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테크닉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42211 'Lunar Outpost 문 로버 우주차량'입니다.

총 1,080피스로 구성된 차량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99.99USD, 국내에서는 14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올라가는 요즘의 레고 시세를 생각하면,

나름대로 브릭수 대비하여 가격이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제품의 구성을 생각하면 조금은 아쉬움이 남은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에서 살을 발라낸듯한 앙상한 모습입니다.

 

조금식 살을 붙여나가고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우측 상단이 차량 앞부분입니다.

 

차량 뒷편의 접이식 크레인까지 조립하면 기본 차량은 완성이 됩니다.

이어서 소형 로버들을 만드는중.

 

작은 미니 로버까지 조립하고 나면 완성!

 

소형 로버와 컨테이너까지 싣고 난 모습의 더블샷입니다.

 

앞부분의 태양광 패널과 크레인까지 꺼낸 모습입니다.

 

주요 기어부분을 강조해봤습니다.

차량을 가로지르는 주황색 부분은 조향장치입니다. 앞바퀴와 뒷바퀴가 동시에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보라색 부분은 일종의 서스펜션 부분입니다.

크레인에는 두개의 핸들이 있어서, 크레인의 기본 팔의 각도를 조절하고, 끝부분에 있는 작은 팔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달려 있는 작은 로버에도 간단한 기어장치가 보이는데, 로버 앞에 있는 심벌즈 같은 팔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세부샷 몇개 더.

차량 앞부분입니다.

아마도 무인 또는 AI로 작동하는지, 눈과 같은 두개의 카메라가 보입니다.

그 위에는 안테나와 태양광 패널도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은 안테나 아래쪽에 보이는 빨간 손잡이를 돌려서 펼치거나 접을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와 소형 로버.

소형 로버는 실제 루나아웃포스트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자원채집용 소형 로버입니다.

뒤쪽에 있는 핸들을 돌리면 앞에 있는 동그란 부분이 심벌즈 치듯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기본 차량 크레인부분입니다.

접었을 때 완전히 몸체 안쪽으로 넣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동시에 길게 연장되는 기능이 없는게 단점이기도 합니다.

 

다른 우주 관련 제품들과 함께.

 

42158 NASA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 중앙. 2023년에 나온 제품입니다. 외형 묘사는 수준급이지만, 기믹은 뭔가 아쉬움이 있었죠.
42180 화성 탐사대원의 탐사용 로버: 좌측 하단. 2024년 제품입니다. 근미래에 나올 법한 디자인의 차량이죠. 차량 중앙 부분이 연장되고, 내부 구조도 꽤 충실한 멋진 제품입니다.
42182 NASA Apollo 달 탐사 차량: 좌측 상단. 2024년 제품이고, 실제로 달탐사에 사용했던 월면차입니다.

 

 

챗GPT그림!

약간 냉전시대 레트로 스타일로 그려달랬습니다.

테크닉홀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좀 그렇긴한데 나름대로의 멋이 있습니다.

 

크기 비교샷을 리터칭한 것입니다.

아폴로 월면차 떄문에 스케일이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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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테크닉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42213 '포드 브롱코 SUV'입니다.

총 943피스로 구성된 차량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64.99USD, 국내에서는 8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성비라는 걸림돌을 넘고나면, 꽤나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구동부와 기본 뼈대를 조립한 상태입니다.

전면부의 V6엔진과 후륜의 디퍼렌셜 기어가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운전석과 앞쪽 그릴, 보닛을 조립했습니다.

펜더 부분에 신규 패널 브릭이 들어갔습니다.

 

뒤쪽도 빠르게 조립을 들어갑니다.

 

지붕과 바퀴까지 붙이면 완성!

 

주요 기어 작동부분입니다.

뒷바퀴에서 이어지는 앞쪽의 V6엔진.

그리고 차량 뒤편에 붙어있는 스페어 타이어를 돌려서 작동하는 조향장치입니다.

 

다른 지프형 차량들과 함께!

 

10317 랜드로버 디펜더 90: 좌측 상단. 2023년 아이콘즈 제품입니다.

42122 지프 랭글러: 우측 하단. 2021년 테크닉 제품입니다. 1:16~17 스케일 제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이기도 하죠.

 

챗GPT그림!

동화 스타일 그림입니다.

지붕 위에 있는 보조 받침대가 좀 이상하게 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외형을 잘 살린듯 합니다.

 

도심 공도에서의 지프형 차량 3형제.

왼쪽 디펜더90 보닛 위에 있는 스페어 타이어가 왠지 파뭍힌 느낌이지만,

뭐 비교적 괜찮게 리터칭이 잘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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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아키텍처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1063 '노이슈반슈타인 성'입니다.
총 3,455피스로 구성된 대형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279.99USD, 국내에서는 36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유명세는 워낙 널리 알려져서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가 없겠지만,

왜 이제서야 이 제품이 나왔냐에 대해서는 짧막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이 유명해지고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독일의 유명한 관광지이긴하지만,

바로 얼마전인, 2025년 7월에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레고사에서도 벼르고 벼르다가, 유네스코 관련 소식이 들리니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위 산 위에 지어진 성이다보니,

조립 초반부터 바위산에 대한 묘사가 시작됩니다.

초반부는 역시나 성의 입구 부분 조립 부터. 

 

건물들을 어느정도 올리고 나서, 제일 뒷부분에 해당하는 바위산+성곽 일부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크고 작은 덩어리로 구성된 건물들을 만들어서 바위 산 위에 붙이기 시작합니다.

 

성의 뒷부분 조립중입니다.

산 아래에서 입구로 이어지는 긴 진입로가 인상적입니다.

 

성의 뒷부분을 마무리하고 산 주변의 나무들을 만들어 붙이면 완성!

 

세부샷 몇개.

성의 입구 부분입니다.

대부분 백색으로 된 성에서 입구 부분만 빨간색으로 되어있어서 잘 보입니다.

 

성의 뒷부분.

정말 많은 방이 있을듯 합니다.

 

입구에서 안쪽 뜰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성 중앙에 있는 큰 건물 지붕 아래에는 백조가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이란 독일어에 '백조'가 있어서 넣은 이스터에그인듯.

아니면 루트비히 2세가 선물 받은 커다란 백조 모양 물병이 있었다고 하던데, 그걸 모사한 걸지도?

아쉽게도 조립 중에만 볼 수 있고 조립 하고 나면 따로 보기가 힘듭니다.

 

렌더링샷 정중앙에 보면, 파란 투명 1x2브릭이 보이는데요.

아마도 '기사(Knight)의 목욕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저기 앉아서 밖을 쳐다보면 마리엔 다리가 보인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다른 아키텍처 랜드마크들과 함께!

 

21041 만리장성: 좌측 하단 아래. 2018년에 나온 소위 중국향 제품입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아키텍처하면 비교적 크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크기제한 같은게 사라진 느낌입니다.

21056 타지마할: 좌측 하단 위. 2021년에 아키텍처로 리메이크된 제품입니다. 아이콘즈 제품에 비하면 작지만, 그래도 절대 작은 제품이아닌데도, 노이슈반슈타인성 옆에 있으니 뭔가 아담해보입니다.

21061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우측 상단. 2024년 제품입니다. 한때 화재로 일부가 소실되었다가 2024년 말에 재개장한 파란만장한 성당이죠.

 

챗GPT그림!

다시 그려달라 할때 '노이슈반슈타인성'이라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척척 잘 그려줬네요.. 허허.

 

크기 비교샷으로 그림을 그려달랬더니, 그럴듯하게 그려줬습니다.

뭔가 경사진 느낌이고, 타지마할의 탑 하나가 사라지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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