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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 크리에이터, 해변의 오두막(31035)입니다.

살짝 철지난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는 2015년에 출시했던 31035 '해변의 오두막'입니다.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286피스의 소-중형 제품입니다.

북미 출시가는 29.99USD이고, 국내 출시가격은 43,000원입니다.

브릭수 생각하면 그렇게 가성비가 좋진 않았을듯 하네요.


1,2번 모델은 해변과 맞닿아있는 1층 및 2층 집이고,

3번 모델은 수영장이 있는 1층 집입니다.


장식품이라기 보다는 이리저리 돌려가며 구경하고 조립하는 것에 더 어울리는 제품 같습니다.


LDD에서는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색-황토색-파란색 조합을 보면, 역시나 해변 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계산대와 지폐가 있는걸 보면, 해변에 딱 붙은 상점인듯 합니다.


소소한 나루터와 함께 밀려드는 파도, 불가사리 같은 것들이 아기자기함을 더합니다.


안쪽에는 소소한 소품들이 구비되어있습니다.

벽쪽에는 라디오가 있고, 방 중앙쯤에는 전열기(?) 같은게 있는데, 설마 전열기는 아니겠죠..?


지붕과 바깥쪽 장식을 더해주면 완성됩니다.


31035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모델은 오히려 접었을 때 더 좋은 것 같네요.



다음은 2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2번 모델에는 총 225피스(79%)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역시나 잔디가 깔린 바닷가 경계면입니다.

한쪽에는 건물입구로 들어가는 디딤돌들이 보입니다.


해변의 파도를 살짝 꾸미고 나면, 노란색 벽체의 집을 쌓습니다.


파란색 지붕이 있는 다락방까지 만들면 완성!


31035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핑보드 위에서 노를 저어가는 모습이 왠지 느긋해보입니다.

벅 한쪽을 활짝 열수 있는 구조라서, 안쪽에 미니피겨 등을 넣을수 있습니다만..

2층은 완전 닫힌 구조라서 뭘 넣고 빼려면 거의 분해를 해야합니다.



다음은 3번 모델입니다.

3번 모델에는 총 215피스(75%)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수영장이 딸린 집입니다.

밑판의 구조가 기묘합니다.


썬베드, 다이빙대를 설치하고, 낮은 집을 지어갑니다.

렌더링샷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집 안쪽에는 작은 화톳불도 있습니다.


굴뚝이 있는 지붕까지 얹으면 완성!


31035 3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집 뒤쪽 큰 덩어리를 활짝 열수 있는 구조입니다.

낮에는 햇빛 바드면 수영장에서 놀고, 밤에는 집 안에서 화톳불에 감자 구워먹으면 정말 좋죠.


31035 1,2,3번 모델을 다 연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변의 별장은 이런 느낌일까요.. 허허..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왼편에 있는 까만 지붕의 집은, 4996 해변의 집이고,

제일 오른편의 집은 31063 해변에서의 휴가입니다.

4996은 말이 해변의 집이지, 해변이라는 느낌이 별로 없긴하네요.


1번 모델을 Studio에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소품들이 약간 어질러져 있는듯 한데, 색상 별이 좋아서 나름 잘 어울리는것 같긴합니다.

가격만 3만원대 초반이었다면 참 좋은 세트로 평가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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