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에이전트 시리즈의 총정리편입니다.


울트라 에이전트(Ultra Agents) 시리즈는,

2014~2015년도에 출시했던 히어로-빌런 대결 구도의 테마로,

이전의 에이전트 시리즈(2008~2009)의 후속 테마로 보기도 합니다.


2년동안 총 14개의 제품이 나왔으며,

총 3단계에 걸쳐서 나왔습니다.

크게 보면, 시즌1 시즌2로 나눌수 있고,

시즌1에서는 기존 브릭들을 활용한 B모델을 제공하고,

시즌2에서는 스마트폰/타블렛과 연계하는 독특한 브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계별로 보자면, 시즌1의 첫번째 단계에서는 총 6개 제품이 나왔고,

시즌2에서의 두번째 단계에서는 5개 제품, 세번째 단계에서는 3개 제품이 출시 했습니다.


대결구도의 제품인만큼 미니피겨도 다양합니다.

에이전트 측 7종, 빌런측 14종이 있으며,

그냥 미니피겨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미니피겨에 이런저런 소품을 붙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2014~2015년도 울트라 에이전트 전체 제품들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들을 보면, 각 단계별로 대형 탈것 제품들이 있어서 총 3개의 대형 육해공 탈것이 있고,

디오라마형 제품이 하나, 그리고 대부분은 지상/공중 탈것들입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을 보면, 에이전트측은 까만색과 투명 하늘색이고,

빌런측은 녹색~황토색 계열임을 알수 있습니다. 안티매터 같은 경우는 청색-보라색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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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각각의 총평 들어갑니다.




1. 70160 녹색도둑 추격전. (88피스, 미니피겨2, 11.99USD, 17,1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824729


가장 작은 제품입니다.

이단으로 분리되는 차량이며, 이리저리 돌려보면 차량 디자인도 괜찮은편입니다.

B모델로는 요원이 탑승하는 1인용 드론이 있습니다.





2. 70161 트레모 침투 작전. (241피스, 미니피겨2, 19.99USD, 32,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828053


이번엔 빌런이 주인공인 제품.

중앙에 핸들이 있어서 주먹을 교차로 휘두를수 있는 제품입니다.

고무로 된 무한궤도 바퀴가 있고, 빌런인 트레모는 독특한 형태의 투구와 갑옷이 있어서 소장 가치가 있습니다.

B모델은 빌런 트레모의 원격 조종 거미 로봇입니다.





3. 70162 인페르노의 불꽃 침입. (313피스, 미니피겨2, 29.99USD, 49,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532610


이건 개인적으론 LDD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멋모르고 작업했던 제품입니다.

지금 보면, 상당히 괜찮은 디자인에, 기믹도 나쁘지 않은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빌런인 인페르노의 소품들과 탈것도 멋지고, 요원의 차량에는 스프링 슈터도 숨겨져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B모델은 에이전트측의 무인 비행기. 무인비행기에도 스프링 슈터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4. 70163 톡시키타의 맹독 공격. (429피스, 미니피겨4, 39.99USD, 64,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837357


다시 빌런이 주인공이 제품. 최초의 민간인 미니피겨가 들어있습니다. 

톡시키타와 레톡스라는 친구들이 있는데, 둘도 독으로 공격을 하는듯...

울트라 에이전트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애스터 시티(Astor City)의 과학자와 연구실 일부가 디오라마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빌런의 헬리콥터도 은근 재미있는 요소가 있어서 제품 구성은 좋은편인 듯 합니다.

B모델은 톡시키타가 타고 다니는 소형 비행기.





5. 70164 허리케인 강도단. (589피스, 미니피겨4, 69.99USD, 98,5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841503


브릭수 대비하여 상당히 부피감이 있는 제품입니다.

역시나 빌런 위주의 제품이며, 거대한 비행기를 몰고 다니는 싸이클론이란 친구가 들어있습니다.

비행기는 양옆에 프로펠러가 달린 수직 이착륙기에 가깝고,

착륙용 다리가 따로 붙어 있어서 꼭 무슨 새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양옆의 프로펠러를 기체 뒤쪽에 있는 핸들로 한꺼번에 돌려줄수 있는것이 매력포인트.

B모델은 빌런인 싸이클론이 타고다니는 오토바이입니다.





6. 70165 미션본부. (1,060피스, 미니피겨5, 99.99USD, 173,3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846588


시즌1/ 1단계(1st wave)의 마지막 제품입니다.

1천피스를 살짝 넘기는 대형 제품이며, 이동식 본부라는 컨셉에 맞추어,

SF느낌이 나는 대형 트레일러와 옆으로 활짝 열수 있는 트레일러로 구성되었습니다.

빌런으로는 테라바이트가 있습니다. 테라바이트가 타고 나오는 탑승형 로봇도 있고,

작지만 비행기와 자동차도 있습니다.

B모델은 제트 보트이라서, 제품 하나로 육해공 탈것들을 모두 챙길수 있는셈입니다.





7. 70166 스파이클롭스의 침입. (109피스, 미니피겨2, 9.99USD, 17,1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855631


시즌2, 2단계의 처음 제품입니다.

시즌2부터는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처럼 정전식 화면에 작동하는 재질의 브릭을 사용해서,

게임이나 영상같은걸 연동하는 어플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시즌1의 특징이 B모델이었다면, 시즌2의 특징은 스마트폰/타블렛 연계기능입니다.

더불어 빌런들은 더욱 화려해지고, 새로운 에이전트들도 등장합니다.

70166은 거미를 연상케하는 스파이클롭스라는 빌런이 나옵니다.

스마트폰 연계는 작은 거미.





8. 70167 인비저블의 황금 절도. (237피스, 미니피겨2, 19.99USD, 34,2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866916


투명인간 빌런이라는 컨셉이지만, 왠지 모르게 옷도 입고, 모자도 쓰고다니는 빌런인 인비저블과,

그를 추격하는 멋진 오토바이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오토바이 바퀴는 옆으로 돌려서 호버크래프트 처럼 변신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연계 브릭은 라디오겸 스캐너입니다.





9. 70168 드릴렉스의 다이아몬드 탈취. (312피스, 미니피겨2, 29.99USD, 61,5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871318


드릴렉스라는 빌런의 드릴 무기를 모사한 제품으로,

무한궤도 트랙과 앞바퀴가 연계되어 앞뒤로 움직이면 앞쪽의 드릴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믹이 있습니다.

브릭수나 미니피겨 숫자에 비하면 많이 비싼 느낌이지만,

스마트폰과 연계되는 귀여운 소형 드릴을 보면 은근 매력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10. 70169 에이전트의 스텔스 순찰. (475피스, 미니피겨4, 49.99USD, 86,5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887708


에이전트측의 대형 버기카와 다시 등장한 빌런인 톡시키타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덤으로 들어있는 로봇개와 스프링 슈터로 발사할 수 있는 작살은 덤!

차량과 로봇 둘다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스마트폰 연동 모델은 스캐너.





11. 70170 울트라콥터 vs. 앤티매터. (614피스, 미니피겨4, 79.99USD, 124,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902717


2단계(2nd wave)의 마지막 제품입니다.

2015년도 상반기에 출시된 제품들중에서 가장 큰 제품이며,

정말 거대한 크기의 헬리콥터입니다. 추가로 처음 당장하는 빌런인 '안티 매터'도 있습니다.

추가로 이 헬기는 프로펠러 두개가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동축반전 로터로 되어있는데,

안쪽에 기어들을 적절하게 넣어서 반대로 돌아가는 것을 구현했습니다. (돌아가는 속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스마트폰 연동 모델은 소형 발판(?).





12. 70171 울트라소닉 전투기. (187피스, 미니피겨2, 19.99USD, 34,2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910144


2015년 여름에 나온, 시즌2의 3단계(3rd wave) 제품 중 가장 작은 제품입니다.

양쪽 날개에 리볼버식 브릭 슈터를 달고 나온 강력한 화력의 비행기와,

빌런들에게 납치당해 빌런으로 재탄생한 브레인슈타인 교수님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연동 모델은 소형 비행기입니다. 기본 비행기 모델 뒤에 붙일수도 있습니다.





13. 70172 안티매터의 포탈기지. (475피스, 미니피겨4, 69.99USD, 110,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926200


비교적 큰 크기의 디오라마형 제품입니다.

마치 해양플랜트를 닮은 듯한 외형에, 무슨 이세계로 통할것만 같은 포탈이 있어서 기묘한 느낌입니다.

왠지 로봇인 것 같은 상어와, 독특한 브릭 슈터가 있어서 갖고놀기는 좋은 제품이겠으나..

역시나 국내 출시가격이 사악하여 굉장히 비인기 제품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14. 70173 해상본부. (1,204피스, 미니피겨6, 99.99USD, 173,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939859


울트라 에이전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도 6개로 가장 많고, 브릭수도 1천2백피스라 정말 거대합니다.

선박 제품이지만, 선박 전용 통짜 브릭을 사용하지 않고,

아래쪽부터 차근차근 조립하는게 이 제품의 매력중 하나.

브릭수도 많고 크기도 굉장히 커서, 두명이서 빌런과 에이전트 역할을 맡아 갖고 놀면 정말 재미있을듯 합니다.




끝!

울트라 에이전트의 LDD리뷰.

이제 대망의 마지막 제품입니다.


2015년도 하반기에 출시한 70173 '해상 본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총 1,204피스에 미니피겨도 6개나 들어있는 대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99.99USD로 괜찮은 가격인데, 국내 정가는 173,000원으로 책정된 비운의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도 총출동 하는데요.

요원측은 4개, (카일라 피닉스, 잭 퓨리, 스티브 질, 트레이 스위프트)

빌런은 2개 있습니다. (일렉트롤라이저, 테라바이트)


해당제품은, 일렉트로 라이저가 타고다니는 1인승 드론과,

해상 본부 역할을 하는 울트라 에이전트의 대형 보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DD에서는 2종의 브릭이 없었습니다.


18732, 일렉트롤라이저의 헬멧.

헬멧 위에 번개를 표현한 V자형 뿔이 특징입니다.


x77ac50, 50cm길이의 노끈.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쪽에 거대한 프로펠러가 달린 일렉트롤라이저의 드론과, 요원측의 소형 보트,

그리고 테라바이트를 감금하기 위한 캡슐도 만들었습니다.

요원측 캐릭터인 케일라 피닉스에게도 1인용 로켓이 있습니다. (탈착 가능)


선박에 사용하는 통짜 브릭없이, 테크닉 브릭과 넓은 플레이트 브릭들을 사용해서 배의 밑바닥을 만들었습니다.

안쪽에는 조종석(?)겸 무기고가 있습니다.

배 뒤쪽에는 무슨 분사구 같은게 보이는걸로 봐서, 일반적인 프로펠러로 움직이는게 아닌듯한 묘사가 있습니다.

나름 조용하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함일까요..?


선수쪽에는 죄수를 수용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선수쪽에도 특수브릭 없이,

일반브릭과 미니피겨 소품같은걸 적절히 사용하여 뾰족한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옆구리에도 뭔가 무기 같은게 있나는 묘사도 있고요.


아마도 선박 전용 통짜 브릭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중 하나가,

이렇게 숨겨진 요소들을 넣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쪽 양 옆에는 요원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대포 같은게 있습니다.

갑판쪽에는 리볼버식 브릭 슈터가 2개 있고요.

참고로 뒤쪽에 기어로 연결되어있어서, 레버 하나만 돌리면 두개의 리볼버 브릭 슈터가 같이 발사됩니다. 화력 2배!


블라인드 브릭을 사용하여 안쪽이 보이는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는 갑판을 조립하고,

뒤쪽 부분에는 사다리 같은 추가 요소를 조립했습니다.


회전이 가능한 지휘실까지 만들어 얹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보트를 크게 부풀려 놓은 모습에 SF적인 상상력이 더해져서 상당히 멋진 보트 디자인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의 옆구리 부분에도 소형 선박과 카일라 피닉스가 타고다니는 1인용 로켓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비밀 요원이라는 설정답게, 배에도 여기저기 숨겨진 것들이 많습니다.


박스샷 보고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렉트롤라이저가 테라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습격을 하는 설정인듯 하네요.


다른 선박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왼편은 크리에이터의 4997 수송선 페리이고,

오른편은 테크닉의 42064 해양탐사선입니다.

4997과 42064들이 보통 큰게 아닌데, 70173 해상본부가 그에 꿀리지 않는 것을 보면 크기가 상당히 큰듯 하네요.

역시 울트라 에이전트 최종 번호 제품답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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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에이전트의 LDD리뷰.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허허..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5년 출시 제품인 70172 '안티매터의 포탈 기지'입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475피스의 디오라마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69.99USD, 국내에서는 110,0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빌런측 안티매터(AntiMatter)와 샥스(Sharx),

에이전트측 맥스 번스(Max Burnss)와 솔로몬 블레이즈(Solomon Blaze)가 있습니다.

양측 보스급 미니피겨들이 들어있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LDD에서는 50cm길이의 끈 이외에도,

빌런 보스인 안티매터의 두건+마스크 브릭도 없었습니다.


18731, 안티매터의 두건. 불투명과 투명 브릭의 이중 사출에, 세밀한 프린팅까지 있습니다.


x77ac50, 50cm의 일반적인 노끈.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프링슈터로 발사할수 있는 작살이 달린 에이전트측 제트보트와

빌런이 조종하는 상어가 있습니다.

상어는 실제 사진을 보니, 프린팅도 꽤나 정교하고 이빨도 금색이 꽤 멋지더군요.


본격적으로 안티매터의 비밀 기지를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옆쪽에 노란색 손잡이가 있어서, 중앙의 검정색 발판을 아래로 내릴 수 있습니다.

일종의 함정이 아닌가 싶네요.


간단한 소품들을 조립했고, 양쪽에는 튜브 브릭을 사용한 무기(?) 같은것도 조립했습니다.

기지 양옆으로 푸른색 불꽃이 나오는게 뭔가 신비한 느낌입니다.


한쪽엔 대형 크레인과 소형 감옥(?)을 만들었습니다.

거의 다 완료되어갑니다.


스마트폰 연동 소품인 포탈과 브릭 슈터를 설치하면 완성!

마치 바다위에 있는 해양 플랜트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70172의 앞뒤 동시 레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지의 뒷면은 조금 심심한편입니다.


박스샷을 보고 만든 연출샷입니다.

설정상으로는, 에이전트의 대장인 블레이즈 요원이 안티매터에가 잡혀가서,

번스 요원이 구하러간다는 내용인듯 하네요.


다른 기지형 디오라마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중앙에 검은 기지는 닌자고 무비, 70631 가마돈의 화산 속 은신처이고,

제일 오른편에 있는 것은 스타워즈, 75180 라스타의 탈출입니다.

70172이 브릭수는 훨씬 적은데도, 큼직한 부품을 쓰고,

공중에 띄워놔서 그런지 부피감은 다른 제품에 밀리지 않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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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에이전트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5년에 출시한 70171 '울트라소닉 전투기'입니다.

바로 이전 번호인 70170 울트라 콥터 vs 안티매터와는 약간의 시차를 두고 출시한 제품입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시즌 2의 페이즈2쯤되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시 작은 제품부터 시작입니다.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187피스로 구성된 소형 비행기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19.99USD, 국내에서는 34,2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빌런측 브레인슈타인 교수(Professor Brainstein)와 에이전트 커티스 볼트(Agent Curtis Bolt)가 있습니다.


LDD에서는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분명 '에이전트의 스텔스 순찰'(70169)에서는 그냥 민간인인줄 알았는데,

어느샌가 빌런스러운 기운을 마구 분출하는 브레인슈타인 교수님입니다.

하반신은 4개의 기계다리로 변했고, 두뇌도 이상한 시술을 거쳤는지 괴상해졌습니다.


1인승 비행기 조립은 약간은 독특하게 진행되는데,

45도 각도의 'A'자 브릭을 사용하여 날개를 연결하는게 재미있습니다.


6연발 리볼버식 브릭 슈터가 있는 날개와 대형 엔진까지 얹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어플 연동 브릭은 소형 비행기입니다.

나중에 비행기 뒤쪽에 붙일수 있는건 덤!


70171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뭔가 우주선스러우면서도 울트라 에이전트만의 특징을 잘 살린듯 합니다.


박스샷보고 만든 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리볼버식 브릭 슈터가 양쪽에 두개나 있어서 화력은 대단합니다.


다른 비행기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오른편은 크리에이터의 31086 미래형 비행기이고,

오른편은 스타워즈의 75218 엑스윙 스타파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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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에이전트의 LDD리뷰!


이번엔 2015년도 출시 제품인, 70170 '울트라콥터 VS 앤티매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영 총 614피스의 중-대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79.99USD, 국내에서는 124,0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시즌2의 악당 두목인 안티 메터(Anti Matter)가 있고,

요원측에는, 대장인 솔로몬 블레이즈(Agent Solomon Blaze) 와 맥스 번즈(Agent Max Burns), 카일라 피닉스(Agent Caila Phoenix)가 있습니다.

한 제품에 요원이 3명 있는것도 좋지만 각 진영의 대장급 캐릭터가 들어있는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죠.


70170은 원반을 타고다니는 안티매터와 대형 헬리콥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DD에서는 2종의 브릭이 없었습니다.

하나는 50cm짜리 노끈이고,

다른 하나는 안티매터의 마스크+두건입니다.


18731,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티매터의 머리는 야광인데, 반투명 마스크를 씌우면 정말 멋질 것 같습니다.

LDD에서는 그냥 두건 브릭으로 대체했습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미니피겨들과 안티매터의 원반을 조립하고,

큼직한 프레임을 잡으며 헬리콥터를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뒤쪽부분에는 이동식 손잡이가 있는데,

나중에 옆쪽에 붙이게될 스프링슈터 있는 날개(?)를 접고 펼수 있는 기믹과 연결됩니다.


단차 있는 2중 조종석 조립.

양옆으로는 회전이 가능한 브릭슈터가 2쌍 있습니다.


거대한 엔진도 4개 붙어있고, 꼬리날개에도 뭔가 원판같은게 붙어있어서, SF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더불어 스프링슈터가 2개씩 붙은 날개 두쌍을, 좀전에 조립해놓은 손잡이와 연결했습니다.

손잡이를 앞으로 밀면, 날개가 옆으로 나오는 방식입니다.


프로펠러까지지 붙이고 나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까만색을 기본으로 투명 파란색과 하얀색포인트가 있어서 '다크 히어로' 느낌도 있네요.

아니면 검은 정장 입은 헬리콥터..?


주요 기믹 부분을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0170 헬리콥터는 동축반전로터(Coaxial rotor)방식으로, 두개의 프로펠러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돌아갑니다.

흔히 보는 헬리콥터에 있는 꼬리 날개의 테일로터가 없는것이 특징이고,

고정위치에서 가만히 떠있는 상황에서는 기존 헬리콥터 보다 더 유리하다고 하죠.

이걸 생각보다 간단한 기어구조로 구현한 것이 위에 보이는 렌더링샷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녹색 핸들을 돌리면, 기본적으로 위쪽의 큰 기어와 소형 테크닉 턴테이블이 맞물려서 아래쪽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그 아래로는 노란색 기어들이 방향을 반대로 바꿔줘서 위쪽에 있는 프로펠러가 반대방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참고로, 핑크색은 옆쪽 날개를 접고 펴는 기믹을 위한 손잡이입니다.


70170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 부분에는 꽤 넓은 공간도 있고, 별도의 수납공간도 있어서 다양한 소품과 미니피겨를 넣을수 있습니다.


박스샷 보고 만든 간단한 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쪽에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중앙에는 윈치가 있어서 미니피겨를 달아서 오르내릴수 있습니다.


다른 헬기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크리에이터의 31092 헬리콥터 모험,

테크닉의 42052 헤비리프트 헬리콥터,

닌자고의 70724 닌자콥터입니다.

닌자콥터는 실물을 안봐서 잘 모르지만, 42052는 보유하고 있어서 그 거대함을 알고 있는데,
70170은 42052와 비교해도 그렇게 작아보이지 않는 걸 보면, 브릭수 대비해서 크게 나온 것 같습니다.




울트라 에이전트 시즌2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0169 '에이전트의 스텔스 순찰'입니다.

2015년도에 출시했으며,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475피스의 중형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49.99USD, 국내에서는 86,5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민간인인 브레인슈타인 교수(Professor Brainstein)가 있고,

빌런인 톡시키타(Toxikita)와,

에이이전트측 트레이 스위프트(Trey Swift), 잭 퓨리(Jack Fury)가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톡시키타의 탑승형 로봇과, 그것을 저지하기 위한 에이전트의 대형 버기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DD에서는 50cm짜리  끈을 제외하고 모두 찾을 수 있었습니다.


x77ac50, 종이 실패에 감겨있는 일반적인 까만색 노끈.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다리와 길다란 비대칭 팔이 있는 톡시키타의 로봇과 미니피겨들입니다.

에이전트측 사냥개도 있습니다.


나머지 에이전트들과 함께 차량 조립에 들어갑니다.

기본적인 뼈대는 테크닉 브릭으로 되어있습니다.


까만색과 하얀색 배합이라 왠지 경찰차 느낌도 있고 그렇습니다.


바퀴에는 고무줄 서스펜션이 들어가 있어서,

나름대로 역동적인 운행(?)이 가능할듯 합니다.


대형바퀴들과 스프링 슈터로 발사하는 작살까지 조립하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대응 부품은 스캐너가 아닌가 싶네요.


70169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버기카가 은근 부피감이 있습니다.


박스샷 보고 간단한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번호 순서대로,

테크닉의 8048 버기카, (좌측 상단)

크리에이터의 31074 로켓 랠리카, (좌측 하단)

울트라 에이전트 시즌1의 70162 인페르노의 불꽃 침입입니다. (우측)

테크닉 버기카가 생각보다 큼직한 편인데, 70169가 그에 밀리지 않는 크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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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에이전트의 LDD리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5년 출시 제품인 70168 '드릴렉스의 다이아몬드 탈취'입니다.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312피스의 소-중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29.99USD, 한국에서는 61,5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빌런인, 드릴렉스(Drillex)와 에이전트 커티스 볼트(Agent Curtis Bolt)가 있습니다.


해당제품은 빌런인 드릴렉스카 타고다니는 대형 터널 드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DD에서는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에 날개를 달고 있는 볼트 요원과 보석이 달린 기묘한 구조물을 조립하고,

드릴의 몸통을 조립합니다.


드디어 드릴렉스 등장. 양손에는 드릴이 달린 무기를 들고 있습니다.

드릴 앞쪽에는 기어 박스가 들어가 있는데,

앞바퀴와 연계하여, 앞쪽의 드릴을 돌리는 기믹을 위해 넣은 것입니다.


앞쪽 엔진룸과 무한궤도 트랙을 연결하니 훨씬 그럴듯해 보입니다.


두개의 드릴까지 붙이면 완성!

여기 들어있는 스마트폰 연동 아이템은 소형으로 축소한 드릴입니다.


기어박스를강조해봤습니다.

앞바퀴 중심부쪽에 고무타이어 달린 작은 바퀴가 하나 더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저 바퀴에 의해 무한궤도 바퀴도 돌아가고, 앞쪽으로 동력이 전달되어 드릴도 돌리는 것입니다.


70168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F적인 디자인이라 왠지 멋있습니다. 뒤쪽에는 무슨 분사구 같은것도 보이고요.


박스샷처럼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드릴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왼편은 파워마이너즈 시리즈의 8960 썬더드릴이고,

오른편은 시티의 60186 보물 탐험 헤비 드릴러입니다.

셋 다 트릴 앞부분은 같은 브릭을 썼지만, 바퀴나 전체적인 디자인은 완전 달라서,

테마별로 드릴 시리즈만 모아도 나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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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에이전트 시즌2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0167 '인비저블의 황금 절도'입니다.

빌런인 인비저블(Invizable)이 금고를 탈취하는 내용을 담은 제품으로,

2015년에 출시했으며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237피스의 소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19.99USD, 국내에서는 34,2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요원인 스티브 질(Steve Zeal)과 빌런인 인비저블(Invizable)이 있습니다.

제품은 인비저블의 탈것과 스티브 요원의 거대한 오토바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DD에서는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조립과정입니다.


미니피겨들과 인비저블의 탈것, 그리고 금고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인비저블은 이름답게, 머리가 투명색입니다.

그리고보면, 투명인간이 옷을 입고 도망친다는게 개그포인트이긴 하네요.

뭐.. 전체가 다 투명인 미니피겨를 만들자니 비용 문제가 있어서 그랬을수도 있고요.

물론 전체가 다 투명인 미니피겨가 있었다면, 몸값이 굉장히 올랐겠지만요.


다음은 오토바이 일부를 조립중입니다.

중간중간 기묘한 장식들도 보이고, LDD에서는 약간의 꼼수를 사용해야하는 조립법도 나왔습니다.

테크닉 브릭과 시스템 브릭의 조합은 다 좋은데, 가끔 LDD에서는 충돌이 일어난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결법이 없는건 아니지만요..


바퀴는 정말 거대합니다.

여러개의 파라볼릭 원판을 여러개 겹힌 형태입니다.


앞바퀴까지 만들어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형태라서 LDD에서는 또한번 삽질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과 연계하는 라디오를 조립했습니다.

시즌2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15411라는 브릭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는데,

스마트폰 화면의 정전식 터치에 반응할수 있도록 고무같은 재질로 되어있는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울트라 에이전트 앱에서 조립된 브릭을 작동하면..

2개 이상으로 된 정전식 터치 브릭의 갯수와 배열에 따라,

그에 맞는 아이템이 화면에 나오는 식으로 작동합니다.

그 아이템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식이죠.


예를 들어 70167에 들어있는 라디오에는 2스터드 간격만큼 떨어진 터치 브릭이 2개 있는데,

그 갯수와 간격을 인식해서 악당인 '인비저블'을 스캔할수 있는 아이템이 나오고,

화면을 스캔해서 빌런을 찾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듯 합니다.


70167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트럭션이나 공식 사진에서는 없는듯 한데, 뒷바퀴는 위의 렌더링샷처럼,

마치 호버링 오토바이처럼 변신도 가능합니다. 대신 앞바퀴는 고정형태라 움직이는게 불가능..

인비저블의 탈것을 제대로 세우려면, 앞쪽의 날개를 아래로 접으면 가능합니다.


박슷샷 보고 만든 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니피겨 대비하면, 오토바이가 정말 크죠.


다른 오토바이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의 파란색 오토바이는 크리에이터의 6747 레이스라이더이고,

제일 오른편의 작은 친구는 아이디어즈, 21314 트론 새로운 시작의 오토바이를 하나 들고왔고,

제일 왼편의 큼직한 친구는 테크닉의 42036 레이싱 모터 바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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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에이전트의 LDD리뷰입니다.


지난번까지는 2014년도의 시즌1을 살펴봤고,

이번에는 2015년도의 시즌2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5년도 제품중 가장 작은, 70166 '스파이클롭스의 침입'입니다.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109피스의 소형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요원측 트레이 스위프트(Trey Swift)와 빌런인 스파이클롭스(Spyclops)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9.99USD, 한국에서는 17,100원에 판매했습니다.


LDD에서는 모든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보겠습니다.


미니피겨 소품이 살짝 복잡한게 울트라 에이전트의 특징이죠.

굉장히 간단한 제품이지만, 그와중에 반복조립이 있습니다.


세발달린 거미 같이 생긴 빌런의 탈것 완성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0166 앞뒤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 부분에 받침대 같은게 있어서 실제로 제품을 갖고 논다면,

그 받침대를 중심으로 다리 3개중 한개 이상은 무조건 떠있게되어서,

빙글빙글 돌리며 놀아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스샷 보고 만든 간단한 연출샷입니다.


다른 거미 형태의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왼편에 있는 것은 스페이스폴리스의 7649 MT-201 울트라-드릴워커이고,

오른편에 있는 것은 스타워즈의 75142 호밍스파이더 드로이드입니다.

2015년도 울트라에이전트 제품중 제일 작은 것이라 그런지, 큰 형님들들 사이에 있으니 왠지 초라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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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좀 새로운 시리즈를 경험해보려고,


울트라 에이전트(츠)를 시도해봤습니다.

울트라 에이전츠는 2014년도 부터 시작된 레고사 고유의 시리즈로,

2008~2009년도에 나왔었던 에이전츠(Agents) 시리즈의 후속작쯤 됩니다.


70162 Inferno interception은 빌런인 Inferno(빨간 녀석)의 침입과,

그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하는 Solomon Blaze의 활약을 모사한 작품입니다.


 



솔로몬 블레이즈는 나름 대장격인 인물인듯 합니다.

뭐.. 제일 앞에 서 있으면 대장 아니겠습니까..


'에이전트' 답게 수트빨이 대단합니다.

70162의 제품 잡담을 좀 더 해보자면,

브릭수 313개의 비교적 소형 제품이지만,

기믹이 재미있습니다.


뒤쪽에서 레버(?)를 누르면 에이전트가 앉아있는 좌석(?)이 팍 하고 튀어나갑니다.

그리고 위쪽에선 미사일 발사기를 열어서 쏠수 있고요.


바퀴는 나름대로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어서 좀 역동적인 연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파란 투명색과 검은 색이 잘 어우러진 차량은 꼭 '트론'을 연상시키기도 하고요.


사실, 좀 더 큰 제품을 모사하려 했었는데,

다른 제품들을 살펴보니, LDD에는 없는 부품이 많아서 일단은 포기했습니다.


원래는, 70170 헬리콥터나 70173 선박을 만들어볼랬죠.. 뭐.. 차차 기회가 오겠죠?

마트 갈때마다 울트라 에이전트 시리즈를 보면서 참 멋지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던 와중에,

간접적이나마 제품을 한번 체험해보니, 왜 에이시아님이 구입하셨는지 어렴풋이나마 알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SF적인 느낌은 조금 인기가 없는지라,

갤럭시 스쿼드나 울트라에에전트 같은 하이퍼SF 제품들의 판매가 많지 않은게 좀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이 제품은, B모델이 있는데요.


거창한건 아니고, 레고 광고에서 연출하는 것처럼,

추격 도중 공격을 받아서 파괴된다 -> 파괴된 부품들로 또다른 차량을 만든다..

라는 공식에 맞춰서,

간단한 브릭들로 소형 비행기를 만들 수 있는 인스트럭션이 소개되어있습니다.


LXF파일들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아, 이번에는 POV렌더러에서 커스텀 카메라로 FOV설정을 바꿔서 렌더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실패.. 얼굴이랑 악당이 짤려버렸네요.. 다시 렌더링하기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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