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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테크닉의 커스텀 픽업트럭(42029)입니다.

이번에도 비교적 최근 테크닉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4년도에 출시한 대형 테크닉 제품인 42029 커스텀 픽업트럭입니다.

42029는 2014년 하반기에 출시했으며, 국내 정가로는 148,000원에 판매했지만,

당시에는 오프라인 구매시 테크닉은 20%할인으로 공급되었기 때문에,

마트 같은데서는 아마도 12만원정도에 구입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빨간색 패널브릭이 많고, 구동계 브릭들도 충실해서 빨간색 테크닉 창작품을 위한 좋은 벌크로 활용되기도 했던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1번 모델의 경우에는 나중에 파워펑션 모터세트(8293)를 추가할수 있습니다.


LDD상으로는 50cm짜리 끈을 제외하고 모든 브릭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1번 모델인 커스텀 픽업트럭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번 모델의 실물 조립 리뷰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495593


시작은 뒤쪽 구동계부터 조립합니다.

서스펜션과 함께 디퍼렌셜 기어가 들어가는 충실한 구성입니다.


다음은 앞쪽 조향장치 부분입니다.

4WD는 아니라서, 앞쪽부분에는 서스펜션+수평기어 조향장치로 구성됩니다.

중앙에 보이는 기어들은 나중에 뒤쪽에서 전달받은 동력을 가짜 피스톤으로 전달하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조립한걸 연결했습니다.

차량 전체는 약간 통통하지만, 아래쪽 부분은 생각보다 날씬합니다.


운전석 부분 아래에는 뒤쪽 적재부 각도 조절과 앞쪽의 윈치 조작을 위한 트랜스미션 기어박스가 들어갑니다.

심심할뻔한 '트럭'이라는 소재에 활력을 불어넣는 요소입니다.


기어박스 완성후에는 운전석을 만들어줍니다.


운전석을 얹고 나서, 뒤쪽에 적재부 각도 조절을 위한 액추에이터에 동력 연결을 해줍니다.

이까지 조립하고나면 상당히 대두처럼 보이죠..


앞쪽에 6기통 엔진을 얹었습니다.

그 아래로는 앞쪽의 윈치 조작을 위한 액슬빔이 지나갑니다.


조향장치가 연결된 앞바퀴 축과 윈치 조작을 위한 웜 기어가 들어갔습니다.


윈치를 완성하고 나면, 차량 외장 부분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지금 조립하는 부분은 앞쪽 그릴부분과 펜더입니다.


보닛은 엔진 위쪽의 '튜닝'부분을 드러내도록 디자인되어 멋집니다. 물론 위로 열어볼수 있고요.


커다란 패널 브릭들을 활용해서 실제 물건을 담아볼수 있는 넓은 적재부를 만들었습니다.


나머지 자잘한 부분을 완성하고 타이어를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앞쪽이 내려간 형태입니다.


주요 기어 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라색은 동력공급부분이고, 기본적으론 손으로 돌려야합니다.

노란색은 뒤쪽 구동부+피스톤기믹이고,

하늘색은 조향장치, 핑크색은 윈치, 녹색은 적재부 각도조절입니다.

트랜스미션을 통해서 작동되는 부분은 윈치와 적재부이고, 나머지 조향장치와 피스톤은 별개로 움직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적재부 뒤쪽 끝부분의 문은 살짝 열어줄 수 있습니다.


파워펑션 모터 세트를 부착한 상태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운전석 위쪽에 있는 조명등 부분에 LED라이트 브릭도 들어갑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트랙터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은 실제로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실물 조립 리뷰는 패스!


2번 모델인 트랙터는 차량 중심부가 꺾이는 굴절식 조향장치로 되어있습니다.

42030 볼보 휠로더와 같은 것이죠.

참고로 디퍼렌셜 기어는 앞쪽에 들어갑니다.

서스펜션 부분이 없는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앞쪽에서 바로 기어가 연결되어 피스톤 기믹을 살려줍니다.


뒤쪽 부분을 조립해줍니다.


트랙터 뒤쪽에는 집게팔이 들어가는데, 작은 액추에이터가 들어가서 집게팔의 각도를 조절합니다.

액추에이터 조작은 수동이고, 상당히 직접적인 기어연결을 통해 조작합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우측하단이 차량의 뒤쪽부분인데,

여기에 수동으로 돌려주는 윈치가 들어갑니다.

이 윈치는 기어 연결없이 바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집게팔을 달았습니다.

상당히 단순한 구조라서 특별한 설명은 필요없을듯합니다.


굴절식 조향장치의 핸들을 달았습니다.

유니버셜 조인트 브릭을 사용하여 옆으로 꺾인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다음은 운전석 조립.


어디가 앞인지 구분이 힘든 운전석을 만들었습니다.


사이드미러와 옆구리 외장들을 덮었습니다.


집게손을 만드는중입니다.

의외로 집게손 부분은 일반 기어와 웜기어 조합으로 되어있더군요.


패널브릭을 활용하여 엔진덮개도 만들었습니다.


앞쪽 배토판과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를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앞바퀴에서 바로 피스톤으로 연결되고, 굴절식 조향장치도 그냥 2개의 기어로 되어있고,

집게팔과 집게손 조작도 간단한편이며, 윈치는 그냥 바로 돌려주는 정도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멀리서보면 여전히 앞뒤 구분이 안되지만,

박스아트에 비해 전반적인 밸런스는 괜찮은 편입니다.


1,2번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모델도 생각보다 크더군요.


다른 태크닉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모델 옆에는 9398 4X4락크롤러이고 2번 모델 옆에는 8258 크레인트럭입니다.


다른 몬스터트럭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모델 옆은 2506 닌자고의 스컬트럭이고, 2번 모델 옆은 70907 킬러크록의 테일게이터입니다.

킬러크록 테일게이터를 단독으로 봤을때는 제법 커보였는데, 42029 옆에 있으니 갑자기 작게보이더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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