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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스타워즈 75150, 베이더의 타이 어드밴스드 vs. A-윙 스타파이터 입니다.

오늘은 2016년도 하반기 스타워즈 신제품 중 하나인 A윙과 TIE어드밴스드의 대결(75150)을 작업해봤습니다.

 

출시전에는 기대감이 높았다가,

출시 직후에는 좀 시들했던 제품이었죠.

 

많은 분들이 스타워즈 UCS인 10175쯤은 될걸로 기대를 했었지만..

정작 제품 박스샷이 뜨니... 갑자기 시들해졌죠..

 

사실.. 이 제품은 스타워즈 본편 영화에 나오는 기체들이 아닙니다.

에피소드3과 4사이의 일들을 다루는, '스타워즈 반란군'이라는 시리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기체이죠.

루카스 필름의 디즈니편입 이후로 공식 설정으로 나오는 시리즈 애니메이션인만큼,

여기 나오는 모든 설정들은 적어도 '디즈니'의 관리하에 나오고 있는 정식 스토리들입니다. (뭐..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 조금 호불호는 갈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LDD로나마 간접적으로 접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일단 700개정도 되는 브릭구성을 보시죠.

신형 브릭들도 좀 보입니다. 의외로 LDD에 많은 브릭들이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미니피겨 관련 소품들을 제외하곤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일단 A윙을 만들어줍니다.

일종의 프로토타입인지 완성하고 나서 모양새는 조금 다릅니다.

기체 중앙에 슬라이드 부분이 들어가는데 이게 참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아직은 슬라이드 부분이 어디 사용되는지 알기힘들수도 있겠습니다.

 

이정도 조립하니, A윙이라는 형태가 잡히고 있네요.

 

A윙의 뒤쪽 수직 날개부분도 조금은 다르지만, 제법 독특한 해석으로 조립해줍니다.

 

A윙 완성!

LDD 렌더링샷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앞쪽에 있는 신형 스프링 슈터를 발사하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게 바로 앞쪽에 언급했던 슬라이드 부분입니다.

슬라이드 부분은, 아래쪽에 스프링으로 연결되어서 뒤로 살짝 당겼다가 놓으면,

앞쪽으로 탁 하고 튕겨가는 동시에 슈터가 발사되는데,

슈터와 맞닿는 부분이 다단으로 되어있어서, 미사일 발사가 동시에 되지 않고 약간 시차를 두고 발사되게 됩니다.. (뭐.. 워낙 빨리 발사되어서 차이를 못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이제 TIE어드밴스드의 중앙 부분을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역시나 중앙 밑부분에 신형 스프링 슈터가 들어갑니다.

 

TIE어드밴스트 특유의 넓다란 뒷부분도 잘 살렸습니다.

 

중앙부분은 다 완성했고,

이제 양옆의 패널을 만드는중입니다.

 

조립하는 기본은 UCS나 75150나 비슷합니다.

 

완성!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크기가 비슷한 기체가 2개 들어있는 구성은 왠지 오랜만인듯 합니다.

LDD이긴하지만, 작업하면서 개인적으로 받은 느낌은,

'의외로 괜찮은걸?' 이었습니다.

 

물론 마트가격 14만원에 덥썩 집어오긴 조금 주저될수는 있겠지만..

신형 다스베이더 헬멧도 들어있고.. (75093에 들어있는, 턱 부분이랑 분리되는 헬멧)

오랜만의 TIE어드밴스드니까, 거치대같은걸 만들어서 전시하면 그래도 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왕에 작업한것, 발로하는 합성도 해봤습니다.

SSD가 찬조출연해줬습니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UCS버전인 10175와 크기비교도 해봤습니다.

역시나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A윙은 6207(2006년)을 들고와서 비교해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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