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6년도 하반기 스타워즈 신제품 중 하나인 A윙과 TIE어드밴스드의 대결(75150)을 작업해봤습니다.

 

출시전에는 기대감이 높았다가,

출시 직후에는 좀 시들했던 제품이었죠.

 

많은 분들이 스타워즈 UCS인 10175쯤은 될걸로 기대를 했었지만..

정작 제품 박스샷이 뜨니... 갑자기 시들해졌죠..

 

사실.. 이 제품은 스타워즈 본편 영화에 나오는 기체들이 아닙니다.

에피소드3과 4사이의 일들을 다루는, '스타워즈 반란군'이라는 시리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기체이죠.

루카스 필름의 디즈니편입 이후로 공식 설정으로 나오는 시리즈 애니메이션인만큼,

여기 나오는 모든 설정들은 적어도 '디즈니'의 관리하에 나오고 있는 정식 스토리들입니다. (뭐..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 조금 호불호는 갈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LDD로나마 간접적으로 접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일단 700개정도 되는 브릭구성을 보시죠.

신형 브릭들도 좀 보입니다. 의외로 LDD에 많은 브릭들이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미니피겨 관련 소품들을 제외하곤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일단 A윙을 만들어줍니다.

일종의 프로토타입인지 완성하고 나서 모양새는 조금 다릅니다.

기체 중앙에 슬라이드 부분이 들어가는데 이게 참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아직은 슬라이드 부분이 어디 사용되는지 알기힘들수도 있겠습니다.

 

이정도 조립하니, A윙이라는 형태가 잡히고 있네요.

 

A윙의 뒤쪽 수직 날개부분도 조금은 다르지만, 제법 독특한 해석으로 조립해줍니다.

 

A윙 완성!

LDD 렌더링샷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앞쪽에 있는 신형 스프링 슈터를 발사하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게 바로 앞쪽에 언급했던 슬라이드 부분입니다.

슬라이드 부분은, 아래쪽에 스프링으로 연결되어서 뒤로 살짝 당겼다가 놓으면,

앞쪽으로 탁 하고 튕겨가는 동시에 슈터가 발사되는데,

슈터와 맞닿는 부분이 다단으로 되어있어서, 미사일 발사가 동시에 되지 않고 약간 시차를 두고 발사되게 됩니다.. (뭐.. 워낙 빨리 발사되어서 차이를 못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이제 TIE어드밴스드의 중앙 부분을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역시나 중앙 밑부분에 신형 스프링 슈터가 들어갑니다.

 

TIE어드밴스트 특유의 넓다란 뒷부분도 잘 살렸습니다.

 

중앙부분은 다 완성했고,

이제 양옆의 패널을 만드는중입니다.

 

조립하는 기본은 UCS나 75150나 비슷합니다.

 

완성!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크기가 비슷한 기체가 2개 들어있는 구성은 왠지 오랜만인듯 합니다.

LDD이긴하지만, 작업하면서 개인적으로 받은 느낌은,

'의외로 괜찮은걸?' 이었습니다.

 

물론 마트가격 14만원에 덥썩 집어오긴 조금 주저될수는 있겠지만..

신형 다스베이더 헬멧도 들어있고.. (75093에 들어있는, 턱 부분이랑 분리되는 헬멧)

오랜만의 TIE어드밴스드니까, 거치대같은걸 만들어서 전시하면 그래도 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왕에 작업한것, 발로하는 합성도 해봤습니다.

SSD가 찬조출연해줬습니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UCS버전인 10175와 크기비교도 해봤습니다.

역시나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A윙은 6207(2006년)을 들고와서 비교해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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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테크닉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2015년 상반기에 출시한 소형 테크닉 제품인 42035 광산트럭은,

그리 크진 않지만 알찬 기믹과 훌륭한 브릭 구성으로 꽤나 좋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마트나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면 프로모션의 행운까지 노려볼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죠..


일단 브릭 구성을 보면,

중장비답게 노란색 브릭이 많습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 나오기 시작한 경사 판떼기 브릭도 있고요.



A모델을 먼저 작업해봤습니다.

왼쪽은 조향 기믹이 들어가는 부분이고, 오른쪽은 나중에 가짜 피스톤 기믹을 돌려주기 위한 기어들입니다.

오른쪽 뒷바퀴가 돌아가면 가짜 피스톤이 움직이는 식이죠.


앞서 조립한 부분을 합친 모습입니다. 아직 차량의 형태는 나타나지 않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프레임은 들어갔습니다.

왼쪽에 가짜 피스톤의 엔진 블럭이 보이는군요.


아래쪽에서 전달받은 동력은 체인을 통해 피스톤으로 전달됩니다.

LDD에서는 생각보다는 쉽게 체인을 연결해줄수 있었습니다. 큰 체인 보다 좀 더 쉬운 느낌..?

조향을 해주기 위한 축도 연결해줬습니다.


앞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 모습만 보면, 이게 차량인지 건물인지 헷갈릴정도로 네모네모합니다.


앞쪽은 운전석까지 붙여줬고,

이제는 뒤쪽 적재부를 만드는중입니다.


역시나 적재부 작업중...


적재부를 완성하고 바퀴를 달아주니 확실히 차량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은근 탄탄하고 갖고놀기 좋습니다.

뒤쪽 적재부도 빈틈이 없어서 브릭 같은걸 싣고 놀기도 좋고요.

옆구리에 있는 기어를 돌려주면 적재부를 들어올릴수 있습니다.



B모델인 불도저!

불도저는 후륜 조향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오른쪽 방향이 뒤쪽인거죠.


역시나 가짜 피스톤 기믹이 들어갑니다. 체인으로 연결하는 것도 마찬가지.


앞쪽 바퀴는 고정식입니다.

피스톤쪽에 동력을 전달하기 위한 기어들도 들어가고요.


운전석부분과 앞쪽 프레임을 연결해줬습니다.


역시나 살을 붙여가는중..


옆구리에 추가로 테크닉 빔 들을 설치하는 중입니다.

나중에 배토판 부분을 붙여주기 위한 지지대입니다.


B모델도 완성.

이 녀석도 실제로 만들어보면, 굉장히 재미있게 놀수 있습니다. 탄탄하기도 하고요.


A모델과 B모델을 같이 놔봤습니다.

생각보단 작지 않은 제품이고,

기믹도 재미있으며, 다양한 파생모델이 있는 제품이라 ,

개인적으로는 테크닉을 입문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제품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시티 시리즈의 매력은 역시나 큼직한 브릭을 활용한 빠른 조립과 디오라마용 소품이 동봉되어 있다는 것이겠죠..?


2012년도에 출시한 4202 광산트럭도, 이런 매력을 뽐내는 제품입니다.

270피스쯤 되는 소형 제품이지만,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디오라마를 위한 소품들도 들어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일단 브릭 구성을 보시죠.

미니피겨 1개이고, 노란색 브릭이 많습니다.


시작은 미니피겨와 바위, 그리고 차량의 메인 프레임으로 시작합니다.

바위를 열어보면, 금색 브릭이 들어있습니다. (아니면 구리이거나..)


앞쪽과 뒤쪽 바퀴를 연결하는 축을 붙여줬습니다.

축 부분에 왜 굳이 12티스 기어를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나중에 테크닉 제품 만들때 벌크로 활용해도 될듯 합니다.


점점 살을 붙여갑니다.

중간에 테크닉 홀이 있는 브릭이 들어가는데, 나중에 적재부의 축이 연결됩니다.


운전석 부분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역시나 운전석 제작중..

시티 제품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미니피겨 탑승이 가능하도록 나오기때문에,

어떻게든 미니피겨가 탑승할 공간은 나옵니다. (옆쪽으로 문을 못여는게 조금 아쉽..)


운전석 부분과 앞쪽 그릴을 달아줬습니다.

범퍼부분은 원래 8칸짜리 타일 브릭에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LDD작업하면서는 2칸짜리 타일에 텍스처를 입히고 나머지 공간에 6칸짜리 타일 브릭을 붙여줬습니다.


뒤쪽 적재부를 만드는 중입니다.

독특하게도 큰 턴테이블 브릭을 사용합니다.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될부분이긴한데.. 다른 의도가 있을지도요..


적재부 부분입니다. 앞쪽에 탑승용 사다리도 달아줬고요.


적재부를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완성!

의외로 비율이 좋습니다.

적재부 부분은 그냥 손으로 기울여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렇게 적재부에 바위를 싣고 달릴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테크닉의 광산트럭 42035랑 비교 해봤습니다.

크기는 비슷히지만, 스케일은 좀 다릅니다.

뭐.. 어느쪽이 더 좋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테크닉이라고 하겠지만..

시티는 또 시티만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허허..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2016년 하반기 크리에이터 제품인 31051 등대섬을 작업해봤습니다.

 

31051 등대섬(Lighthouse Point)는 라이트브릭이 포함된 528피스짜리 중형 제품입니다.

크리에이터 제품답게 역시나 3개의 모델을 만들어볼수 있습니다.

31052도 그랬지만, 2번, 3번모델은 브릭 활용을 거의 2/3수준으로 했기때문에 조금 아쉬운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남는 브릭을 활용해서 뭔가를 더 만들어볼수 있다는 '빈칸'도 있는셈입니다..

 

일단 브릭들을 살펴보면,

은근히 색상 배열이 다양합니다.

라이트 브릭은 1개 들어있습니다.

역시나 미니피겨는 2개.

 

 

우선 1번 모델인 등대섬을 만들어봅시다.

바다의 깡패! 범고래부터 만들어줍니다.

핑크색 혓바닥이 매력포인트.

 

일단 등대 집 부분부터 만들어주는데,

집 구조 자체가 애드온을 끼워나가는 식이라 아랫 부분에 2홀 짜리 테크닉 브릭이 곳곳에 들어갑니다.

 

문을 달아줍니다. 시원한 미디엄블루와 하얀색 조합이 멋집니다.

 

지붕과 옆쪽에 붙일 애드온(?)들을 만들어서 붙여주는 중입니다.

 

집 부분은 대충 완성했습니다.

슬로프 브릭의 오돌토돌한 부분이 모래와 바위의 질감을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이제 등대를 만드는 중입니다.

등대 부분도 애드온으로 탈착이 가능합니다.

 

완성!

색상 조합이 예술입니다. 갈매기 두마리도 포인트라면 포인트!

등대 뒤쪽에 있는 레버를 누르면 등대에 불이 들어옵니다.

 

인스트럭션에 나와있는대로 층층별로 공중부양해봤습니다.

스터드를 보시면 알겠지만, 층층별로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이제 두번째 모델인, 모터보트와와 섬집.

일단은 모터보트를 만들어줍니다. (왠지 범고래 색상..)

 

2번 모델의 섬집은 애드온 형태는 아니지만 반쪽으로 열어볼수 있게 힌지 브릭은 들어가있습니다.

 

브릭을 좀 더 연결하고 반대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파도의 물결 표현이 좋네요.

 

이제 내부 소품들을 채워주는 중입니다.

그림도 있고 벽난로(?)도 있고 좋습니다.

 

반쪽 원통으로 창문을 달아주니 정말 멋져졌습니다.

반대편의 구조용 튜브 표현도 간단하지만 멋집니다.

 

거의다 완성되어갑니다.

2번 모델에는 집 지붕 부분에 라이트 브릭이 들어가는데, 반대편에 스위치용 레버가 있습니다.

 

2번모델 완성!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볼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저 반쪽 원통 창문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제 세번째 모델인, 등대와 배 집을 만들어봅시다.

축소버전 등대와 배 집의 기본틀부터 만들어줍니다.

 

배 안에도 기본적인 소품들은 들어갑니다.

 

배 집은 옆으로 열어볼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완성!

역시나 반쪽 원통으로 캐노피 창문을 만들어준게 멋집니다.

브릭 숫자는 적지만 매력적으로 디자인해놓은게 참 좋네요.

 

세가지 모델을 다 모아봤습니다.

제 눈에는 셋다 멋있어보이는데.. 역시나 개인차는 있겠죠?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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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8043의 A모델을 작업했었는데,

어쩌다보니 B모델도 같이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브릭 배열은.. 재탕!


초반은 로더의 삽 부분을 조작하기 위한 모터와 기어들을 조립해줍니다.

왼쪽에 있는 m모터는 나중에 위쪽에 있는 액추에이터 2개를 움직이는데 사용되고,

오른쪽에 있는 m모터는 아래쪽에 있는 액추에이터 2개를 움직이는데 사용됩니다.



다음은 아래쪽입니다.

위쪽 액추에이터 구동부를 바로 무한궤도가 부착되는 프레임에 얹어줍니다.

아직은 딱히 어떤 형태인지 감이 잘 안오죠..



무한궤도를 돌려주기 위한 모터를 달아줍니다.

한쪽은 거꾸로 달아주는게 특징.

A모델은 트랜스 미션 조작을 통해 구동 및 회전을 하지만,

B모델은 왼쪽 오른쪽 각각 모터가 달려있어서 각각 리모콘 조작을 해서 구동/회전을 합니다.


무한궤도 트랙을 다 연결해주고, 운전석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적외선 리시버를 마주보도록 장착합니다. 액추에이터 조작을 위한 기어들도 어느정도 달아줬습니다.


뒤쪽부분은 배터리 박스를 넣어주기 위한 프레임입니다.

이 부분에서 외부 덮개나 익스테리어 부분도 붙여줍니다.


액추에이터를 위아래로 각각 두개씩 달아줬습니다.

이제부터 슬슬 고생길이 보이는군요.


로더의 삽을 보조해주는 지지대를 만들어줬습니다. 운전석 위쪽의 프레임도 만들어줬습니다.


이제 거의 다 완성입니다.

하지만... 액추에이터와 지지대를 연결해주는게 좀 삽질입니다..


완성했습니다.

액추에이터 길이 때문에 한껏 팔을 높이든 모양이 되었습니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A모델과 B모델을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B모델은 아무래도 조금 아쉬운 느낌이 느껴지긴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뭔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테크닉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기어랑 테크닉 핀들이.. 실물에선 그렇게 재미있을수가 없는데,

LDD에서는 거의 지옥수준입니다..


근데 거기다 풀구동이 되는 8043을 작업했습니다...

중간에 몇번이나 그만둘까 싶었는데..

꾸역꾸역 억지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부분은 그냥 대충 넘긴부분도 있긴합니다..


일단 8043의 브릭 구성을 보시죠.

노란색과 회색이 많습니다.

중간에 M모터가 4개나 들어있습니다...

액추에이터는 4개로, 생각보다 적은 숫자였습니다.


일단 조립 초반은, 늘 그렇듯 구동부 부터 만들어줍니다.

뭐.. 기본적으로 구동부용 기어들과 상단부 회전을 위한 기본적인 기어들이 들어갑니다.

최근에 나온 42042이랑 비슷해보이기도 하고요.


꽤나 애먹었던 무한궤도트랙을 끝마치고,

본격적으로 기어들을 얹어줍니다. 벌써부터 기어가 많아서 걱정이 앞서더군요..


4개의 M모터와 2개의 적외선 리시버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뒤쪽의 웨이트(Weight)부분을 붙여주기 위해서 약간의 꼼수가 필요했습니다. (1/3 스터드 만큼 뒤로 밀려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트랜스미션에 적용될 각종 기어들이 부착되기 시작합니다.


트랜스미션이 들어가고 있는 기어부입니다.

복잡하고 또 복잡합니다.. 덩달아 기어들의 각도 조절에 점점 머리가 아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완성한 모터 뭉치들을 얹어주고,

다시 기어들을 하나씩 붙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저 앞에 보이는 20티스짜리 베이지색 기어 2개(아래쪽에 보이느)는 충돌때문에 나중에 빼줘야했습니다..


기본적인 구동기어들과 액추에이터를 달아주고,

이제는 굴삭기의 붐대 부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고난시작)


LDD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액추에이터의 길이조절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결국 그냥 최대길이로 조립을 해줬습니다..

힌지 얼라인툴이 난무하는 가운데, 겨우겨우 조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찌어찌 붐대 부분을 올려줬습니다. 오른쪽 옆에 아까 언급한 기어 두개가 보이는군요..

그리고, 결국 액추에이터 2개와 붐대 부분은 제대로 연결을 못했습니다..

액추에이터길이를 맞추자면 또 맞출수 있겠는데.. 그러면 붐대 부분이 엄청 올라가버려서 예쁘지가 않을것 같기도하고..

또 그 과정이 매우매우매우 고통스러울것같아서요..

자세히 보시면, 삽 부분도 한칸 뒤로 물려서 조립해줬습니다. 이게 다 액추에이터 길이조절이 안되어서 발생한 불상사..


이제 운전석 부분과 외장을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은근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저 플렉스 빔 조립이죠.. 결국 나중에 브릭충돌 발생!!


겨우겨우 완성했습니다.

붐대와 액추에이터 연결은 결국 실패..

또 중간중간 브릭 바꿔주기와 덜 연결한 부분들이 산재해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외형만이라도 비슷하게 맞춰봤습니다만..

이리저리 꼼수를 부렸음에도, 꽤나 삽질을 많이 했네요.. 허허..

당분간은 대형 테크닉은 좀 쉬어야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은 2016년 하반기에 출시한지 얼마안된 따끈한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출시전부터 나름 핫했던 제품이었죠.

 

브릭수는 790개정도로 크리에이터 제품치고는 좀 큰편입니다.

 

일단 브릭 구성을 한번 보시죠.

색상구성이나 브릭 구성 등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미니피겨는 단촐하게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일단 1번 모델인,

모터보트 트레일러가 포함된 캠핑카+곰+나무 그루.. 를 보시죠.

 

캠핑카의 베이스입니다. 은근 크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캥핑카 뒷부분은 양옆으로 문처럼 열리는데, 그 한쪽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접이식 탁자와 노란 의자가 보이는군요.

 

뒤쪽 열리는 부분(?)을 대략 올려주고, 이제 중간 부분에 살을 붙여줍니다.

 

내부의 소품들이 은근 좋습니다.

캠핑카 뒷쪽부분은 주방인거죠.

샌드위치는 2개!

 

운전석이랑 옆구리 살을 붙여줬습니다.

 

옆구리에 툭 튀어나온 부분은 취침칸으로, 서랍처럼 넣고 빼줄수가 있습니다.

 

이제 전체적인 외형은 다 잡혔습니다.

 

캠핑카 완성!

아쉽게도 어닝(차양)에 들어가는 차양막은 LDD에 없어서 표현을 못해줬습니다.

차량 지붕에 있는것들은, 캠핑용 소품입니다.

 

차량 뒤에 있는 소형 모터 보트와 트레일러를 달아줬습니다.

 

곰이랑 나무 두그루까지 완성.

나름대로 설정샷을 만들어봤습니다.

이제 제품 하나로 가능합니다! 풍성하니 좋네요.

 

 

이제 두번째 모델, 지프형차량과 별장입니다.

처음은 노란색 지프형 차량을 만들어줍니다.

나중에 색깔 놀이해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차량과 화덕(?)을 만들어주고, 별장 기본틀을 만들어줍니다.

중간에 힌지툴이 들어가서, 반으로 열고 닫을수 있는 구조가됩니다.

 

주방과 화장실이 같이 있다니!!!

 

이제 1층이 거의 완성되어갑니다.

 

1층과 2층은 파란색 띠(?)로 구분됩니다.

2층은 한쪽은 베란다처럼 되어있는게 특징입니다.

1층 앞쪽 창문이 역경사인게 참 매력적이죠.

 

이제 한쪽은 경사 지붕을 얹어줍니다. 더블베드도 있네요.

 

완성!

역시나 차양막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나름대로 설정샷입니다. 생각보다 색감이 좋습니다.

 

 

이제 세번째 모델인 요트입니다.

브릭수가 많이서 그런지, 보트도 크게크게 시작합니다.

 

한층한층 쌓아가는게 묘미.

 

요트답게, 아쪽에 주방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침대도 있고요.

 

옆쪽 벽면을 세워주니 이제 그럴듯해집니다.

 

역시나 뚜껑부분은 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운전대가 있는 부분이죠.

침대가 바로 선탠하게 정말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정말 이런 요트가 있으면 참 좋을듯..

 

완성!

역시나 요트에도 차양막이 없어서 조금 섭섭하네요..

 

 

1,2,3번 모델 전부 배치해봤습니다.

클릭하면 좀더 크게보실수 있습니다.

북적북적하고 참 좋네요.

 

2016년 크리에이터 제품들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이 참 잘 나오고 있습니다.

여유되시면, 하나쯤 구입하셔서 만들어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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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LDD로 테크닉을 작업해봤습니다.

테크닉은 LDD로 작업하기엔 조금 까다로운 부분도 있지만,

완성하고 나면 또 나름대로 성취감도 있고 해서 할만합니다.

 

이번에 작업한 것은 2011년에 출시한 119피스짜리 소박스 제품인 8065 미니 컨테이너 트럭입니다.

 

일단 브릭 구성을 보시면,

빨간 브릭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컨테이너'가 보이고요. 보통은 시티계열에서 보이는 브릭인데 여기서 사용했습니다.

의외로 미니피겨 스케일일지도요..

 

일단 1번 모델을 작업해봅시다.

차량형 테크닉이라 구동부부터 만들어줍니다.

컨테이너를 들어올리는 기믹을 위한 기어도 보이고요.

 

아랫부분을 완성했습니다.

간단한 구조이지만, 충분히 차량의 형태가 드러납니다.

 

기본 프레임을 만들어주고, 운전석 부분을 만드는중입니다.

 

금방 완성!

컨테이너 부분은 어디 고정되지는 않았고, 슬쩍 걸쳐져 있는 상태입니다.

운전석 위에 있는 다이얼을 돌려서 조작하는거죠.

 

다음은 2번모델.

역시나 무언가를 위한 기어가 들어갑니다.

조립 중반인데, 아직 어떤 것인지 모를정도로 형태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역시 바퀴를 달아주니 형태가 잡히는군요.

2번 모델은 토우트럭이었습니다.

 

토우트럭 완성!

차량 앞쪽의 보닛 부분 각도가 예술입니다.

컨테이너 브릭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 이제 파생모델들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첫번째는 버기카.

인스트럭션 주소는,

http://rebrickable.com/mocs/FredBouchard/8065-buggy

여기입니다.

조금은 독특한 조립법이 있는 멋진 작품입니다.

뒷바퀴쪽에 가짜 피스톤 기믹이 들어가있는게 참 절묘합니다. 이건 실제로 만들어보셔야 그 기믹의 멋짐을 알수 있을듯 합니다.

 

 

두번째는 덤프트럭.

http://rebrickable.com/mocs/Teuk/mini-dump-truck

여기에 가시면 PDF로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인스트럭션을 볼 수 있습니다.

네모네모한게 멋지지만,

더 놀라운건 스티어링 기믹과 덤핑 기믹을 둘 다 넣어놨다는것입니다.

다만.. 8티스짜리 작은 기어가 하나 더 필요한데.. 이게 스페어파트로 들어있는지 확인이 안되어서 8065브릭으로만 만들수 있는지는 확인이 필요할듯합니다.

소박스 모델의 C모델 중에서는 굉장히 놀라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곤충...?

http://rebrickable.com/mocs/dagupa/little-bug-or-puppy-alternate-model-for-set-8065

정체불명의 생물체입니다...

제작자도 곤충인지 개인지.. 헷갈리는듯 하기도 하고요.. 허허..

머리 뒤쪽에 있는 기어를 돌리면, 다리처럼 생긴 부분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은,

8065 1,2번 모델의 더블샷으로!

작지만 아름답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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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파란색 엑스윙이 출시예정이라길래,

스타워즈 에피소드7 중반쯤 나오는 타코다나(Takodana)전투에 등장하는 저항군 엑스윙들중 하나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공개된 제품을 찬찬히 뜯어보니,

영화 초반부에 나오는 자쿠행성 장면에 나와서 한번 날아오르지도 못하고 파괴된 엑스윙이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소소하게 디오라마 소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BB-8도 있습니다.. (여전히 BB-8 미니피겨 입수를 위해서는 막대한 금액을 지불해야합니다..)


일단 브릭 구성을 한번 보겠습니다.

740피스정도 되고, 3개의 미니피겨와 BB-8이 있습니다. 엑스윙답게 신형 스프링 슈터가 4개 있고, 단추 브릭 슈터도 2개 들어있습니다.

이 구성은 포의 엑스윙(75102)이랑 같죠.

파란색 엑스윙이지만, 파란색 브릭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샌드 블루 브릭이 들어가서 색깔이 좀 더 멋스러워집니다.


자쿠행성 마을의 디오라마 소품과 엑스윙 밑판입니다.

화염방사기 트루퍼가 있는것도 특징.

디오라마 소품에는 나름 기믹이 들어가 있어서, 레버를 내리면 안테나(?)처럼 생긴 녀석이 무너지고, 그 위로 불꽃이 올라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것은 날개를 접고 펴주는 기믹을 위한 축입니다.

저번에 작업했던 포의 엑스윙(75102)와 매우매우 유사합니다.

소소하게 다른 브릭을 사용한 부분도 있긴합니다만..


앞쪽 코 부분을 조립했습니다. (나중에 LDD보시면 앞쪽에 브릭 충돌때문에 약간의 꼼수를 부려놨습니다)

항상 힌지 브릭 각도 조절에 애먹는 부분이죠..

오른쪽 하단에는 브릭뱅크(10253)부터 보이던 신규 브릭(22885)도 들어갑니다.


뒤쪽 부분을 덮어줬습니다. 기어가 들어가는 기믹 부분은 굉장히 단촐한편이죠.


이제 몸체 부분을 대충 마무리 했습니다.

디오라마 소품 부분을 작동 연출해봤습니다. 저렇게 됩니다.


이제 엑스윙의 X자 날개를 하나씩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앞쪽에 랜딩 기어가 있는데,

랜딩 기어를 저렇게 세우면, 살짝 앞쪽이 들린 상태가 되는데요..

LDD에서는 따로 각도 조절을 안해주면 미묘하게 뒤쪽이 들린 상태가 되어서 보기 싫기때문에,

살짝 각도 조절을 해줬습니다. (0.57도 정도..?)


차근차근 날개를 만들어줍니다.

반복과정이라 조금 지루할수는 있습니다.


계속 만는중...

신형 엑스윙이 저 반원 모양 흡기구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저는 중립.


거의 다 완성되어갑니다..


완성!

은근 브릭이 많이 남습니다.

LDD에선 고무줄을 어찌 끼울수 없어서 그냥 있다는것만.. 보여드리는걸로.



살짝 액션을 넣어봤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자쿠행성의 엑스윙은 출격도 못해봤기 때문에,

LDD에서나마 출격시켜봤습니다. 날개도 펼쳐봤고요.


자쿠 행성 디오라마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BB-8에게 무언가를 건내는 포 다메론과

커맨드 셔틀(75104)을 타고 착륙한 카일로렌, 그리고 퍼스트오더 수송기(75103)를 타고 온 트루퍼들을 등장시켰습니다.



하나더!

저번에 예고(?)했던 타코다나 전투장면을 완성해봤습니다. (역시나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조금 복작복작하게 꾸며봤습니다.


사용된 제품들은,

75101 퍼스트오더 TIE파이터

75102 포의 엑스윙

75103 퍼스트오더 수송기

75104 카일로렌의 커맨드셔틀

75105 밀레니엄팔콘

75139 타코다나 전투

75140 저항군 수송기

75149 저항군의 엑스윙


이렇습니다.

영화상으로도 짧고 굵은 전투였던만큼 다양한 기체들이 나왔었네요..

그걸 또 다 제품화해서 출시한 레고도 참.. 허허..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40xxx번대 프로모션 제품을 또한번 작업해봤습니다.

공개된지 얼마 한된 따끈한 제품으로,

아마도 2016년 공개될 오랜만의 '랜드마크'제품인 10253 빅벤과 같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제품입니다.

 

브릭수는 177개로 은근히 많은편입니다.

 

일단 브릭 구성을 보면..

역시나 붉은색이 많습니다.

참고로 바퀴 휠은 원래 Flat Silver인데,

블루렌더에서는 너무 밝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색깔은 좀 어둡게 바꿔봤습니다.

 

 

조립을 완료한 렌더링샷입니다.

작은 제품이지만, 타일 브릭과 곡선 브릭을 잘 사용해서 스터드가 거의 드러나지 않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매력적인 빨간색은 덤!

 

2층 버스 답게, 층을 나눠봤습니다.

 

아마도 10253 빅벤이랑 스케일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군요.

특수한 브릭은 거의 없으니, 프로모션을 못 받은 분들이라도,

브릭링크나 집에 있는 벌크들로 대충 만들어볼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미니피겨와 크기비교도 해봤습니다.

미니피겨는 안맞을것 같고, 마이크로피겨는 대충 맞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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