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GO Stud.io

(Stud.io)테크닉 RC 스턴트 레이서(42095)입니다.

Studio의 발빠른 업데이트에 힘입어, 2019년도 테크닉 제품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상반기에 출시한 RC제품인, 42095 RC 스턴트 레이서입니다.

같은 컨셉의 제품은, 이미 2년전인 2017년에 42065 RC 트랙레이서가 나왔죠.

하지만, 42095의 차이점이라 하면, 42065에서는 M모터가 사용된 반면,

42095에는 더 힘이 좋은 L모터가 사용되었습니다.

단점(?)이라하면, 브릭수가 줄어들었음에도 가격은 약간 올라갔다는것?

하지만 L모터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나쁜 가격은 아닙니다.


단지... 2019년 하반기에 신형 RC파워펑션 시스템이 나올 예정이라,

'구시대의 유물'이 될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것이죠..


42095는 총 324피스로 구성되었으며,

파워펑션은, L모터 2개, 적외선 리모컨과 리시버 각 1개, 배터리박스 1개가 들어있습니다.

미국에서는 99.99USD, 국내에서는 119,900원에 판매중입니다만..

위에 언급한 이유 때문에, 은근 인기가 없습니다.


1,2번 모델 모두 스턴트 레이서인데,

1번은 뒤쪽에 보조 바퀴가 있어서, 출발시 뒤쪽으로 살짝 밀렸다 내려오는 게 특징이고,

2번은 거의 바닥에 깔려간다 싶을정도로 낮은 차체가 특징입니다.


Studio에서도 없는 브릭이 있었으니...


42529, 대형 스프라켓입니다.

하지만, 파트 디자이너에서 LDraw의 모델을 불러와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에전에 나름 가이드도 만들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548859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2065는 앞쪽과 뒤쪽에 모터가 있어서 출발할때나 멈출 때 앞뒤로 기우뚱했는데,

42095는 모터가 중앙에 위치하여, 무게 중심은 훨씬 안정적일듯 합니다.


배터리박스와 뒤쪽의 보조바퀴도 붙였고,

소/대형 스프라켓까지 붙였습니다.

이상태에서 트랙만 달아도 신나게 달릴수 있죠.


외형은 42065에 비해 약간 화려한 편입니다.

스티커도 좀더 화려한듯 하고요.


외형을 완성하고 트랙까지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단점이라하면, 42065에 비해 배터리 교체하는게 더 번거롭습니다.


42095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출발시 토크가 좋고, 배터리박스 위치 때문에 뒤쪽으로 기울어지고, 보조바퀴가 그걸 지탱해주다가,

가속도가 줄어들면 다시 내려오게 되어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2번 모델에는 총 281피스(87%)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2번 모델은 좀더 직관적으로 모터들과 배터리박스, 적외선 리시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상당히 낮은 차체가 실감됩니다.


역시나 배터리 교체는 쉽지 않을듯.

적외선 리시버를 걷어내고, 조립되어있는 상태에서 교체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1번 모델도 그렇고, 인스트럭션 후반부에 배터리 교체하는 방법이 순서대로 나와있습니다)


껍데기까지 조립하여 닫아주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95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95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42065도 그랬지만, 속도가 너무 빨라서 좌우 조향이 힘든게 단점이라면 단점일수 있겠습니다.


다른 테크닉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오른편의 기묘한 친구는, 8275 RC 불도저의 2번 모델입니다.

그리고 제일 왼편은 계속 비교해왔던 42065 RC 트랙 레이서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42065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좀더 탱크 같은 느낌이 있어서)


42529.part

42095-1.io

42095-2.io

42095-all.io

42095-size.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