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 제품을 하나 작업해봤습니다.

 

최근 마인크래프트 제품들은 주로 소/중형 건물 모델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조금은 독특한,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드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21265 '마인크래프트 제작 테이블'.
2024 하반기에 출시한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89.99USD, 국내에서는 12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총 1,195피스로 구성되있지만, 아키텍처처럼 자잘한 브릭들이 많아서,

가성비는 썩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인크래프트 팬들에게는 충분히 어필할만한 요소가 있어서,

10만원대 초반까지만 할인을 해도 나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인크래프트라는 거대한 세계의 시작점이라 할수 있는 '제작 테이블'

그 제작 테이블의 외형을 본뜬 마이크로 디오라마 제품입니다.

앞쪽으로는 마이크로 피겨 형태로 8개의 주요 캐릭터 및 크리쳐가 있습니다.

 

박스의 두 면만 유지한 채로,

6x6 크기의 육면체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어 상자 쌓듯 조립하는 형태입니다.

조립도, 구성도 마인크래프트답습니다.

 

벚나무가 있는 상자를 조립하여 붙입니다.

조립하는 와중에 벽면 부분도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자세히 보면, 벽면도 두겹으로 되어있어서, 바깥쪽은 제작 테이블의 외부를 표현하고,

안쪽은 마인크래프트 세계의 하늘을 표현했습니다.

 

마을이 있는 상자를 조립하고, 이어서 바위산도 조립.

벽면은 이미 완성되어있습니다.

네모난 태양과 구름들이 보입니다.

 

눈덮인 산봉우리까지 조립하여 얹으면 완성!

위쪽 덮개까지 붙이니 렌더링샷이 너무 어두워져서,

렌더링할때에는 지붕 안쪽에 라이트 브릭을 넣어서 조명효과른 내봤습니다.

 

더블샷.

뒷면의 외부 표현도 제법 괜찮습니다.

자세히보시면, 망치, 톱, 집게가 모자이크 그림처럼 표현되어있습니다.

지붕 탈착은 쉬운편.

 

안쪽에 쌓아올렸던 5개의 풍경을 따로 떼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추가 브릭이 더 있다면, 자신만의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만들어볼수도 있겠죠.

 

다른 제품들과 함께!

 

21137 산속 동굴: 중앙. 2017년에 나왔던 가장 거대한 마인크래프트 제품입니다. 다시는 이런 규모로 나오진 못하겠죠.
71395 수퍼마리오 64 물음표: 우측 하단. 2021년에 나온 유사한 제품입니다. 마인크래프트 제작테이블이 조금 더 작습니다. 물론 물음표가 훨씬 더 비싸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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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마인크래프트 제품을 작업했던게 은근 재미있어서,

2022년도 제품을 하나 더 작업해봤습니다.

 

바로 21179 '버섯집'입니다.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272피스의 소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19.99USD, 국내에서는 2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거미, 알렉스, 스켈레톤, 그리고 버섯소를 만들고,

버섯집의 기반이 되는 밑판을 준비합니다.

버섯소는 일종의 언어유희인데요..

영어로 버섯은 Mushroom이고, 소의 울음소리는 Moo 라고 표기하죠.

이걸 합쳐서, Mooshroom이라는 이름으로 만들면서 버섯이 피어나는 소를 만든거죠. 허허..

검색해보니, 균류가 자라나는 풀밭에서 생겨난다고.. 허허..

 

밑판을 좀더 붙여서 주변 지형을 만들고,

'집'의 최소 조건인 침대와 작업대를 배치했습니다.

 

빨강+하양 브릭으로 버섯 무늬 벽체를 만들어 빙빙 둘러줍니다.

 

지붕과 나무까지 조립하면 완성!

 

박스 보고 만든 연출샷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나름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제품입니다.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버섯집의 벽체는 모두 탈착이 쉬운 구조라서,

좀 더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제품과 크기 비교.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1129 버섯 섬: 우측 상단. 2017년도 마인크래프트 제품인데, 같은 '버섯' 소재라 가져와봤습니다.
42132 모터사이클: 우측 하단. 2022년도 테크닉 제품이죠. 뭐.. 다른 의미는 없고 그냥 크기를 가늠하려고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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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2022년에도 마인크래프트 제품들이 많은데요.

그중에 비교적 소형 제품에 해당하는,

21178 '여우 우리'를 소개합니다.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193피스의 작은 집 모델이며,

미국에서는 19.99USD, 국내에서는 29,900원에 판매하여,

약간 미묘한 가성비의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도 Studio에도 없는 특수한 브릭이 있었는데요.

 

24008, 여우 머리, 주황색 2개, 하얀색 1개.

뭐, 이건 다른 프린팅으로 예전에도 있던 브릭이긴 했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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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립 과정을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마인크래프트 제품의 특징 중 하나죠.

간단한 소품들은 미리 다 만들어놓고 시작합니다.

 

집의 일부를 만든 뒤 아까 만들었던 소품들을 채워넣습니다.

마인크래프트 특유의 도트 프린팅 덕분에 한층 더 게임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차근차근 벽체를 올리는 중.

 

웅크린 여우의 모습을 한 외벽과 지붕까지 조립하면 완성!

 

간단한 연출샷.

나름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건물 지붕들은 몇몇 덩어리별로 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1129 버섯 섬: 좌측 끝. 2017년도 제품입니다. 같은 마인크래프트 제품이라 그런지 시차가 있음에도 다 비슷한 느낌입니다.

31116 사파리 트리하우스: 우측 끝. 2021년도 크리에이터 3in1 제품입니다. 동물+집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비교해봤는데, 역시나 마인크래프트의 그 느낌과는 많이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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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 제품을 Studio로 리뷰하게 되는군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21년도 상반기 마인크래프트 제품인,

21170 피그하우스입니다.

미니피겨 2개와 돼지 2마리 포함하여 총 490피스의 중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49.99USD, 국내에서는 74,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니피겨는 늘 등장하는 '알렉스'와 크리퍼 1개씩,

그리고 브릭들로 조립하는 큰 돼지 작은 돼지 한개씩 있습니다.

 

Studio의 최근 업데이트(2.2.2_1)에 드디어 마인크래프트의 짐승 머리 브릭(19727)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제품 이름이 '돼지 집'인데, 돼지 얼굴이 빠지면 안될것 같아,

돼지 얼굴이 들어간 브릭을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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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립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피겨, 돼지들, 그리고 각종 소품들을 만든 뒤,

돼지 집의 기반이 되는 밑판을 조립합니다.

렌더링샷 기준 하단부에 보이는 하얀색 브릭이 들어간 부분은,

나중에 다 조립하고 나서 '건물 붕괴' 기믹을 위한 레버입니다.

 

돼지의 다리에 해당하는 부분들을 조립하여 붙이고 있습니다.

나중에 건물 붕괴 기믹을 위해 4개의 다리들이 느슨하게 결합되어있습니다.

 

집 내부 공간에 해당하는 돼지 몸통 조립중.

돼지 몸통은 옆부분이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완성된 상태에서도 옆구리를 열어서 집 내부를 볼수 있습니다.

 

조립된 몸통을 얹었습니다.

자연스레 정문과 계단이 연결되었습니다.

옆구리에는 물이 흐르는 표현도 있습니다.

 

돼지 머리와 지붕들을 조립하여 얹으면 완성!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왼편에는 분해되는 부분들을 살짝 띄워 봤습니다.

붕괴 기믹이라든지, 흐르는 물 표현 같은 요소들이 재미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은, 돼지 꼬리가 있는 부분에 힌지가 있기는한데,

이 부분도 말아놓은 돼지 꼬리를 표현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물론, 마인크래프트 돼지들도 뒤에서 보면, 꼬리가 튀어나온것은 아니고,

말려있는 꼬리 무늬만 있는데, 레고에서도 무늬는 표현해줬으면 한다는 것..

 

다른 마인크래프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 왼쪽은 21115 첫날밤이고,

오른쪽은 21129 버섯 섬입니다.

이정도 크기의 마인크래프트가 딱 갖고 놀기도 좋고, 진열하기에도 부담없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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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링크에서 제작한 레고CAD인, Studio2.0의 최근 업데이트 기념으로,

집에 있는 제품 하나를 작업해봤습니다.


얼마전에 레고샵에 가서 아이들한테 사준 21129 버섯 섬인데요.

2017년에 출시했던 마인크래프트 테마 제품입니다.


미니피겨 2개에 엄마소와 아기소 포함하여 총 247피스의 소형 제품입니다.

총 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른 마인크래프트 제품들이 그렇듯, 3개의 섬을 다양하게 이어붙여서 디오라마식으로 갖고놀수 있는 제품입니다.




연결용 브릭들과 책상, 침대(?) 같은 소품들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버섯이 자라나고 있는 엄마소와 아기소가 있는데,

소의 머리에 해당하는 브릭이 아직 Studio에 없어서 아예 빼고 만들었습니다.


거대한 버섯이 있는 모듈을 조립했습니다.

버섯 아래에는 잡초와 작은 버섯들도 보이는군요.

근데.. 색깔이 독버섯이 아닌가 싶은.. 허허..


다음은 소가 머무는 우리입니다.

왜인지 모르게, 우리 문에 있는 홀더 브릭이 제대로 들러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공중 부양상태입니다.


거대한 버섯이 있는 소의 우리 모듈 조립을 마치고, 밑판 모듈을 하나 더 조립합니다.


기본 조합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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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7년도에 출시했던 초대형 제품인,

21137 산속 동굴입니다.


거대한 산과 그 아래에 있는 광산을 표현한 제품인데,

역대 마인크래프트 제품중 가장 거대한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249.99USD에 판매했으며, 국내 판매가는 399,900원입니다.


브릭수는 총 2,863개인데..

브릭 구성이 상당히 좋아서, 40만원이 아깝지 않을정도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250달러에 구입한다면 더 좋고요.


제품의 최종 크기는,

넓이 53cm, 높이 31cm, 폭 29cm로,

부피감이 엄청납니다.


LDD에서는 아쉽게도 하나의 브릭이 없었습니다.


25195, 중간에 홀이 있는 2X6 크기의 플레이트입니다.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마인크래프트는 잘 몰라서, 미니피겨 이름이나, 괴물들 이름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작은 다양한 소품들과 거대한 밑판 조립입니다.

21137은 전체적으로, 큼직한 3 덩어리로 조립한 뒤 하나씩 합치는 방식으로 조립하는데,

각 덩어리(?)의 조립 시작 전에, 해당 덩어리에 붙일 작은 소품들을 먼저 만들고 나서 밑판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탄광차가 지나가는 선로 조립이 은근 재미있더군요.


산 밑의 광산을 표현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4개의 큰 기둥을 세우는데, 약간 반복적인 조립 같으면서도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더군요.


다음은 산 위(?)의 지표면을 작업하기 위한 도대 작업중입니다.


지표면 조립중..

흰색 플레이트 브릭들로, 눈덮힌 지표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래쪽과 위쪽의 분위기가 크게 다릅니다.

렌더링샹 우측에는 리프트가 있는데,

지하 광산에서 채굴한 광석들을 위로 올리는 역할입니다.


리프트 부분 완성, 그리고 지표면 추가.

렌더링샷 우측 상단에 보면, 작은 원통 브릭이 보이는데,

그걸 돌려서 아래쪽의 리프트를 오르내리도록 조작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덩어리를 완성하고, 두번째 덩어리에 들어갈 소품들과 미니피겨들을 만들었습니다.

광맥이 있는 블럭들의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좌측 하단에 보이는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브릭 뭉치는 라이트 브릭입니다.

나중에 지하에 있는 화로에 불을 피우는듯한 연출을 할수 있습니다.


밑판 조립중.

왼편은 용암인지, 황토인지 모를 부분이 보이고, 오른편에는 작은 거미가 갇혀있는 우리도 보입니다.

우리 옆쪽으로 보면, 작은 핸들이 있어서, 핸들을 돌리면 안쪽의 작은 거미가 회전합니다.


브릭들을 마구 쌓아올려서, 광산 입구와 그 옆쪽 땅들을 만들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두번째 덩어리를 어느정도 완성하여, 첫번째 덩어리와 결합했습니다.

지상으로 올라가는 레일도 보이는군요.

레일은 모듈식으로 탈착이 가능해서, 나중에 다 떼어내어 새로이 배치할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세번째 덩어리 조립중. 세번째 덩어리 만들기 전에 만드는 소품들이 꽤 많더군요.

특히 보물상자 안쪽 채우기는 LDD에서는 참 번거로운 일이죠..


세번째 덩어리는 두번째에 비해 지하 부분 묘사가 좀 더 많이 들어갑니다.

중간중간 지하수처럼 보이는 부분도 보이고, 버섯들도 좀 보입니다.


세번째 덩어리 조립중 뒷부분 한컷.

지하에 작은 방이 있고, 침대까지 있습니다.

아마도 채굴작업중 휴식하라는 의미겠죠?


세번째 덩어리를 어느정도 조립하여 부착합니다.

지표면쪽에는 큰 나무 2그루가 있고, 옆쪽에는 발파 작업 기믹이 있는 TNT폭탄도 보이는군요.

다음은 탄광차 선로의 나머지 부분들을 만들어서 붙입니다.


선로들을 연결하고, 미니피겨들을 배치하면 완성!

정말 거대합니다..


21137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대한 크기도 매력적이지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꽤나 다양한 기믹들과 마인크래프트다운 자연과 지형 모사,

그리고 풍부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할 것 같은 미니피겨 구성 등등,

모든 요소가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마인크래프트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수퍼히어로즈의 배트케이브(76052)이고,

왼쪽은 모듈러건물인, 어셈블리 스퀘어(10255)입니다.


안쪽에 빈공간이 좀 크다곤 하지만, 어셈블리 스퀘어보다 더 큰 부피감이라니, 정말 굉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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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왕 작업하는거 브릭수 많은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21128 더 빌리지입니다.

사실 작업시작하는걸 마음먹은건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작업을 시작했네요.


21128은 2016년도에 출시한 마인크래프트 제품으로,

1,600피스에 인간형 미니피겨 4개로 구성되었습니다.

현재 공홈 기준으로 29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99.99 USD입니다)

브릭수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근데 박스 크기나 브릭 구성을 보면 살짝 이해는 됩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선스를 직격으로 맞은 듯한 레고 코리아의 가격 정책이 좀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답게, 2X2브릭이 상당히 많습니다.

'마을'이라는 소재에 맞게, 약간 밝은 분위기의 색상들도 많고요.

LDD상으로는 수염 붙은 미니피겨 머리가 없었습니다.


21128은 총 7개의 모듈로 구성되어있고,

위에 보이는 2X4크기의 땅조각들로 연결하는 식입니다.


시작은 상점부터 시작합니다.

아마도 과일상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은 식당으로 추측되는 집입니다.


안쪽에 오븐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보입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보이고요.


식당은 뚜껑이 상자처럼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다음은 가정집#1입니다.


가정집은 양쪽으로 갈라지는 구조입니다.


소품들이 네모네모하지만, 상당히 디테일이 좋습니다.

천장에 붙이는 수납함이 재미있더군요. (탈착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탑입니다.


물이 흐르는 표현도 네모네모합니다.


다음은 농장입니다.

반정도 뽑힌 당근 표현이 재미있더군요.


농장의 채소밭을 완성하면, 돼지우리도 만들어줍니다.


다음은 사막지대의 우물입니다.


다음은 가정집#2입니다.


역시나 반으로 쪼개지는 구조라서 첫번째 가정집이랑 거의 같습니다.


인테리어도 은근 비슷합니다.


전체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아트 보고 비슷하게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열릴만한 부분들을 열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세세하게는 살짝 떼어낼수 있는 부분들이 좀 더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마인크래프트 시리즈들을 보면, 마인크래프트 원작의 느낌을 살려서 일부 브릭 그룹들을 재조립하는 방법이 인스트럭션 뒤쪽에 소개되어있는데요.

21128 빌리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총 2개의 재조립 과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가정집#2와 연못을 활용해서 긴 성벽같은걸 만듭니다.


실제 조립할 때도 브릭을 분해하는게 일이겠더라고요.


LDD상으로는 하나씩 분해하는게 굉장한 노가다라서 중간중간 브릭을 빼내어 조립을 했습니다.

문짝 같은 경우는 그대로 사용하더군요.


성벽을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다음은 상점과 우물을 분해해서 또다른 무언가 만들기 시작합니다.


보물상자에 은괴가 추가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보물 저장소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기본 조립형태에서 보물저장소만 붙인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쪽 성벽과 보물저장소 두개를 적용한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마인크래프트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빌리지 오른쪽에 작은 녀석은, 21115 첫날밤이고, 그 오른쪽은 21117 엔더드래곤입니다.

빌리지가 크긴 크군요.


얼마나 큰가 싶어서 스타워즈 UCS인 10221 수퍼 스타디스트로이어를 데리고 와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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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LDD로 마인크래프트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이전 제품은 21115 The First Night였죠.

 

사실 마인크래프트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엔더(Ender)'라는 장소가 어떤 곳인지, 그곳에 서식하는 드래곤이 어떤 존재인지는 자세히 모르는 관계로..

레고 제품 설명을 위주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21117 엔더 드래곤은 2014년도에 출시한 마인크래프트 제품으로,

634피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다행히도 LDD에서는 4.3.9 버전부터 마인크래프트 관련 브릭들이 대거 업데이트되어서,

없는 브릭 없이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엔더라는 동네가 전반적으로 녹색 분위기더라고요..

하지만 검은 색 브릭이 많은 이유는, 중간에 들어가는 수정탑 같은게 검은색이고,

주인공인 '엔더 드래곤'도 검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역시나 검은색 위주라서 렌더링 옵션을 살짝 손봤습니다.

 

드래곤 등짝에 버튼같은게 있어서 날개를 움직여줄 수 있습니다.

쉽게 빠지지 않게 되어있어서 날개를 퍼덕거리면서 놀 수 있습니다.

 

엔더 드래곤 완성!

LDD에 프린팅이 다 있어서 표정이랑 혓바닥도 살려줄 수 있었습니다.

 

밑판을 만들어주고, 검은색의 거인 셋을 만들어줍니다.

역시나 LDD 4.3.9 버전에서 브릭과 프린팅이 추가되었습니다.

 

다른 높이의 탑을 3개 만들어주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수정탑에는 라이트 브릭이 들어있습니다.

수정탑의 구조가 다 비슷해서, 라이트 브릭을 다른 탑들에도 넣어줄 수 있습니다.

 

박스샷보고 비슷하게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DD로 처음 작업했었던 '첫날밤'(21115)와 같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닌자고 마스터우의 드래곤(70734)과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스터우의 드래곤이 더 크고 화려합니다..

마인크래프트의 '각'짐을 원망해야하나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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