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링크의 Studio2.0에서 기본 제공하는 포토리얼리스틱 렌더링을 몇개 더 해봤습니다.


참고로 모든 렌더링샷들은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또한, 렌더링 할 때 라이팅은, 'Mechanic'모드로 설정했으며, UV Degradation, Scratch 옵션은 끈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렌더링샷들은 GIMP에서 색상 커브를 밝은 쪽으로 조절했습니다.



1. 4000007 올레 키르크의 집

아마도 이건 실물이 더 예쁠것 같네요. 




2. 4508 타이탄XP

크리에이터 로봇 중에서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 앞서서, 21311 볼트론도 렌더링해봤는데, 좀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생략.



3. 10024 레드바론

나름 괜찮긴 한데, 올레 키르크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온통 빨간색인 제품은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느낌이 있는듯 합니다.



4. 10177 드림라이너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운 드림라이너입니다. 명판은 따로 합성하여 넣었습니다.



5. 21310 오래된 낚시가게

미니피겨와 사슬 브릭들은 제거하고 렌더링해봤습니다.

LDD로 조립할 때는 조금 고생스럽긴 했는데, 제대로된 렌더링샷을 뽑아놓으니 그럴듯 합니다.



6. 7191 엑스윙 스타파이터

이제부터 스타워즈 UCS 퍼레이드입니다.

최초의 UCS중 하나입니다. 이후 리메이크된 10240 엑스윙 보다 더 높게 평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명판은 역시나 합성해서 넣었습니다.



7. 10019 탄티브V

스타워즈 UCS중에서도 '아름다움'이라는 관점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멋진 제품입니다.

뒤쪽의 거대한 11개의 분사구가 매력포인트라 생각해서 뒤쪽 부분을 바라보는 각도로 렌더링해봤습니다.



8. 75181 Y윙 스타파이터

리메이크 UCS중 하나로, 출시 당시에 세심한 설계로 평이 좋았죠.

다만... 그 평가만큼 판매면에서는 인기가 좋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Studio에서 불러오니, 일부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하고 렌더링했습니다.



9. 75192 밀레니엄 팔콘

역시나 이게 없으면 섭하죠.

Studio에 불러와서는, LDD에 없었던 조종석 부분의 캐노피 브릭을 추가했고, (다만 프린팅은 없습니다)

일부 브릭들을 수정한 뒤에 렌더링했습니다.

특히 뒷부분 배기구 부분은 거의 다 삭제된 상태라서, 앞부분만 렌더링하는걸로 만족하기로...


왠지 오랜만에 층층이 쌓아올리는 제품을 작업하고 싶어서,

그동안 봉인(?)했던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바로, 3724 레고 공룡입니다.

2001년도에 출시했고, 북미에서는 98.99USD에 판매한듯 합니다. 국내 판매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총 1,530피스의 대형 제품이며,

이전에 작업했던, 

3723 레고 미니피겨나, 7194 요다, 10018 다스몰 흉상, 3450 자유의 여신상 같은 종류의 '조각(Sculpture)' 계열 제품입니다.

기존 레고 제품과는 달리,

요즘 나오는 3D프린터 처럼, 층층이 쌓아올리는 독특한 제품이죠.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독특한 점으로는, 1X4크기의 힌지 브릭이 총 4개 있는데,

서로 다른 색상 배열이 2개씩 있다는점.

나중에 공룡의 날개 부분에 들어가는 브릭인데, 색상 배치 때문에 독특한 브릭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립과정은, 정말 한층씩 차근차근 쌓아가는 과정이라, 좀 지루하긴 합니다.

그리고, 실제 조립한다면 많이 헷갈리는 부분도 많을테고요..


하지만 차근차근 쌓아올리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샌가 귀여운 공룡의 형태가 잡혀가는 성취감이 있습니다.

참고로, 꼬리 부분에는 투명브릭이 들어가서, 무게중심을 잡아줍니다.


브릭리스트 부분에 언급했던 날개 부분입니다.

아마 박스 제품이 아닌, 브릭들만 별도로 수급해서 복제한다면, 제일 큰 걸림돌이 아닐까 싶네요.


날개 부착후, 위로 들고 있는 왼쪽팔을 조립합니다.


이제 목부분까지 조립이 거의 다 끝났습니다.


머리는 별도로 조립해서 제일 나중에 얹습니다.

입 부분은 마찰력 없는 테크닉 핀으로 고정되어서, 쉽게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만화같은 눈동자를 하고 있는 머리를 얹으면 완성!

LDD에서 봐도, 귀여운것 같습니다..


3724 앞뒤 동시 렌더링.

날개도 살짝 퍼덕여줄수 있습니다.


색깔놀이!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녹색브릭들은 쉽게 구할수 있는 기본브릭들이라, 아마도 색깔별로 맞추신 분들이 계실듯 합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레고 미니피겨(3723)이고,

왼쪽은 모듈러 건물인 다운타운 레스토랑(10260)입니다.


이렇게 보니, 3723 미니피겨가 굉장히 큰 제품이었군요..


3724-bricks.lxf

3724.lxf

3724-color.lxf

3724-size.lxf



저번에 작업했던 레고 미니피겨(3723)에 힘입어,

같은 테마인 자유의 여신상(3450)도 작업을 해봤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상징물이기도 해서 뒤늦게 복제하시는 분들도 많았죠.

간혹 자유의 여신상 아래에 있는 베이스까지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다는게 참... (참고자료)


아무튼,

3450 Statue of Liberty는 무려 16년전인, 2000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3723 레고 미니피겨와 같은 해에 출시했습니다.

2,882피스짜리 제품이지만, 브릭의 단순함 때문인지 199달러에 판매했다는 놀라운 사실이...


브릭 구성입니다.

역시나 단순명료(?)합니다. 기본적인 색상은 'Sand Green'입니다.


원래는 베이스 플레이트를 깔고 시작하지만, 좀 걸리적 거릴것 같아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LDD에서는 오히려 바닥에 브릭들을 배열해놓고 한꺼번에 올리는게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모듈러에서 층층이 쌓아올릴때도 비슷.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래쪽부터 한층씩 쌓아올려갑니다.


다리 뒤쪽부분인데, 멀리서 보면 대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1/3지점쯤에서 아래쪽 방향을 바라보면서 구도를 잡아봤습니다.

안쪽 부분이 벌써 어두워보이는군요..


서판(?)을 들고 있는 왼쪽팔부분이 조립되는 중입니다.

이제 제법 올라왔다는 뜻이겠죠.


비스듬이 들고 있는 서판을 저런식으로 표현했습니다. (현실판 도트 그래픽..?)


제법 올라왔습니다.

여신님의 강인한(?) 턱이 보이는군요.


여신님의 코가...!!


왕관도 쓰시고 팔도 거의 올라왔지만, 아직도 여신님의 코는....


완성!

역시나 멋있습니다.


LDD로 작업했는데, 색깔놀이를 안해볼수 없죠!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Brick Yellow-Tan

Light Purple-Bright Pink

Dark Stone Grey-Dark Bluish Gray

Sand Green

Sand Yellow-Dark Tan

Warm Gold-Pearl Gold

입니다. (색상 명칭은, LDD - bricklink)


크기비교가 빠지면 섭하죠.

얼마전 작업했던 3723 레고 미니피겨와의 비교.


프랑스 출신인만큼, 파리레스토랑(10243)과도 비교해봤습니다.


그리고!!

뉴욕와서 고생했던 순간중 하나인, 고스트 버스터즈 유령사건!

그 기념으로 고스트버스터즈 본부와 같이 놔봤는데.. 역시나 스케일이 안맞네요..



미니 고스트버스터즈 본부정도면 스케일이 맞을까요?



3450-bricks.lxf

3450.lxf

3450-colors.lxf

3450-size.lxf

3450-size2.lxf

3450+75827.lxf





레고 Sculpture 테마중에 보면, 뭔가 대단해보이는데요.. (참고 링크)

마치 모자이크화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요?

브릭셋 분류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LEGO 드래곤,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바로 이 레고 미니피겨가 있습니다.

 

스타워즈 UCS쪽으로는 7194 마스터 요다와 10018 스몰 흉상이 있겠군요..

 

이게 언뜻보면, 그냥 쌓아올리면 되는게 아닌가? 싶지만,

무너지지않게 형태를 잘 유지하면서, 도트 모자이크처럼 만드는 과정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빨간티에 파란 맬빵바지를 입고, 녹색 모자를 쓰고 있는 이 간단한 미니피겨를 '조각품'처럼 만드는 과정 또한 그리 녹록하진 않습니다.

 

일단 3723의 브릭 구성을 보시죠!

원색의 조합이 오히려 새롭습니다.

 

역시나 시작은 다리부터.

 

'곡선'은 없지만, 나름대로는 굴곡을 잘 살려놨습니다.

몸통부분은 그냥 통짜로 조립합니다.

 

머리를 만드는 중입니다. 스마일한 표정을 살리기 위해 또 모자이크 작업!

 

머리 완성했습니다. 의외로 눈썹이 있는 표정인게 재미있습니다.

 

녹색모자를 거의 완성하는 중입니다.

 

이제 두 팔을 만들어주는 중인데,

조립 설명서가 마치 네모네모로직 하듯 모눈종이로 되어있어서,

나름대로 프레임을 만들어서 실수를 줄여보려 했습니다. 의외로 효과 좋음!

 

나머지 왼쪽 팔도 안드는중.

 

두 팔을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손을 만드는중입니다. 역시나 프레임 등장.

 

파트 완성!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몸통은 한덩어리인데, 머리, 양팔, 그리고 모자까지 각각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파트를 붙여서 완성!

 

미니피겨도 비슷하게 놓고 렌더링 돌려봤습니다.

 

초반에 언급했던 마스터 요다와 다스몰을 같이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크긴 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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