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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tud.io

(Studio) 테크닉 드랙스터(42103)입니다.

2020년 상반기 테크닉의 Studio리뷰입니다.


2020년부터는 풀백모터 시리즈에 변화가 생겼는데요.

2013년부터 2019년도까지 7년 동안은 매년 2번 모델이 없는 2개 제품이 상반기에 나왔고,

그 2개 제품의 브릭들을 모아서 1개의 새로운 '콤비네이션' 모델을 만드는 방식이었는데,

2020년에는 그 '콤비네이션'을 과감히 버렸습니다.


즉, 풀백모터가 들어있는 단일 제품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죠.

그것도 무려 3개나 한꺼번에.

3개 제품 모두 고유한 1,2번 모델이 있으며, 3개 제품이 서로 섞이는 콤비네이션도 없습니다.

7년간 고수한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풀백모터 시리즈! 응원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Studio로 작업한 제품은,

42103 드랙스터입니다. 2번 모델은 핫로드.

풀백모터 1개 포함하여 총 225피스이며,

미국에서는 19.99USD, 국내에서는 29,900원이라는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래그레이서(드랙스터) 특유의 길다란 차체 뒤쪽에는 풀백모터가 있습니다.


풀백모터를 감싸면서, 거치대가 있는 뒤쪽 부분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뒤쪽 부분에 보면(렌더링샷 우측하단) 빨간색 브릭 뭉치가 보이는데, 이게 일종의 고정핀 역할을 해서,

뒤쪽 거치대의 각도를 조절하여 고정할수 있습니다.


이젠 옆구리 패널들을 붙여 차체를 완성해갑니다.


거대한 스포일러를 붙이고 바퀴들도 붙였습니다. 엔진 배기구 불꽃도 표현.


신호등까지 조립하고 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비율이 조금 이상한 느낌이지만,

스티커까지 붙인 실물을 보면 그래도 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우측에 보면, 거치대를 아래쪽으로 고정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저렇게 내리면, 출발할 때 차체가 앞으로 들리지 않게되죠.



다음은 2번 모델인 핫로드 차량.

2번 모델에는 총 171피스(76%)의 브릭을 사용힙니다.


무려 전륜구동 풀백모터 모델입니다.


렌더링샷 좌측 하단 방향이 차량의 뒤쪽부분인데, 나름대로 엔진을 표현해놨습니다.

운전석에 조촐하게나마 공간이 남아서, 테크닉 피겨같은걸 앉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출발과 동시에 옆으로 뒹굴겠지만..


바퀴들과 엔진 배기구 불꽃까지 표현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만 달리는 느낌의 과장된 표현히 재미있습니다.

2번 모델 앞뒤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편을 보면, 뒤에서 바라본 모습이 보이는데, 정말 차량 앞부분만 떼어낸 느낌입니다.

1,2번 모둠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땐 2번 모델이 상당히 괜찮아보였는데,

자꾸보다보니 1,2번 모델이 뭔가 좀 아쉬운 구석이 있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뭐.. 가성비는 좋으니 괜찮다라고 해야할까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좌측편에 보이는건 42022 클래식 몬스터 자동차(핫로드)이고,

위쪽편에 있는건 42050 드래그레이서의 2번 모델입니다.

풀백모터가 생각보다 꽤 괜찮은 소재인데, 앞으로 조금 더 다양하고 멋진 모델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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