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GO LDD

(LDD)오늘의 LDD는 테크닉의 미니 오프로드 자동차(42001)입니다.

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3년에 출시했던 소형 제품인,

42001 미니 오프로드 자동차입니다.


대변혁기인 2000년 이후에 나온 테크닉부터는 제품 분위기가 좀 달라졌는데,

2001년부터 나온 제품들 중에서 박스 제품중에서는 두번째로 작은 제품입니다.

2000년까지는 20피스 남짓한 초소형 제품들도 나오곤 했죠.


42001의 북미 판매가는 12.99USD로, 가성비가 썩 좋진 않았으며,

국내 정가는 17,100원이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80%할인이 기본으로 들어가던 시기라서, 1만3천원정도에 구입할수 있었고,

추후에 더 할인이 들어갔던 제품으로 기억합니다.


LDD에서는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단부에 보면 하얀색 작은 고무줄 2개가 들어있는데, 서스펜션을 위해 사용합니다.

LDD의 모든 고무줄 브릭은 구부러지지 않는 관계로 일단 가져다만 놨습니다.


이 제품은 특이하게,

고무줄 서스펜션이 들어간 섀시(베이스)를 만들고,

거기서 부터 남은 브릭들을 활용하여 1번 모델과 2번 모델을 각각 만들어갑니다.


통통한 타이어가 달린 섀시 완성.

실제 제품이라면,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하얀색 고무줄을 끼워서, 말랑말랑한 서스펜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번 모델 조립 과정입니다.


1번 모델인, 지프형 트럭 완성!


42001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생각보다 예쁩니다.



다음은 기본 섀시에서 2번 모델로 가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91피스(91%)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2번 모델은 조금 납작한 모습입니다.


2번 모델 완성!


보닛이 좀더 길고, 뒤쪽에 뭔가 날렵한 느낌의 장식이 달려있습니다.


42001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같아도 위쪽부분에서 많이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미니피겨 같은거 하나 태워놔도 좋을 것 같네요.


다른 차량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오른편에 보이는 차량은, 31075 아웃백 어드벤처이고,

왼편에 보이는 차량은, 31085 이동식 스턴트 쇼의 몬스터카입니다.

이동식 스턴스쇼의 몬스터카도 고무줄 서스펜션이고, 타이어 크기도 같아서 뭔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42001-bricks.lxf

42001-base.lxf

42001-1.lxf

42001-2.lxf

42001-size.lx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