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GO Sbrick

오늘의 SBRICK 테스트는 42030.

오늘도 SBRICK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엔 기능적인 확인 보다는,

42030 휠로더 개조에 중점을 뒀습니다.


일단 SBRICK설치.

조금 억지로 삽질을 해서 SBRICK을 끼워줬습니다.

집에 테크닉 벌크가 많았다면, 빈공간을 채워줬겠지만, 여유가 없는 관계로 그냥..


기본적인 컨셉은,

양손으로 조작하되 오른손은 드라이빙, 왼손은 삽 조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세팅을 해봤습니다.


인터넷에서 42030 옆모습 사진 받아다가, GIMP에서 그림 수정하고,

다시 파워포인트에서 사진과 화살표 넣어서 위치 잡았습니다.

그리고 파워포인트에서 배경으로 그림을 뽑아낸 뒤에,

sbrick 디자이너(링크)에서 조이스틱 두개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래와 같이 SBRICK어플에서 세팅을 해줬습니다.

4개의 포트에 각각 모터를 꽂아주고, 테스트를 한뒤에 각각의 포트에 매핑을 해줬습니다. (이런점도 SBRICK의 장점이죠.)

SBRICK 조작화면을 보면, 왼쪽 조이스틱의 Y축을 삽을 들고 있는 지지대 높낮이 조정으로 잡아놨는데, (B 포트)

제가 세팅한것이랑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길래, B포트에만 'Invert'를 켜줬습니다.


이렇게 세팅하고 나니, 원하는대로 움직이더군요.

스티어링이 '아주' 부드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구동은 부드럽게 잘되었고,

삽 조작+구동을 두 엄지손가락으로 동시에 할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번외.

42030 프로필 작업하는 김에,

9398 프로필에도 배경을 넣어줬습니다.

역시나 파워포인트로 작업.


요렇게 사진을 넣어줬습니다. 뭐. 조작 자체가 워낙 간단한지라 빈칸이 많아서..



여담 하나더!

혹시나 해서 PC에 있는 블루투스로 SBRICK을 연결해보려했는데,

역시나 제대로 잡히진 않더라고요.. (뭐 방법은 있겠지만, 저의 능력 밖의 일이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