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GO LDD

(LDD)오늘의 LDD는 캐슬시리즈 왕의 성(70404)입니다.

또다시 캐슬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저번에는 최초의 캐슬 제품인 375 캐슬을 작업했고,

이번에는 '캐슬'이란 이름을 달고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들중 브릭수가 많은,

70404 왕의 성을 작업했습니다.


70404는 2013년에 출시했으며, 미니피겨 7개 포함해서 997피스의 대형 제품입니다.


'성(Castle)'이라는 테마에 맞춰서 성벽에 사용하는 통짜브릭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말은 한마리만 있습니다.


초반부는 미니피겨 구성과 용을 닮은 이동식 투석기입니다.

그리고 성의 정문 부분도 일부 만들어줬습니다.

캐슬시리즈를 쭉 살펴보니, '냉병기' 즉, 칼, 창, 활, 투석기 같은 화약이 들어간 무기가 없더군요.

그런면에서 나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성 병기 외에는 주로 백병전을 해야하는 상황을 만들어주다보면, 자연스레 역할분담 놀이가 가능할테니까요.

투석기는 실제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정문 부분입니다. 두터운 성벽이 인상적입니다.


그 뒤로는 강력한 철창문이 버티고 있습니다.


성곽의 난간 부분도 만들어줬습니다.

도개교식 문과 철창문은 둘다 도르래 방식으로 열고 닫아줄 수 있습니다.


중앙 출입문을 완성하고 나면 이제 성곽부분을 마치 모듈식으로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이부분은 성루의 투석기 부분.

테크닉 쪽에 주로 사용하는 플렉스 액슬빔으로 일종의 스프링 슈터를 만들어줬습니다.


성루의 트석기 다음에도 계속 성곽들을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중앙에 창문이 있는 벽은 데몰리션 기믹이 들어있습니다.

창문이 원래 갈색 닫힌 창문인데.. 조립을 잘못했네요. 나중에 수정해줬습니다.


이런식으로 작게 작게 모듈식으로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성곽의 난간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부분이었군요.


이쪽 코너는 감옥입니다.


뒤쪽 중앙 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열쇠 구멍이 있는 문을 붙여줍니다.


알고보니 왕좌가 있었군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원경에서 앞뒤 동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간단한 연ㅊㄹ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375 캐슬이랑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1978과 2013년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70404-bricks.lxf

70404.lxf

70404-size.lx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