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GO Stud.io

(Studio)스타워즈, 카일로 렌의 셔틀(75256)입니다.

2019년도 스타워즈 제품을 Studio로 작업해봤습니다.


바로 75256 '카일로 렌의 셔틀'입니다.


미니피겨 6개 포함하여 총 1,005피스의 대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129.99USD, 국내에서는 17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미니피겨는, 카일로 렌, 프라이드 장군, 시스 트루퍼,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 렌의 기사단 2명이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미니피겨 구성도 좋죠.


사실, '카일로 렌'의 셔틀은 2015년도에 한번 출시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저주받은 망작) 에피소드 9 개봉을 기념하여 한번 더 나온 것이죠.


알뜰하게도 카일로 렌은 에피소드7에서 타고다녔던 셔틀을 그대로 타고 나옵니다. 허허..

아니면 스타킬러 베이스 파괴 이후 재정 지원을 제대로 못받아 그런건지.. 


뭐.. 레고로서는 이전 제품인 75104보다 좋은 점이 있는데요.

75104는 날개 끝부분이 Z자 형태로 접히는 구조였는데, (아마도 초기 디자인에선 그랬겠죠..)

75256은 아무래도 영화 개봉 이후 나온 제품이다보니,

정식으로 설정된 V자 형태의 변신(?)을 잘 구현해놨습니다.



Studio에서는 미피겨 헬멧들이 없었습니다..


20904, 퍼스트오더 트루퍼 헬멧 붉은색, 하얀색 각 1개.


59434, 렌 기사단 헬멧 1개. (다크 펄)


20950, 카일로 렌 헬멧 1개



59276, 렌 기사단 후드 1개.



뭐... 스타워즈 제품 리뷰이지만,

시퀄 3부작은 잡담의 가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조립과정으로 가겠습니다.


카일로 렌과 프라이드 장군이 등장하고,

바로 셔틀의 중앙 부분을 조립합니다.

안쪽에는 미니피겨가 최소 3개 들어갈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뒤쪽 부분에 테크닉 리프트암 브릭을 넣어서 양쪽 날개를 접고 펴는 기믹을 살렸습니다.


뒤쪽 오른쪽 분사구가 날개 기믹용 핸들이 됩니다.

기능성이 가미된 나름 멋진 디자인입니다.


이어서 두툼한 양쪽 날개를 조립하여 붙입니다.

날개 부분의 두툼함은 이전 제품과 비슷한 느낌.


반대편 날개도 조립하여 붙입니다.


덮개 형식의 조종석 윗부분을 조립하여 붙였습니다.


양쪽 날개 끝부분을 조립하여 붙이면 완성됩니다.


날개를 V자로 펼치면 상당히 거대한 크기가 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스타워즈 제품과 비교.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은 2015년도 출시한 75104 카일로렌의 커맨드 셔틀이고,

제일 오른편은 비슷한 디자인인, 75156 크레닉의 임페리얼 셔틀입니다.


75256이 세세하게 뜯어보면 분명히 이전 제품보다 디자인면에서나 기믹면에서 뛰어난 부분이 있는데,

스타워즈의 몰락이 있게했던 시퀄 3부작과, 어느쪽에도 만족시키 못한 '카일로 렌'이란 캐릭터 때문에,

정말 인기 없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너무나 높은 국내 판매가격도 한몫 하고요..

사실.. 반값 판매해도 선뜻 구입하기 꺼려지는 제품이긴 합니다..


간단한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JJ에이브럼스가 좋아하는 렌드 플레어 효과를 넣어봤습니다. 허허..



75256.io

75256-double.io

75256-size.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