각보다 각도 맞추는게 힘들죠.


캐노피와 앞쪽 코 부분을 완성하고 나면, 4개의 날개를 조립해서 붙입니다.

기본적으로 2x 조립을 대칭형으로 하기 때문에,

조금 센스가 있으신 분들은 4개의 날개를 한꺼번에 조립하시는 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반대 모양 날개도 제작중.


4개의 날개를 다 붙였습니다. 다음은 나머지 외장 부분들을 조립합니다.


뒤쪽 분사구와 블래스터 발사기 4개를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브릭을 뒤집어서 조립하는 등, 요즘 제품에서도 드물게 보이는 재미있는 제품이더군요.

완성했을 때의 형태도 잘 잡혀 있어서 좋았습니다.


9493의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 것은 날개를 펼쳐봤습니다.


날개를 펼치는 기믹은 렌더링샷에서 보는 것과 같이, 비교적 단순한 구조입니다.


오랜만에 배경을 합성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편대 비행중인 레드 스쿼드론.


다른 엑스윙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란색 엑스윙은 에피소드7, 저항군의 엑스윙(75149)이고,

그 뒤에 거대한 엑스윙은 UCS버전 엑스윙(102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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