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테크닉, 휠로더(8453)입니다.

2003년도 테크닉 제품들을 쭉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작은듯 하지만 알찬 제품인, 8453 휠로더 입니다.

 

1번 모델은 휠로더, 2번 모델은 로드 그레이더라는 도로 포장용 중장비입니다.
8453은 총 214피스의 소형 제품이며,

미국에서는 19.98USD, 국내에서는 29,000원에 판매했습니다.
아마 2003년 당시로서는 약간 비싼 느낌이 강했을듯..

 

각설하고,

바로 1번 모델인 휠로더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지 않은 모델임에도, 중앙에 유니버셜 조인트가 들어갑니다.

휠로더의 특징인, 굴절식 조향방식에 맞추어 휠로더의 앞쪽 삽을 작동하기 위해서,

나름대로의 멋진 기어 구조를 넣어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큼직한 기어를 중앙에 넣어 굴절식 조향 장치를 구성하고,

앞쪽으로 이어지는 구동축에는 웜기어를 넣어 전반적인 형태를 잡습니다.

 

앞족의 삽과 타이어들을 조립해 넣고 후다닥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외형이 잘 잡혔습니다.

 

주요 기믹 기어들을 강조해봤습니다.

운전석 위쪽의 경광등은 굴절식 조향을 위한 기어와 연결되어있고, (파란색)

엔진룸 위쪽으로 있는 기어는 앞서 설명했듯, 유니버셜 조인트와 연결된 웜기어 조합으로,

앞쪽의 삽을 지지하고 있는 팔을 위아래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삽 자체는 기어로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생략..

 

1번 모델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14피스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정도의 듬직한 크기와 알찬 기믹이 있어서,

아마 당시 테크닉 빌더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로드 그레이더.

2번 모델에는 총 169피스(80%)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뭔가 기묘한 각도로 꺾인 운전석 부분과 차량 중앙의 각도를 조절하는 웜기어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차량 중앙 부분은 웜기어와 일반 기어 조합으로 꺾이는 각도가 변하는 구조인데..

조립 중간에는 이게 차량인지 권총인지 모를정도로 기묘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배토판에 해당하는 삽 브릭을 중앙에 붙이고 적절한 각도로 꺾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완성하고 나서 봐도 굉장히 기묘한 형태의 로드 그레이더입니다.

 

주요 기어부분을 강조해봤습니다.

조향장치는 굴절식 구조이고, 차량 중앙에 있는 웜기어 조작을 통해 차량 뒤쪽 부분의 각도가 변하는 방식입니다.

다시봐도 기묘한 디자인..

 

2번 모델의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충 보면.. 어디가 앞쪽인지 뒤쪽인지 헷갈릴만합니다. 허허..

 

8453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1번 모델만한게 없네요. 지금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세련됨이 옅보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좌측편에 있는 것은 42122 지프 랭글러이고,

오른편 상단에 있는 것은 스타워즈 헬멧 시리즈의 75277 보바펫 헬멧입니다.

사실.. 42122 지프 랭글러가 보기보다는 큼직한 편인데, 

214피스에 저정도 부피감이라면 충분히 제값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8453-1.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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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3-2.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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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3-al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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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3-siz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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