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제품인, 6211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이하 ISD)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ISD는 스타워즈의 간판급 우주선이죠..


현재까지 총 4개의 제품이 레고에서 나왔습니다.


10030: 2002년에 출시한 UCS입니다. 3,096피스의 거대한 제품이죠. 진짜 큽니다..

6211: 2006년에 출시한 1,367피스짜리 제품이고 이번에 살펴볼 제품입니다. 의외로 크더군요.

8099: 2010년에 출시한 미디스케일 제품입니다. 423피스짜리 제품이고, 진열하기에 적절한 제품인듯 합니다.

75055: 2014년에 출시한 1,359피스짜리 제품이고, 6211보다는 조금 작습니다.


6211은 75055의 선배격 제품으로, 미니피겨와 함께 내부 구조가 잘 표현된 멋진 제품입니다.


LDD에서는 테크닉 브릭(32195) 하나 빼고는 다 찾을수 있었습니다.

ISD답게 플레이트 브릭들이 많습니다.


미니피겨는 다스베이더, 타킨과 함께 스토미, 근위병, 드로이드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미니피겨를 만들고 나면, 가장 아랫부분에 들어가는 밑판을 만들어줍니다.


밑판에 간단한 장치(다스베이더 드레스룸?포함)를 붙이고 나서,

테크닉 브릭들로 중앙 부분의 뼈대를 만들어줍니다.


생각보다 각도 맞추기가 힘들더군요. 역시나 실제로 조립할 때는 신경쓸필요가 없는 부분이죠..


중앙 프레임을 연결합니다. 은근히 길이가 맞지않아서 살짝 삽질을 했네요.


뒤쪽 분사구를 만들어줍니다.

조립방법이 나름 특이하더군요.

기체의 중앙 부분에는 탈출포드도 있습니다. (근데 R2D2, C-3PO는 없다는게 함정!)


이제 본겨걱으로 덮개를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역시나 각도가 미묘하게 안맞아서 완벽하게 조립이 안되더군요.


앞쪽 코 부분을 따로 달아주고, 위쪽의 넓다란 덮개들을 만들어서 얹어줍니다.


브릭충돌 때문에 각도 조절이 제대로 안되는 관계로, 결합되는 쪽의 테크닉 브릭 몇개를 빼줘야 했습니다.


이제 조타실(?)을 만들어줍니다.

미니피겨 2개를 넣어줄 수 있습니다.

뒤쪽부분은 재미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뚜껑처럼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조타실 부분과 중앙에 연결되는 뼈대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위쪽 추가 덮개 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나름 브릭 슈터 느낌의 장치들도 있습니다. (빨간 테크닉 브릭 부분)


위쪽 부분을 만들어서 얹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5055보다 얹어주는게 훨씬 쉽더군요..


앞뒤 동시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밑부분이 잘려있는 형태라서, 마름모꼴의 뒷태가 잘 살아나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위쪽 덮개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내부 공간이 넉넉해서 미니피겨들을 이리저리 배치하면서 놀수 있습니다.


UCS버전인, 10030과 비교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10030이 정말 큰데, 크기 비교를 해보니, 6211도 은근 꿀리지 않는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비교적 최신 ISD인, 75055와 비교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211이 얼추 1.5배 커보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42035 광산트럭, 오른쪽에는 10232 팰리스 시네마입니다.


ISD 총정리편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809975055, 6211, 10030

입니다.


간단한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tud.io에서 불러온뒤 렌더링을 돌렸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LDD2POV-ray변환기보다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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