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테스트에 이어 이번엔 쿼터뷰 시점의 샘플을 준비해서비교해봤습니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스크린샷 설명은 스크린샷 아래에..
렌더링 세팅은 저번과 동일하고, 카메라 시점을 최대한 단순하게 세팅했습니다.
렌더링 결과입니다. (360도 회전 렌더링은 뺐습니다)
특히 아래쪽 노란 브릭 옆면을 보시면, 빛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확실히 보이실듯 합니다.
이렇게 보니.. 문득 광원이 2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X좌표축을 0으로 시작하는 X광원과 Y좌표죽을 0으로 시작하는 Y광원.
즉, X와 Y가 적절하게 90도 차이나는 각도에서는 빛이 모아져서 좀 더 밝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것이죠.
지난번 테스트 결과에서 360도 부분을 빼고 다시 비교.
자세히 보시면, X가 0일 때 모든 각도에서 희미하게 그림자가 2개 있걸 보면,
광원이 2개인것은 맞는 것 같긴합니다만..
여전히 90도 각도 차이나는 조건에서도 그런지는 확실치 않고..
X가 270일 때 Y의 모든 각도에서 다 밝게 나오는 것을 보면 가설이 맞지 않는듯합니다..
X가 0일 때와 270일 때 탑뷰와 쿼터뷰를 비교해봤습니다. (X가 90/180일 때는 어두워서 패스)
이렇게 보면, 확실히 바라보는 시점(카메라 각도)에 비해 광원의 각도도 결정되는걸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X270/Y270(맨 우측하단)을 보면,
탑뷰에서는 노란브릭 좌측하단 '꼭지점' 방향으로 그림자가 있는데,
쿼터뷰에서는 그냥 '모서리' 중앙쯤으로 그림자가 생깁니다.
사실, 제가 원하는 광원 방향은 정수리에서 아래로 내리 쬐는 형태였는데,
이건 어떤 조건으로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림자가 가장 적게 보이는 옵션으로 렌더링을 해봤습니다.
각도 조건은, Left-Front로, X270/Y135(90+45).
렌더링 결과물입니다.
배경까지 밝게 했기 때문에 'Mechanic'광원에서는 가장 밝은 렌더링샷이라 할수 있겠네요.
그래도 어두운게.. 참..
그래서.. Mechanic으로 렌더링하면 무조건 밝기 조절은 해야하는게 참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미세하게 좀 더 밝은 렌더링샷을 원하신다면, Building 옵션으로 하시거나..
'PhotoReal'한 렌더링샷을 포기하고 POV-Ray 렌더링을 돌리면, 훨씬 더 화사한 색감의 렌더링샷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PhotoReal 렌더링 모드 옵션에서 라이팅 부분이 좀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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