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제품을 하나 더 선정해서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의외로 LDD에 보면, 기차 전용 부품들이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물론. 파워드업 파워펑션은 거의 없다시피하지만요..


이번에 선정한 제품은, 겨울 시즌 제품인 10254 윈터 홀리데이 트레인입니다.

직역하자면, '겨울 축제 기차'쯤 되려나요.

제품명 그대로, 겨울의 색생인, 빨간색과 녹색, 그리고 금색이 잘 어우러진 증기기관차입니다.

그것도 선물을 한가득 싣고 가는 멋진 기차입니다.


2016년에 출시했아며, 미니피겨 5개 포함하여 총 734피스로 구성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99.99USD, 국내에서는 139,900원에 판매했습니다.

레일은 곡선 레일 16개만 들어있고, 나중에 기차 파워펑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LDD에서는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눈이 쌓인 플랫폼과 벤치, 그리고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겨우살이 꽃 화환도 가로등에 걸려있습니다.


기관사 아저씨와 각종 선물들이 보입니다.

태엽 자동차라든지, 소방차, 비행기, 로봇, 요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기관차를 만드는중.


증기기관차인데, 정말 짧고 귀엽습니다.

겨우살이꽃 화환을 옆쪽에 붙이고 다니는 깨알같은 묘사도 일품.


연기가 나오는 굴뚝 조립이 독특하더군요.

LDD상으로는 공중부양상태의 브릭들이 좀 있습니다.

아무튼 기관차 완성.


눈꽃 장식이 되어있는 탄수차를 만들고 나면, 선물을 싣고 있는 차량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기차바퀴와 연결되어 빙글빙글 돌아가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그 아래에 빙빙돌고 있는 기차 장식이 있습니다.

실제로 굴려보면, 정말 재미있을듯 합니다.


그 뒤쪽으로는 객차를 만들어서 조립을 마무리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까지 크진 않지만, 충분히 아기자기한 모습의 기차인듯 합니다.



기차 파워펑션 부품들은 저렇게 들어갑니다.

탄수차는 배터리박스로, 기차 모터는 앞쪽에 들어갑니다.


박스 아트 보고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곡면 선로 위에 기차 올리는건 생각보다 노가다가 심하더군요..


다른 제품들과 같이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으로 보이는 길다란 기차는, 10194 에메랄드 나이트를 연장한 것이고,

10254의 선로 옆으로 있는 것들은 10235 눈덮힌 마을 축제의 건물(?)들을 나름대로 배치해본 것입니다.

생각보다 겨울 시즌 제품의 LDD작업물이 많이 없더라고요..


연출샷을 Studio에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차 제품은 역시나 빙글빙글 돌려야 제맛인데, 가상의 공간에서만 보자니,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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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기차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1년도에 출시한 10219 머크스 화물 열차입니다.

미니피겨 3개포함하여 총 1,237피스의 대형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119.99UDS, 국내에서는 160,000원에 판매하였네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머스크는, AP몰러-머스크 그룹의 약자로, 덴마크 기업입니다.

레고가 덴마크 출신이니, 레고사 입장에서는 자사의 유명 회사와 콜라보레이션 하여 제품을 출시한 셈이죠.

덴마크하면, 대항해시대 시절에 코펜하겐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무역활동을 했던 나라니,

어찌보면, 이런 '운송업' 관련 제품이 레고사에서 나오는건 당연한 일이었겠죠?


10219 제품에 대해 좀더 이야기해보면,

기관차 1량, 컨테이너 수송차 2량 및 컨테이너 운반차량까지 구성된 알찬 제품이며,

나중에 기차전용 RC파워펑션을 추가하여, 신나게 선로 위를 달릴수도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선로 브릭은 동봉되어있지 않습니다.


LDD기준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수 있었습니다.

소위 '머스크 블루'라고 명명된 색상은,

LDD의 색상 팔레트의 레거시(Legacy) 쪽에, '파스텔 블루(Pastel Blue)'를 선택하였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피겨 2개와 함께, 길다란 기관차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우측 중앙쯤에 보이는 갈색 브릭이 있는 부분은, 나중에 파워펑션 배터리를 얹는 곳입니다.


기관차의 운전실 조립중.

옆으로 브릭들을 더해가며 조립하는 방식이 재미있습니다.

시원한 머스크 블루의 색감도 좋고요.


기관차의 엔진입니다. 나중에 RC파워펑션 개조할때는 그대로 떼어낸뒤 배터리 박스를 얹습니다.

그 앞쪽으로는 RC적외선 리시버를 닮은 브릭 뭉치도 보입니다.


기관차의 윗부분 완성.


다음은 기관차 바퀴가 있는 아래쪽을 조립할 차례입니다.


기관차 완성!


다음은 컨테이너 수송차인데, 2x조립이라 동시에 조립했습니다.

수송차 조립과정은 꽤 간단하기 때문에 금새 조립..

컨테이너가 은근 디테일이 좋더군요. 스티커까지 있었더라면 더 멋졌을 것 같습니다.

다만, 브릭 여러개를 덮어서 붙이는 방식이라, 거의 1회 조립후 분해할 일은 거의 없을듯..


다음은 컨테이너 운반차량입니다.

컨테이너야드에서만 운용되는 차량이라, 일반 트럭과는 사뭇 다릅니다.


컨테이터 차량도 디테일이 꽤 좋더군요.


기차와 트럭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럭 위에 있는 컨테이너는 기차 위에 있는것과 다른 디자인인데,

아마도 냉동 컨테이너인듯 합니다.


기차 전용 RC파워펑션은 저런 방식으로 부착됩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브릭 뭉치들을 빼내야하죠.


다른 기차 제품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4841 호그와트 기차,

10183 하비트레인,

10194 에메랄드 나이트

10205 로코모티브,

10233 호라이즌 엑스프레스

60097 다운타운의 트램.

이렇습니다.


기차 제품들이 생각보다 꽤 다양해서, 왜 기차 레고에 열광하는지 조금씩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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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여 기차시리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3년에 출시했던 10233 호라이즌 익스프레스입니다.

미니피겨 6개 포함하여 총 1,351피스의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북미에서는 129.99USD에 판매했고, 국내에는 164,900원에 판매했습니다.


10233 호라이즌 익스프레스는 주황색의 멋진 전동형 기차로,

앞쪽의 기관차와 여객차 2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기차용 RC+파워펑션은 별도 구성이고, 레일도 별도 구매입니다.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기차 바퀴 브릭은 LDD에서는 바퀴2개와 금속제 바퀴축이 다 결합된 형태로 존재합니다.

여기서는 총 8개 세트가 들어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기관차 조립부터.

중앙 부분에 큰 공간이 있고, 그 앞쪽으로 운전석이 있는 길다란 코 부분을 조립합니다.

뒤쪽에는 기묘한 구조의 브릭 뭉치가 있고, 그 옆으로 홀더 브릭을 사용하여 하얀색 화살표들을 표현합니다.

여차하면 스티커로 표현해도 될 부분을 굳이 저런 방식으로 디자인한 이유가 궁금해지더군요.


빠르게 기관차 윗부분을 조립하면, 뒤집어서 아래쪽을 조립합니다.


앞쪽과 뒤쪽의 바퀴 부분 조립이 각기 다른데,

앞쪽에 있는 바퀴뭉치는 나중에 파워펑션 기차 모터로 교체하기 때문에 브릭 구성이 조금 다릅니다.

유리창과 전력공급용 안테나도 조립하여 얹었습니다.


기관차를 조립하고 나면, 여객실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한쪽이 복도인 객실인데, 화장실도 있고, 짐칸이 있는 좌석들도 만듭니다.


여객차량의 유리창 조립중.

원래 브릭 리스트에 있는 창문이 맞지 않아서, 조금 두꺼운 유리창을 넣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뒤집어서 조립합니다.

중앙부의 투툼한(?) 장식물은, LDD에서 약간의 브릭충돌이 있어서 소소하게 수정했습니다.

역시나 기차 바퀴 뭉치들을 조립해서 붙입니다.


첫번째 여객차 완성. 지붕은 뚜껑처럼 탈착이 쉽게 되어있습니다.


다음 식당칸이군요.

음료수가 나오는 장치(커피메이커?)도 보이고, 유리병들도 보입니다. (양주병 같은 것도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 조립은 첫번째 여객실 조립과 비슷합니다.


두번째 객실까지 조립하여 연결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감도 좋고 조립하는 재미도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더군요.


기차 파워펑션 모터와 RC부품들은 저런 방식으로 배치합니다.

원래 안쪽에 있던 부품들은 제거해야하고요.


다른 기차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4841 호그와트 기차,

10183 하비트레인,

10194 에메랄드 나이트,

10205 로코모티브,

60097 다운타운의 트램.

이렇습니다.


날렵한 디자인이라 그런지, 유난히 호라이즌 익스프레스가 멋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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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잊고 있었던 기차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LDD에서 작업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작업해본 제품은,

2009 년도에 출시했던 기차 제품인 10194 에메랄드 나이트입니다.

현재는 '명작'반열에 오른 증기기관차 제품이죠.

미니피겨 3개를 포함하여 총 1,085피스의 제품이며,

북미에스는 99.99USD에 출시했으며, 국내에서는 2010년도에 15만원에 판매한듯 합니다.

지금은 그 유명세 때문에라도 참 구하기 힘든 제품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제품은 RC로 구동되는 신형 로코모티브 파워펑션으로 개조할 수 있습니다.

2006년도까지만 해도, RC로 구동되긴 했었는데, 2007년도에 파워펑션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기차 구동용 RC파워펑션에도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뭐, 그래도 기본적인 구동은 동일했습니다.

2018년도 하반기에 새로이 등장하는 RC리모콘이 있던데, 아마도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모터는 같은 것일것 같고,

RC리시버랑 리모콘에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 RC 파워펑션 시스템에서는 채널이 4개밖에 안되죠)


LDD상으로는 대부분의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길다란 얇은 호스 브릭은 나중에 다른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피겨 3개와 함께, 기관차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뒤쪽 부분에 뭔가 복잡한 기어들이 보입니다.

이 제품은 특이하게도 기차 전용 모터를 사용하지 않고, XL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별도의 기어들이 들어가는 것이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증기기관차의 몸통 부분을 조립해나갑니다.


기관실의 화덕도 깨알같이 표현!

나중에 화덕을 들어내고 XL모터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둥그런 원통 형태의 증기기관차의 몸통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중에 앞부분에 있는 동그란 투명 브릭에 LED라이트 브릭을 뒤쪽에 붙여서 반짝반짝 빛나게 할수 있습니다.


위쪽 뚜껑을 덮었습니다.

원래라면, 중간에 둥그런 슬로프 브릭에 프린팅이 있어서 조금 더 멋진데,

LDD에서는 표현이 안되어 좀 아쉽네요.


한동안은 뒤집어서 조립하고 있습니다.

증기기관 특유의 크랭크식 바퀴가 멋있습니다.


기관차 완성! 다음은 석탄을 싣고 가는 탄수+석탄차 조립입니다.

구조가 참 기묘한게, 실제로 증기기관차량의 구동력의 근원이되는 석탄과 물을 저장하는 차량인데,

나중에 RC부품을 추가할 땐, 이 탄수차에 배터리를 얹습니다.


다음은 여객차 조립.

한쪽이 복도식으로 되어있는 식당칸입니다.


식당칸 아래쪽에도 기차 바퀴를 달기 위해 추가 브릭을 붙입니다.


식당칸을 자석 브릭으로 연결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식당칸을 1칸만 동봉한 것은 제품을 더 구입하라는 레고사의 계략인듯 합니다.


기관실의 화덕과 일부 장식을 떼어내고,

적외선리시버와 XL모터, 그리고 탄수차에 AAA배터리 박스를 얹은 모습입니다.


기어가 들어간 제품이라, 테크닉 리뷰때처럼 색상을 별도로 구분한 렌더링샷을 준비해봤습니다.

노란색 부분은 원래 제품에 들어있는 기어들이고, 빨간 부분은 추가로 들어가는 RC+파워펑션 부품들입니다.

XL모터로 돌아가는 기차라니.. 왠지 듬직해보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번호 순서대로,

4841 호그와트 기차,

10183 하비트레인,

10205 로코모티브,

60097 다운타운(트램) 

이렇습니다.

에메랄드 나이트가 생각보다 상당히 길고 큼직하군요.

괜히 명품 소리를 듣는게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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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레고 만번대 제품들을 정리하다가,

왠지 끌리는 제품을 하나 발견하여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바로 2002년도에 출시했던 '나의 기차(My Own Train)'시리즈의 10205 기차세트입니다.


사실 이 제품은 2001년도에 출시했던 KT205라는 제품의 일부입니다.

KT205에는 3741 기관차, 3742 석탄차량(탄수차), 그리고 3745 기차 브릭 벌크가 합본으로 들어있는 세트였습니다.

그중, 10205는 기관차와 석탄차량을 합친 모델입니다.

총 234피스로 구성된 소-중형 제품입니다.


LDD에도 기차 관련 브릭들이 꽤 많아서,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브릭 리스트는 브릭링크에서 참조했는데, 완성하고도 남는 브릭들이 꽤 많더군요.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기관차 자체가 완전 검은색이라 렌더러의 라이팅을 조금 바꿔서 렌더링샷을 만들었습니다.

길다란 기차 베이스 위에 까만 브릭들을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길다란 원통 형태의 윗부분을 조립했고, 기차 바퀴들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기관차량 완성! 앞뒤쪽으로 자석 브릭이 있어서 다른 기차 차량들과 연결할수 있습니다.


석탄차량(탄수차)를 만들어 자석으로 연결하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선로 위에 올려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측컨데 조금만 개조하면 RC버전을도 개조할수 있을듯하네요.


예전에 작업했던 팩토리의 하비 트레인(10183)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차 제품은 LDD로 작업한 적이 별로 없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조만간 '유명한' 기차 제품들을 선별해서 LDD로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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