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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랜드마크, 타지마할!(10256)입니다.

오랜만에 랜드마크 제품을 LDD로 리뷰해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7년도 하반기에 출시한,

10256 타지마할!입니다.

총 5,923 피스로 구성되어있으며,

국내 정가는 499,000원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사실 10256은 지난 2008년도에 출시했던,

10189 타지마할!의 재발매 제품입니다.

10189는 예전에 LDD로 작업했던적이 있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111004


재발매 제품인만큼, 브릭 구성과 '거의' 똑같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99.93% 동일합니다.


브릭 배열샷입니다.

LDD 4.3.8버전에서도 잘 작업했기 때문에, 브릭들은 당연히 다 있었습니다만..

변경된 부분은 딱 두가지.


첫번째는 주황색 브릭분해기가 추가되었다는점.


또하나는 테크닉 핀 브릭인, 6587의 변화.


이렇게 생긴 브릭이 총 4개 들어있는데,

10189에는 짙은 회색이었는데, 10256에는 샌드옐로(Dark Tan)입니다.

뭐, 최종 조립단계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라 상관없지만요..



아무튼,

지난번 LDD 리뷰때는 제대로 하지 못했던,

조립 단계별 렌더링샷과 함께 과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밑판부터.

LDD 4.3.8버전에서는 바닥 무늬로 들어가는 소형 턴테이블 브릭이 일체형이어서 다른 브릭으로 대체했었는데,

4.3.9부터는 분리되어서, 이렇게 제대로 조립할수 있습니다.


은근 각도 조절이 힘든 8각 기둥 부분 조립중입니다.


바닥 부분에는 총 6개의 덩어리가 들어가는데, 제일 앞쪽과 뒤쪽을 제외하고는,

2x 조립이라, 동시에 조립하는게 여러모로 좋을듯 합니다.

LDD에서도 이번엔, 복사&붙이기 없이, 그냥 두개를 한꺼번에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6개의 덩어리를 붙여서 네모난 밑판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4개의 8각 기둥 부분에, 높은 탑을 올리기 위한 조립을 시작합니다.


4개의 기둥 완성.

다음은 중앙의 건물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은 4x조립과정이죠..

좋은 마음의 수양의 시간이 됩니다..


하늘색 테두리 무늬가 멋집니다.

투명색과 하얀색의 브릭들을 사용한 유리창도 실제로 보면 꽤 멋질듯 합니다.


2층으로 쌓아줍니다. 각 덩어리마다 꽤 많은 브릭수가 들어갑니다.

그만큼 조립 시간도 급격히 길어지죠..


다음은 타지마할 중앙의 네모난 건물의 4개 모서리 부분을 만듭니다.


45도 각도로 조립하는게 은근 LDD에도 힘들다죠..

이 부분도 2층으로 조립합니다.


총 8개의 덩어리들을 모아서 건물 주앙 부분의 베이스를 잡고,

위쪽에는 갈색 플레이트 브릭들을 사용하여 지붕처럼 덮어줍니다.


중간 층 부분에도 8각형의 구조물을 4개 만들어서 얹어줍니다.


8각의 구조물 4개를 만들어 얹고 나면, 중앙의 버섯 모양(?) 구조물을 만듭니다.


미묘한 각도로 맞춘 16각형의 기둥을 만든 뒤에는 위쪽의 둥그런 부분을 차근차근 쌓아올립니다.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외형 부분의 조립법과 알록달록한 브릭으로 구성된 내부가 대조적입니다.


중앙의 버섯 모양 구조물까지 얹어주면 완성!


다른 랜드마크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10181 에펠탑, 10214 타워브릿지, 그리고 10253 엘리자벳 타워(빅벤)와 함께 비교해봤습니다.

빅벤이 절대 작은 제품이 아닌데, 다른 랜드마크들이 워낙 거대한 제품이라 그런지 좀 작아보이는군요..


색깔놀이도 해봤습니다.

옅은 황토색(tan) 버전.


별로 표시는 안나지만, 골드 버전!


그리고 블랙버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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