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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tud.io

(Studio) 테크닉, 몬스터잼 그레이브 디거(42118)입니다.

2021년도 신상 테크닉 리뷰!


이번에는 2013년부터 꾸준히 개근하고 있는 풀백 모터 제품 중 하나인,

42118 '몬스터잼 그레이브 디거'입니다.

풀백모터 1개 포함하여 총 212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국에서는 19.99USD, 국내에서는 2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짧은 풀백모터 잡담.

2019년까지는 경량화한다고, 42091 경찰추격차 같은 경우는 120피스까지 내려갔던적이 있지만,

2020년에는 각각 2번 모델이 있는 개별 모델로 3개 제품이 나오더니,

2021년에는 2019년 이전으로 회귀하는듯 하면서도 콤비네이션 모델 없이, 각각 1,2번 모델이 있는 별개의 제품으로 나왔습니다.

2022년에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참고로, 42118 작업하면서, 2021년도에 신규 브릭들 중 하나가 없어서,

LDraw커스텀 파일을 파트 디자이너로 변환한 게 하나 있었는데,

2021년 1월 20일 업데이트(2.2.1(1)버전)의 신규 브릭에 생겨버린 상황을 맞이했네요. 허허..


71709라는 브릭이고, 3x7x1 크기의 패널브릭입니다.


이렇게 생긴 브릭이고, 예전에는 2칸 더 긴 것이 있었죠.



42118은 총 2개 모델을 제공하는데, 첫번째는 몬스터잼의 '그레이브 디거'라는 모델,

두번째는 버기카입니다.


몬스터잼은 미국에서 유행하는 몬스터 트럭 경기 이름인데요.

자동차 왕국인 미국다운 프랜차이즈죠..


참고로 해당 제품의 모델이 된 그레이브 디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파이프로 연결된 몸체에 미국식 밴의 껍데기를 얹은듯한 모습이죠.

이름도 살짝 섬뜻합니다.. 의역하자면 '장의사'쯤..? '너의 무덤을 파주겠다..!' 이정도 느낌이랄까요? 허허..



우선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륜 부분에 45도 정도로 기울여서 풀백모터를 장착하고,

그 주변으로 브릭들을 보강하며 몸체를 불려갑니다.

풀백모터의 구동축 옆의 디자인을 보면, 그동안 풀백 모터를 디자인하며 쌓인 노하우가 옅보이는듯 합니다.


이제 앞쪽으로 조립을 이어갑니다.

헤드라이트도 빨간색이라니.. 차량의 이름처럼 무섭습니다. 허허..


차량 보닛과 지붕 조립중.

생각보다 브릭들이 많이 들어가서, 과연 200피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각종 장식들과 거대한 타이어를 붙이면 완성!

운전석 아래쪽에 연두색 장식들을 보면, 원본 차량의 파이프 부분을 표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42118 1번 모델의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티커가 없어서 그렇지, 스티커까지 있다면 좀 더 화려해보일듯 합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버키가.

2번 모델에는 총 197피스(93%)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역시나 풀백모터를 기울여서 배치한뒤 옆으로, 앞으로 브릭들을 덧붙여갑니다.


앞쪽으로 쭉 뻗은 형태라서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타이어들을 붙이면 완성!

약간 통통한 느낌이 있어 귀엽습니다. 허허..


42118 2번 모델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퀴를 조금 작은걸 붙이면 버키가 느낌이 더 강하게 나올듯 합니다.


42118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버기카 디자인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바퀴 비율이 좀 맞지 않아서 약간 어색합니다.


다른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우측은 크리에티어의 31104 몬스터 버거 트럭,

좌측 상단 주황색 차량은 테크닉의 42059 스턴트 트럭,

좌측 끝 하늘색 차량은 테크닉의 42104 레이싱 트럭입니다.

크리에이터를 제외하곤 다 풀백 모터 제품들인데, 2021년도 제품들은 확실히 부피감이 더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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