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GO LDD

(LDD) 울트라 에이전트, 인비저블의 황금 절도(70167)입니다.

울트라 에이전트 시즌2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0167 '인비저블의 황금 절도'입니다.

빌런인 인비저블(Invizable)이 금고를 탈취하는 내용을 담은 제품으로,

2015년에 출시했으며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237피스의 소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19.99USD, 국내에서는 34,2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요원인 스티브 질(Steve Zeal)과 빌런인 인비저블(Invizable)이 있습니다.

제품은 인비저블의 탈것과 스티브 요원의 거대한 오토바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DD에서는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조립과정입니다.


미니피겨들과 인비저블의 탈것, 그리고 금고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인비저블은 이름답게, 머리가 투명색입니다.

그리고보면, 투명인간이 옷을 입고 도망친다는게 개그포인트이긴 하네요.

뭐.. 전체가 다 투명인 미니피겨를 만들자니 비용 문제가 있어서 그랬을수도 있고요.

물론 전체가 다 투명인 미니피겨가 있었다면, 몸값이 굉장히 올랐겠지만요.


다음은 오토바이 일부를 조립중입니다.

중간중간 기묘한 장식들도 보이고, LDD에서는 약간의 꼼수를 사용해야하는 조립법도 나왔습니다.

테크닉 브릭과 시스템 브릭의 조합은 다 좋은데, 가끔 LDD에서는 충돌이 일어난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결법이 없는건 아니지만요..


바퀴는 정말 거대합니다.

여러개의 파라볼릭 원판을 여러개 겹힌 형태입니다.


앞바퀴까지 만들어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형태라서 LDD에서는 또한번 삽질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과 연계하는 라디오를 조립했습니다.

시즌2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15411라는 브릭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는데,

스마트폰 화면의 정전식 터치에 반응할수 있도록 고무같은 재질로 되어있는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울트라 에이전트 앱에서 조립된 브릭을 작동하면..

2개 이상으로 된 정전식 터치 브릭의 갯수와 배열에 따라,

그에 맞는 아이템이 화면에 나오는 식으로 작동합니다.

그 아이템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식이죠.


예를 들어 70167에 들어있는 라디오에는 2스터드 간격만큼 떨어진 터치 브릭이 2개 있는데,

그 갯수와 간격을 인식해서 악당인 '인비저블'을 스캔할수 있는 아이템이 나오고,

화면을 스캔해서 빌런을 찾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듯 합니다.


70167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트럭션이나 공식 사진에서는 없는듯 한데, 뒷바퀴는 위의 렌더링샷처럼,

마치 호버링 오토바이처럼 변신도 가능합니다. 대신 앞바퀴는 고정형태라 움직이는게 불가능..

인비저블의 탈것을 제대로 세우려면, 앞쪽의 날개를 아래로 접으면 가능합니다.


박슷샷 보고 만든 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니피겨 대비하면, 오토바이가 정말 크죠.


다른 오토바이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의 파란색 오토바이는 크리에이터의 6747 레이스라이더이고,

제일 오른편의 작은 친구는 아이디어즈, 21314 트론 새로운 시작의 오토바이를 하나 들고왔고,

제일 왼편의 큼직한 친구는 테크닉의 42036 레이싱 모터 바이크입니다.



70167-bricks.lxf

70167.lxf

70167-double.lxf

70167-dp.lxf

70167-size.lx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