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자꾸 크리에이터 제품을 LDD로 옮기게 되는군요.

그것도 부동산 위주로.. 허허.


이번엔 2014년도에 출시했던, 31025 숲속의 오두막을 소개해볼까합니다.

미니피겨 1개 포함하여 총 550피스의 제품으로,

북미에서는 39.99USD, 국내에서는 67,700원에 판매했습니다.

아마 국내에서는 정가 주고 구입하신 분들은 소수였을 것 같고..

마트 할인 등을 통해 비교적 저럼하게 구하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품 구성 자체는 참 좋지만 국내 출시 정가가 좀 높은 편이랄까요?


1번 모델은 옆에 가파른 돌산이 있는 오두막집이고,

2번 모델은 바위 옆에 지어진 기묘한 집이고,

3번 모델은 바위 '위'에 지어진 통나무집입니다.


당연하게도 LDD에 모든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동굴이 있는 돌산부터 조립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니어처 수준으로 간략화된 산입니다.

레고에서 진짜 '산'이라고 부를만한 제품은 마인크래프트의 21137 산속 동굴이 있죠..


산에서 다리를 건너오면 작은 오두막집이 있습니다.

벽난로가 있는 아늑한 집입니다.


테라스의 나무 난간이 있어, 정말 산속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야외에는 화톳불 위에 뭔가 요리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오두막은 중앙이 갈라지는 구조라서, 다 완성하고 나서도 내부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조립을 잘못한 부분이 있는데, 나중에 수정했습니다.


굴뚝위의 연기들과 나뭇잎(?)이 있는 지붕까지 얹으면 완성!  ATV와 작은 나무도 있습니다.


31025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산속에 동굴도 있고해서 다양한 연출샷을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2번 모델에는 총 359피스(65%)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2번 모델 또한 1번 모델처럼 반으로 열리는 구조라서, 중간중간 고정해주기 위한 홀더 브릭들이 있습니다.

집 한켠에 바위가 있어서 독특한 느낌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좁지만 주방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앞쪽에도 바위가 있고, 거기다가 주방에서 올라가는 굴뚝 표현까지 있어서,

정말 바위를 일부 깎아내고 지은 집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나옵니다.


ATV와 나부, 그리고 연못의 오리까지 조립하면 완성!


31025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반으로 완전히 열어놓은 상태에서도 나름 집 모양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3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3번 모델에는 총 369피스(67%)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3번 모델은 바위산 위의 집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바위 브릭들을 먼저 조립합니다.

바위 아래쪽은 마치 미니어처 느낌이 섞여 있습니다.


바위산 위쪽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조립합니다.

바위산 옆쪽에서 터져나오는 물의 표현이 정말 멋집니다.


집은 아주 좁지만, 침대도 있고 탁자도 있습니다.


오두막과 나무로 만든 카약(?), 그리고 딱따구리가 있는 나무까지 조립하면 완성!


31025 3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왠지 뒤쪽 부분을 더 확장해서 더 큰 바위산과 더 큰 오두막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31025 1,2,3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셋다 고유한 매력과 숨어있는 디테일이 있어서 정말 알찬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왼쪽에 있는 것은, 크리에이터의 5766 통나무집이고,

그 앞쪽에 있는 차량은, 역시나 같은 크리에이터의 31075 아웃백 어드벤처입니다.



1번 모델만 별도로 Studio에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독특한 광원처리 덕택인지, 바위산에서 나오는 물의 표현이 정말 멋지게 나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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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크리에이터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는 2011년에 출시했던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인, 5770 등대섬입니다.

미니피겨 1개와 라이트 브릭 1개를 포함하여 총 518피스의 중형제품이며,

북미에서는 39.99USD, 국내에서는 69,000원에 판매했습니다.


1번 모델은 제품명 그대로 등대가 있는 섬이며,
2번 모델은 부두가 있는 생선가게,
3번 모델은 배를 보관하는 집(?)입니다.

라이트브릭은 노란색 계열입니다.

LDD에서는 라이트 브릭을 포함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번 모델에는 2개의 브릭을 제외한 모든 브릭을 사용합니다.

노란색 모터 보트와 함께 작은 밑판을 조립합니다.

바다와 바위의 경계면 처리는 비교적 단순한편인듯 합니다.

작지만 선착장도 보이는군요.


등대의 상징색(?)인 흰색과 빨간색 조합으로 한쪽 벽을 만들고,

거주 구역에는 회색으로 조립하여 상당히 대조됩니다.


등대 옆쪽은 힌지가 있어서 활짝 열리는 구조입니다.

내부장식은 좀 소소하긴 하네요.

하지만 등대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도 표현해놓는 디테일도 있습니다.


등대 옆쪽에는 핸들이 있어서 나중에 등대의 반사판을 돌릴수 있습니다.


라이트 브릭이 있는 등명기까지 조립하고 갈매기들을 배치하면 완성!


핸들의 기어구조는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5770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단촐한 구조더군요.



다음은 2번 모델인 생선가게(?)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369피스(71%)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작은 보트와 단층이 있는 밑판을 만들면서 시작합니다.


건물 내부에는 작은 그릴도 있습니다.

생선 구이집일지도 모르고, 소박한 어부의 집일수도 있겠네요.


작은 선착장과 쌍안경이 있고, 건물 내부가 시원하게 보이는 창문이 있습니다.


파라솔과 지붕을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770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집의 뒷면이 활짝 열리는 구조이고, 그릴에는 라이트 브릭이 있어서 은은한(?) 불빛을 느낄수 있을 듯 합니다.



다음은 3번 모델인 배 집(?)입니다.
3번 모델이는 총 400피스(77%)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일단 배의 퀄리티가 1,2번에 있는 것과 더 좋습니다.

어선을 그대로 축소한듯한 모습.


역시나 바다와 단차가 있는 밑판 위에 집을 짓습니다.

집 뒤쪽에는 레버가 있는데, 나중에 배를 넣었다가 밖으로 밀어낼 때 사용합니다.


중간중간 밧줄을 매어두는 나무 기둥도 보이고, 집 옆에는 작은 정원과 풍향계도 보입니다.


구명정처럼 보이는 장식물이 있는 지붕까지 만들어 얹으면 완성입니다.


5770 3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심심해 보이지만, 나름대로 스토리성은 더 있는 것 같아 좋은것 같습니다.


5770의 1,2,3번 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 모델 모두 나름대로 바닷가의 삶을 잘 묘사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세개를 한꺼번에 연결해도 좋은 스토리가 나올 것 같아요.


다른 크리에이터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제일 오른편에 보이는 것이 비교적 최근에나온 31051 등대섬이고,

제일 왼편에 보이는건 그냥 해변이라는 테마가 같아서 꺼내본 31063 해변에서의 휴가입니다.

다들 색감은 조금 다르지만, 다 같이 배치하면 멋진 해변이 될 것 같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철지난 크리에이터 제품중 '부동산'을 또 LDD로 옮겨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1년에 출시했던 5766 통나무집입니다.

미니피겨 1개 포함하여 355피스의 중형 제품이며,

북미에서는 29.99USD, 국내에서는 45,000원에 판매했습니다.

아마 당시에는 할인 가격으로 많이들 구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1번 모델은 통나무 끝이 삐죽 나와있는 운치있는 통나무 집이고,

2번 모델은 개울가와 작은 다리, 그리고 야외 화덕이 있는 집이고,

3번 모델은 반으로 접히는 구조의 전원 주택입니다.


역시나 LDD에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인용 카약과 닭다리(?)가 두개 꽂혀 있는 회전구이도 보입니다.

집 내부에도 작은 벽난로가 있습니다.


브릭을 한층씩 쌓으면서 브릭을 하나씩 삐죽 나오도록 조립하는게 재미있습니다.

요즘 통나무집 컨셉의 집이 나온다면 완전 다른 조립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통나무집이라는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튀어나온 부분을 원통형으로 할것 같습니다.

뭐.. 2011년도에는 2011년도만의 감성이 있었으니까요..


1층 벽을 다 만들고 나면, 탈착이 가능한 지붕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한쪽에는 동물의 뿔로 만든 것 같은 장식물도 있습니다.


지붕을 얹고, 사과나무처럼 보이는 수목까지 심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담한 느낌이 있습니다.



5766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붕도 탈착이 가능하지만, 집 뒷면을 완전히 열수 있게 되어있어서,

추가적으로 소품을 만들어서 배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2번 모델에는 총 275피스(78%)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닭다리를 들고 있는 친구와 함께, 야외화덕을 조립합니다.

집 내부는 상당히 좁아서 미니피겨가 들어갈수 있을런지 모르겠더군요.


1층에서 부터 좁아지는 지붕구조의 집이라 여유가 없어보입니다..


옆쪽에 녹지와 함께 다리, 나무를 조립하여 연결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창작력이 있다면, 집 아래쪽으로 지하구조를 만들어서 벙커형으로 개조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5776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뭔가 조금 아쉬워보이긴 합니다..



다음은 3번 모델의 조립과정입니다.

3번 모델에는 총 272피스(77%)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뭔가 독특한 구조의 창문(창문이 열리지 않는것이 단점..?)과 함께 벽에 식물들이 자라나는 벽체를 조립합니다.


1,2번 모델에 비해 내부 구조도 나름 충실한 편입니다.


바깥쪽에 작은 텃밭과 개울가의 오리(?)를 만들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776 3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펼쳐도 좋고 접어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2번 모델보다 더 좋아보이는군요.


5776의 1,2,3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울가를 잘만 연결하면 하나의 테마로도 전시하는게 가능할 듯 합니다.


다른 부동산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전원 주택 느낌의 제품인, 5771  힐사이드하우스와 비교했습니다.

5766과 5771은 같은 해에 출시한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느낌이 참 다른게 신기합니다.


5766 1번 모델을 Studio에서 다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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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어터 3in1 제품중 소박스를 하나 골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2013년에 출시한 31003 레드 헬리콥터입니다.


총 145피스로, 폴리백 수준을 겨우 넘기는 소형 제품이며,

북미에서는 14.99USD, 국내에서는 15,900원에 판매했습니다.


워낙 작은 제품이지만,

온라인에서 PDF인스트럭션을 받을 수 있는 네번째 공식 모델과,

리브리커블에 있는 8개의 추가적인 얼터너티브까지 합치면, 

총 12개의 모델을 만들어 볼수 있는 알찬 녀석이기도 합니다.


공식 모델로는,

1번 트윈 로터 헬리콥터

2번 프로펠러 비행기

3번 호버크래프트

4번 모터보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브릭구성은 단순해 보이지만,

이 브릭들 속에서 12개의 각기 다른 모델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들의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합니다.



우선 1번 모델인 트윈 로터 헬리콥터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빨간 외형에 투명색 브릭을 사용한 창문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주황색 줄무늬를 넣어서 색상에 변화를 준 것이 매력포인트입니다.


착륙 바퀴와 프로펠러를 부착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3번 모델에 사용하는 추가 브릭들이 들어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프로펠러 조립입니다.

2번 모델에는 총 105피스(72%)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2번 모델 부터는, 조립 과정샷은 한개씩만 만들어봤습니다.


동체 조립후 한정된 브릭으로 길다란 날개 조립.


미니피겨도 넣어줄수 있을만한 프로펠러 비행기가 금새 완성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3번 모델인 호버크래프트 조립과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3번 모델에는 총 116피스(80%)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호버크래프트라고 할수도 있고, 수상 레이싱 보트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뭔가 거대한 침대 같은 느낌입니다.


앞쪽과 뒤쪽에 추가 브릭을 더하면 훌륭한 호버크래프트가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1003은 올해 출시한 31088 바닷속 상어처럼, 네번째 공식 모델이 있는 제품입니다.

4번 모델에는 총 87피스(60%)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레고식으로 표현한 대형 침대처럼 보이기도 하는군요.


그 정체는 대형 모터보트였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1003의 모든 모델을 한꺼번에 모아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1번 모델이 제일 좋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 우측 하단에 보이는 것은, 크리에이터의 7345 수송 헬리콥터이고,

위쪽편에 보이는 거대한 녀석은 테크닉의 42052 헤비리프트 헬리콥터 B모델입니다.


1번 모델만 따로 Studio에서 다시 렌더링해봤습니다.(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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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링크의 Studio에 익숙해지기 위해 최신 제품을 하나 골라 작업해봤습니다.


2019년도 스피드챔피언즈 제품중 하나인,

75894 1967 미니쿠퍼 S 랠리와 2018 미니 존 쿠퍼 웍스 버기카입니다.

제품명도 참 길죠..

미니피겨 4개포함하여 총 481피스의 중형제품으로 차량 2개와 소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북미에서는 49.99USD, 국내에서는 74,900원에 판매중이라..

소형 미니 차량 하나만 보고 구입하기엔 선뜻 지갑을 열기가 쉽지 않은 제품인듯 합니다.


제품은 1967년형 올드 미니와 2018년도의 오프로드형 버기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실제로 1967년에는 '미니'가 랠리카로 활약했었죠. 당시에는 나름 센세이션이었을듯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사막을 질주하는 다카르 랠리에 등장했던 미니 버기카.

과연 이게 미니일까 싶은 디자인입니다만..

사실 미니의 태생을 알고나면 조금은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Studio조립으로 들어가서..

Studio에도 없는 브릭이 있었으니..

바로 고무링이었습니다.

85543, 하얀색 고무줄 2개.


85544, 빨간색 고무줄 2개.


최종 렌더링샷 기준으로는 없어도 그렇게 티가 나지 않을듯 해서 바로 속행했습니다.




초반은 1967년형 미니 쿠퍼 조립입니다.

작지만 재미진 조립법이 곳곳에 숨어있고, 미니쿠퍼를 위한 전용 펜더 브릭도 있어서 더 좋습니다.

스티커까지 표현되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여기까지..

스티커와 브릭만 따로 구해서 미니만 조립해서 전시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은 버기카 조립으로 이어집니다.

레고인들에게 '미니'하면 떠오르는 색상인 짙은 녹색!


미니 버기카를 조립하고 나면 소품들을 조립합니다.

운전수말고도 크루가 2명 있습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종의 정비소 겸 쇼케이스를 하는 장소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뒷면샷도 다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의 구조물 때문에 뭔가 커보이지만, 차량만 따로 전시를 하면 충분히 기존 스피드챔피언즈랑 잘 어울릴듯 합니다.


1967 미니 쿠퍼가 예뻐서 따로 렌더링샷을 크게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스피드챔피언즈 차량과 동일하게 6스터드 넓이의 모델인데도 독특한 곡선 때문인지 더 아담하게 보입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왼쪽에 있는 큰 형님은 만번대, 10242 미니 쿠퍼이고,

우측하단에 있는 두대의 차량은, 스피드 챔피언즈의 75888 포르쉐 911 RSR 과 911 터보 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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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빅뱅이론의 쉘든이 좋아하는 자동차 미니 쿠퍼.. (작중 본명이 쉘든 리 쿠퍼..) 

아무튼, 
제품소개를 하자면, 
2014년도에 나온 만번대 크리에이터 차량입니다. 
2011년 캠퍼밴과 비슷한 컨셉인, '소풍'을 테마로 디자인 된 것이 재미있는 제품이죠. 

또, 캠퍼밴과 같은 1:13이기 때문에, 10220과 10242를 같이 장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10242는 브릭수 천개 정도의 중형 제품이라서, 
여차하면 하룻저녁에 만들수 있을 만한 제품입니다. 

슬쩍 좌우 대칭인 제품이라 몇군데 x2 조립이 있지만,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디테일 면에서는 캠퍼밴에 따라갈수는 없지만, 
그래도 소풍 바구니랑 스페어 타이어 등의 소소한 소품들이 있기때문에 나름의 디테일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제품의 핵심은 아무래도 '미니'라는 것이겠죠? 
그 특유의 네모네모한 차량 곡선과, 
세련된 체크무늬 좌석을 잘 살려놨습니다. 

LDD조립으로 봐서는, 
'그 소품들'을 배치하는 것 말고는 딱히 어려운 구석은 없었습니다. 

다만, 헤드라이트 끼우는 부분에 브릭 충돌로 인해 1/3 브릭을 하나씩 끼워줘야했고, 
앞창문을 끼워주기 위해서 스티어링휠을 최대한 아래로 내려줘야했는데, 
그렇게하기 위해선 트랜스미션 스틱을 힌지툴로 '잘~' 치워줘야했습니다. (XYZ 3축 조절) 

LDD상에서 체크무늬 돗자리는 당연히 없었지만, (캠퍼밴의 커튼 같이) 
나머지 브릭들은 전부 있었습니다. 
위에 설명했던 부분 말고는 억지조립도 딱히 없었고요. (바퀴휠도 꼼수없이 잘 끼워지더라는..) 

여담으로, 
그리고 크기가 어느정도 되기때문에, 
뿡대디님을 비롯한 해외 창작자들에게 아주 활발하게은 RC풀구동 개조가 이루어지고 있더군요. 
여유되시는 분들은 한번쯤 도전해보심이.. 


역시나 브릭 배열, 완성 LXF파일 및 중간 과정 렌더링샷과 색깔 놀이 렌더링샷을 올려봅니다. 
발로하는 합성은 다음 기회에... 

그럼 한글날 이브에도 즐거운 LDD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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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을 LDD로 옮겨봤습니다.


이번에는 비교적 최근 제품인, 31024 레드 레이서입니다.

영문 제품명은 'Roaring Power'인데, 의역하면 '작렬하는 힘' 정도 될까요..

근데, 작위적인 번역보다는 차라리 모델의 모양과 색상을 보고 외래어로 작명한게 더 좋은듯 합니다.

혹시나 싶어 레고의 모국인 덴마크어로 된 제품명을 찾아봤습니다.

BRØLEKRÆFTER 라는 단어로 되어있더군요.

굳이 영어로 옮기자면, Red Roar Strength가 되고, 영어에서는 Red를 빼고 Strength를 Power로 옮긴든 하고,

한국에서는 Red 부분만 차용하여 작명한듯 합니다.


31024는 2014년에 출시했으며,

총 374피스의 중형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29.99USD, 국내에서는 49,000원에 판매했습니다.

브릭 규모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데, 북미 판매가랑 단순 피스수만 생각하면 조금 비싸보이기도 합니다.


1번 모델은 빨간색 스포츠카이고,

2번 모델은 정말 독특하게도 공룡이고,

3번 모델은 프로펠러 수상기입니다.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1번 모델인 빨간색 스포츠카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 모델이라 하여 모든 브릭을 다 사용한건아니고,

총 374피스중 6개를 뺀 368피스(98%)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관절브릭을 중앙에 넣고 단단한 동체를 만들어갑니다.

생각보다 자잘한 브릭들을 거의 빈칸 없이 채워나가기 때문에,

완성하면 크기에 비해 상당히 단단한 느낌이 날것 같습니다.


역시나 관절브릭을 그대로 자동차 배기구로 활용한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차량의 넓이가 10스터드라서, 실제 차량 비율이랑 조금 다릅니다.


타이어들과 지붕까지 조립하면 1번 모델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통통한게 귀엽기도 합니다.


31024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열수 있는 부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공룡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296피스(79%)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조금 각져보이긴 하지만, 훌륭한 건치를 자랑하는 티렉스의 머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몸통은 좀 작은편이지만, 다리는 정말 굵고 튼튼해보입니다.

무릎은 직각으로 고정형이지만, 고관절과 발목 부분은 회전이 가능합니다.


꼬리까지 연결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발바닥이 넓어서 생각보다 안정적인 전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31024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릎이 고정형이라 역동적인 자세를 잡는 건 조금 힘들겠지만,

그래도 등쪽에 미니피겨 하나 올리면 왠지 멋질 것 같습니다.



다음은 3번 모델인 프로펠러 수상기의 조립과정입니다.

3번 모델에는 총 213피스(57%)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조립 초반부는 왠지 상어를 닮았습니다.


길다란 날개와 캐노피, 그리고 양날개에 붙일 프로펠러 엔진을 만듭니다.


비행기 아래쪽의 플로트까지 만들어 붙이면 완성!


31024 3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용 모델은 아니라 그런지, 엔진이 날개에 비해 좀 커보이고,

전체적으로 각진 느낌이 큽니다.


31024의 1,2,3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에 뜬금없이 공룡이 등장하는게 재미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모델인 스포츠카와의 비교는, 10248 페라리 F40.

2번 모델인 공룡은, 4958 몬스터 공룡.

3번 모델인 수상기는, 테크닉의 42040 소방 비행기와 각각 비교했습니다.



Studio 2.0에서 1번 모델을 크게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듈러는 천천히 작업한다 해놨는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막 몰아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2007년도에 출시한 10182 카페코너는,

'모듈러 빌딩'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첫 제품인만큼 큰 의미가 있다할 수 있습니다.

물론 10190 마켓 스트릿도 있지만.. 이건 다음에 잡설을..

 

브릭수 2천개 정도로, 여느 모듈러 제품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건물의 구성은 생각보다 좀 단순한데요.

일단.. 내부 인테리어가 없습니다.

명색이 카페+호텔인데.. 방바닥에서 커피마시고 맨바닥에서 자라는건지.. 허허..

 

1층과 2층의 구조적 형태가 동일하기 때문에,

조립하는데도 슬쩍 지루하달까요..?

하지만, 외형 자체는 화려하고 예쁩니다.

 

LDD쪽으로 봐서는.. 공중부양 노가다 다량함유였습니다.

아니.. 많다고 보긴 좀 그렇고 난이도가 좀 있었달까요?

현관 위쪽의 아치형 장식 만드는게 조금 노가다였습니다. 옆쪽문 아치형 장식도 마찬가지.

 

LDD에 없는 부품은 딱 하나 있었는데, 바로 현관의 문.

1x4x5 크기의 6칸 창이 있는 문 브릭인데,

고유 브릭인지 없더군요.

그래서 같은 크기의 다른 문을 달아줬습니다.

 

그리고, PDF파일의 색상이 조금 어두워서,

2층의 Reddish Brown 브릭들 쌓는데 조금 삽질을 했습니다. (그림파일로 받아서 밝기 조절 후 조립..)

 

재미있는 부분은, 1층 보도 쪽에 있는 CAFE 문구.

파리레스토랑의 CHEZ가 떠오르더군요.

 

나름대로는 비교적 도전적인 작업이었습니다.

 

역시나 LXF파일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마지막 단체샷은 클릭하면 조금 더 커집니다)

좋은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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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크리에이터 집 시리즈를 LDD로 옯겨봤습니다.


이번에 작업한 제품은, 2011년도에 출시한 5771 힐사이드 하우스입니다.

미니피겨 1개 포함하여 총 714피스의 제품인데,

16x16크기의 밑판이 5개나 들어있어서 상당히 규모가 있는편입니다.


북미에서는 69.99USD, 그리고 국내에서는 99,000원에 판매했습니다.

국내 판매가가 다소 높았던 이유는 아마도,

이 제품에 들어있는 사운드 브릭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5771의 사운드브릭은, 초인종소리 직후 작은 멍멍이가 짖는 소리가 같이 나옵니다.


1,2,3번 모델에 모두 사운드 브릭과 함께 작은 개가 같이 등장하는 것이 5771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1번 모델은 태양광 패널이 있는 빨간 지붕의 2층집이고,

2번 모델은 테라스에 거대한 화덕이 있는 1층 집이고,

3번 모델은 테라스에 목욕탕이 있고 2층엔 썬베드가 있는 집입니다.


세 모델 모두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 주택이라는 컨셉을 잘 살려서,
한적한 전원생활이 물씬 느껴집니다.


LDD에서는 사운드브릭 포함하여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1번 모델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 모델에는 집이 있는 위치에 단차가 있어서,

앞마당에는 16x16 플레이트를 두개 붙이고 뒤쪽으로는 좁은 플레이트 브릭과 일반 브릭을 조합하여 집터를 닦습니다.


그 위쪽으로 다시 2장의 16x16 플레이트를 얹어서 집과 정원의 경계를 구분하여 조립을 시작합니다.


실제 벽돌집을 만들듯이 차근차근 브릭들을 돌려가며 집을 쌓아올리고 있습니다.


내부에 은근 공간이 있는 편이라 다른 미니피겨들과 같이 연출샷을 만들어도 좋을듯 합니다.

1층의 마무리는 모듈러처럼 스터드 몇개만 남기고 타일 브릭으로 처리하여 쉽게 분리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바베큐 그릴이 있는 정원과 1층을 마무리하고 2층을 본격적으로 조립합니다.


아쉽게도 2층 안쪽에는 그냥 빈공간만 있어서 휑합니다.


태양광 패널이 있는 지붕을 완성하고 차량과 미니피겨들을 배치하면 완성!


5771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좌측편에 보이듯, 지붕 한쪽은 완전히 열수 있게 되어있어서,

별도로 만든 소품들이나 미니피겨 배치하기에 좋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2번 모델은 총 488(68%)피스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작은 적재함이 있는 SUV(?)를 조립하고 16x32 크기의 집터를 만듭니다.


정원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안쪽에는 마치 온실과 같이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역시나 사운드 브릭 설치.


사운드 브릭 자체를 벽난로 모양의 일부로 활용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바깥쪽에도 거대한 화덕이 있습니다.


세모 지붕을 만들어 얹으면 2번 모델 완성!


5771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모델의 특징은 1층 뒤쪽이 활짝 열린다는 점.

고스트버스터즈 본부(75827)가 생각납니다.



다음은 3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3번 모델에는 총 598(84%)피스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16x16 플레이트 3개를 합쳐서 밑판을 짜고 집을 짓는 부분에는 약간의 단차를 줍니다.


집 바로 옆에는 온천이 있고 주변에 꽃과 같은 식물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집 자체가 넓지않고 안쪽에 사운드 브릭까지 들어가서 더 좁지만..

그래도 한쪽면의 채광의 좋아서 비교적 괜찮을듯 하네요.


3번 모델은 대신 1번 모델에 비해 2층에 뭔가 많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소형 그릴도 보이고 2개의 썬배드도 있습니다.


2층 부분을 얹으면 완성!


5771 3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771 전체 모델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지붕 때문에 비슷해 보일순 있는데,

하나하나 잘 뜯어보면 건축 디자인도 꽤 다르고, 차량도 완전 다른 스타일인걸 발견할수 있습니다.

두번째 모델은 멍멍이도 다르고요.

국내 출시가격이 당시로서는 꽤나 높았기 때문에 은근 비인기 제품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아마 지금 사운드 브릭 빼고 조금 저렴하 가격대로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모듈러와 같이 배치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멍멍이가 또다른 주인공이라 생각해서, 10218 펫샵과 함께 배치해봤습니다.

2번 모델을 제외하고 모두 32x32 크기라서 모듈러와 같이 놔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건물 양식은 전혀 다르지만요..

Studio2.0에서 다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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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크리에이터 3in1 집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3년에 출시했던 31012 모던 하우스입니다.

영문 제품명은 Family House인데, 한글 제품명은 모던 하우스로 된것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


31012는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756피스이며,

북미에서는 69.99USD, 국내에서는 105,000원에 판매하였습니다.

라이트 브릭이 들어가서 그런지 크리에이터 치고는 브릭수 대비 가격이 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품 평가에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듯 합니다.


1번 모델은 한글 제품명 그대로 현대식 디자인의 집이고,

2번 모델은 작은 수영장이 딸린 2층 집이고,

3번 모델은 차고와 집이 합쳐진 독특한 1층 집입니다.


LDD에서는 라이트브릭까지 포함해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란차량과 장난감 RC차량을 완성하고 벽난로가 있는 부분부터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렌더링샷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힌지 브릭이 있어서 건물을 반으로 열어볼수 있게 되어있고,

건물 벽쪽에 홀더 브릭이 있어 접거나 펼쳤을 때 흔들리지 않게 잘 잡는 역할을 합니다.


하늘색 스트라이프 위로는 하얀색 벽면을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안쪽에는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차고와 거실이 있는 1층 조립이 끝나면, 2층 조립을 시작합니다.


2층 지붕 안쪽에는 라이트 브릭이 들어가서 그 아래에 있는 전등을 비춥니다.


2층 한쪽을 완성했습니다.

거실 한쪽면은 1,2층을 합쳐 전면 유리로 되어있는 부분이 '현대식'인듯 합니다.

다음은 침대가 있는 차고 윗부분 조립중.


작은 베란다가 있는 차고 윗부분까지 조립하면 완성!


31012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완전히 펼쳐서 전시해도 나름대로 집의 형태가 되는 것이 매력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2번 모델에는 총 484피스(64%)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거대한 잔디깎이와 함께 1층을 조립중입니다.

역시나 반으로 갈라서 펼치는 것이 가능합니다.


건물 외부에 벽난로(?)가 있고 옆쪽에는 작은 수영장도 있습니다.

좀 불편한점은, 라이트 브릭을 작동하려면 건물을 반으로 열거나, 옆쪽 문을 통해 손가락을 넣어야하는 부분입니다.


안쪽에는 계단도 있습니다.

벽면을 둘러서 시원하게 유리문이 배치된것이 좋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침대가 있군요.


지붕들을 조립하여 얹고, 테라스에 썬베드와 탁자, 나무를 배치하면 완성!


31012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감이나 디자인이 꼭 휴양지 느낌이 나는듯 하네요.



다음은 3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3번 모델에는 총 535피스(71%)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1번 모델 보다 좀 더 큼직한 차량을 조립하고,

길다랗게 플레이트 브릭들을 배치하여 밑판을 조립합니다.


건물 안쪽에는 나름대로 책상과 화덕도 있습니다.


차고 문은 1번 모델과 거의 비슷합니다.

내부 공간이 좁아서 차가 들어가면 꽉 찰것 같네요.


지붕을 조립중입니다. 나중에 라이트 브릭도 넣게됩니다.


지붕부분을 마저 조립하면 완성!


31012 3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의 차고로 이루어진 집이라 할수 있겠네요.


31012 1,2,3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모델이 시원시원하고 좋긴합니다만, 2,3번 모델도 나름대로의 매력은 있는 것 같네요.

국내 판매가격이 조금만 저렴했다면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오른편에 보이는 건물은 모듈러 10243 파리 레스토랑이고,

중앙에 보이는 파랗고 하얀 차량은, 시티의 60117 밴과 캠핑 트레일러입니다.

시티와 잘 어울릴줄 알았는데, 31012에 있는 차량의 스케일이 좀 작은듯 해서 의외로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Studio2.0에서 1번 모델만 따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이렇게 보니 살짝 작게 보이긴하네요..

당시에 이 제품을 두개살 돈이면, 브릭수가 2배 넘은 모듈러를 구입할수 있었으니,

확실히 잘팔리는 제품은 아니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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