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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 오늘의 LDD는 75149 스타워즈 저항군의 엑스윙입니다.

처음에 파란색 엑스윙이 출시예정이라길래,

스타워즈 에피소드7 중반쯤 나오는 타코다나(Takodana)전투에 등장하는 저항군 엑스윙들중 하나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공개된 제품을 찬찬히 뜯어보니,

영화 초반부에 나오는 자쿠행성 장면에 나와서 한번 날아오르지도 못하고 파괴된 엑스윙이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소소하게 디오라마 소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BB-8도 있습니다.. (여전히 BB-8 미니피겨 입수를 위해서는 막대한 금액을 지불해야합니다..)


일단 브릭 구성을 한번 보겠습니다.

740피스정도 되고, 3개의 미니피겨와 BB-8이 있습니다. 엑스윙답게 신형 스프링 슈터가 4개 있고, 단추 브릭 슈터도 2개 들어있습니다.

이 구성은 포의 엑스윙(75102)이랑 같죠.

파란색 엑스윙이지만, 파란색 브릭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샌드 블루 브릭이 들어가서 색깔이 좀 더 멋스러워집니다.


자쿠행성 마을의 디오라마 소품과 엑스윙 밑판입니다.

화염방사기 트루퍼가 있는것도 특징.

디오라마 소품에는 나름 기믹이 들어가 있어서, 레버를 내리면 안테나(?)처럼 생긴 녀석이 무너지고, 그 위로 불꽃이 올라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것은 날개를 접고 펴주는 기믹을 위한 축입니다.

저번에 작업했던 포의 엑스윙(75102)와 매우매우 유사합니다.

소소하게 다른 브릭을 사용한 부분도 있긴합니다만..


앞쪽 코 부분을 조립했습니다. (나중에 LDD보시면 앞쪽에 브릭 충돌때문에 약간의 꼼수를 부려놨습니다)

항상 힌지 브릭 각도 조절에 애먹는 부분이죠..

오른쪽 하단에는 브릭뱅크(10253)부터 보이던 신규 브릭(22885)도 들어갑니다.


뒤쪽 부분을 덮어줬습니다. 기어가 들어가는 기믹 부분은 굉장히 단촐한편이죠.


이제 몸체 부분을 대충 마무리 했습니다.

디오라마 소품 부분을 작동 연출해봤습니다. 저렇게 됩니다.


이제 엑스윙의 X자 날개를 하나씩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앞쪽에 랜딩 기어가 있는데,

랜딩 기어를 저렇게 세우면, 살짝 앞쪽이 들린 상태가 되는데요..

LDD에서는 따로 각도 조절을 안해주면 미묘하게 뒤쪽이 들린 상태가 되어서 보기 싫기때문에,

살짝 각도 조절을 해줬습니다. (0.57도 정도..?)


차근차근 날개를 만들어줍니다.

반복과정이라 조금 지루할수는 있습니다.


계속 만는중...

신형 엑스윙이 저 반원 모양 흡기구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저는 중립.


거의 다 완성되어갑니다..


완성!

은근 브릭이 많이 남습니다.

LDD에선 고무줄을 어찌 끼울수 없어서 그냥 있다는것만.. 보여드리는걸로.



살짝 액션을 넣어봤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자쿠행성의 엑스윙은 출격도 못해봤기 때문에,

LDD에서나마 출격시켜봤습니다. 날개도 펼쳐봤고요.


자쿠 행성 디오라마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BB-8에게 무언가를 건내는 포 다메론과

커맨드 셔틀(75104)을 타고 착륙한 카일로렌, 그리고 퍼스트오더 수송기(75103)를 타고 온 트루퍼들을 등장시켰습니다.



하나더!

저번에 예고(?)했던 타코다나 전투장면을 완성해봤습니다. (역시나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조금 복작복작하게 꾸며봤습니다.


사용된 제품들은,

75101 퍼스트오더 TIE파이터

75102 포의 엑스윙

75103 퍼스트오더 수송기

75104 카일로렌의 커맨드셔틀

75105 밀레니엄팔콘

75139 타코다나 전투

75140 저항군 수송기

75149 저항군의 엑스윙


이렇습니다.

영화상으로도 짧고 굵은 전투였던만큼 다양한 기체들이 나왔었네요..

그걸 또 다 제품화해서 출시한 레고도 참.. 허허..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