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모델팀, 빅풋(5561)입니다.

계속해서 모델팀 제품의 Studio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뭎은 1997년에 출시했던 5561 빅풋(Big Foot)입니다.

국내에서는 '사파리랠리밴'이란 이름으로 출시했던 것 같습니다.

총 749피스의 오프로드 몬스터 트럭이며,

미국에서는 87.99USD, 국내에서는 88,000원에 판매했습니다.

1번 모델은 제품명 그대로, 차량으로서는 발바닥에 해당하는 타이어가 거대한 차량입니다. (중의적 의미도 있을듯?)

2번 모델은 버기카입니다.

1번 모델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여기서도 짝수스터드에 맞는 조향장치 구성을 위해,

다른 모델팀 제품들과 유사한 구조가 들어갑니다.

다만, 타이어가 차체에서 한참 아래에 있기 때문에, 조향용 기어가 차체에 붙어있고,

움직이는 축이 아래로 뻗어간 형태입니다.

차체 중앙에는 엔진과 계기판 같은것도 묘사되어있습니다.

앞쪽과 뒷부분은 하얀색, 그 중앙을 가로지르는 빨간색의 조화가 예쁩니다.

여기다 각종 크롬브릭으로 장식을 달고 거대한 타이어를 연결하면 완성!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뭔가 동글동글하게 굴러갈것 처럼 생겼지만, 부피감이 굉장해서 장식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버기카.

2번 모델에는 총 330피스(44%)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간단한 형태로 조향장치를 만들고 크리에이터 차량 조립하듯 브릭을 겹쳐쌓으며 차체를 완성해갑니다.

독특한 조립법의 뒷바퀴 지지대를 조립하고,

모델팀 제품 답게, 크롬 브릭을 중간중간 넣어서 조립을 이어갑니다.

역시.. 크롬브릭 덕택에 한층 화려해진 뒷부분.

차체에 어울리지 않을정도로 거대한 타이어들을 붙이면 2번 모델도 완성!

5561 2번 모델의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카트를 버기카로 개조한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5561의 1,2번 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모델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그만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번 모델이 제일 좋네요. 다채롭고 해서..

다른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테크닉 8048 버기카: 가장 우측. 저희 집에 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크기 비교가 제대로 되네요.

테크닉 42005 몬스터 트럭: 역시나 테크닉 제품치고는 그렇게까지 큰 제품은 아닌데, 5561이 살짝 아담해보일정도입니다..

크리에이터 31107 우주 탐사 차량: 그래도 나름대로 크리에이터 계열에서는 큰 제품인데.. 같이 놔두니 '동생'처럼 보이네요. 허허..

최근 모델팀 제품들을 쭉 살펴보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모델팀 제품들이 테크닉 피겨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지금 다시 리메이크로 나와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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