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D)오늘의 LDD는 레고 배트맨 무비, 미스터 프리즈의 얼음공격(70901)입니다.

저번에 상반기 레고 배트맨 무비 중에서 가장 큰 제품인 아캄수용소(79012)를 살펴봤었죠.

이제는 비교적 소박스 제품만 남아서,

이왕에 LDD 리뷰하는거 상반기 제품이라도 전종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나머지 제품들도 소소하게 LDD로 작업해보는 중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LDD작업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한,

70901 미스터 프리즈의 얼음공격입니다.

미니피겨 3개 포함하여, 201피스로 구성된 제품으로,

34,900원에 판매중입니다.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했던 주요 원인으로는..

가장 핵심적인 브릭이 LDD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브릭은 27168이라는 브릭으로,

이렇게 생긴 기묘한 브릭입니다.

바로 미스터 프리즈가 타고 다니는 로봇의 몸통인데요..

동그란 관절 돌기를 포함해서 앞쪽에 힌지 홀더 까지 달린 기묘한 친구입니다.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아래쪽에는 테크닉 핀 1개를 꽂을 수 있는 홀까지 있습니다..

일단 LDD에서 찾을 수 없는 브릭들을 제외하고 브릭들을 배열해봤습니다.

201피스라지만, 브릭 구성은 의외로 다채로운 편입니다.

화염 권총을 들고 있는 배트맨과 보호구를 차고 있는 경찰관 아저씨입니다.

경찰관 아저씨가 갇히게될 얼음 덩어리를 만들어 주고 나면,

기묘한 기계 조작판을 만들어줍니다.

빨간 파이프가 있는걸로봐서, 아마 온수관 같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대한 얼음광선총을 들고 있는 미스터 프리즈입니다.

실사 영화에서는... 희대의 괴작인 배트맨과 로빈(1997)에 아놀드 슈워제네거 아저씨였죠.. 허허..

본격적으로 미스터프리즈의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브릭들을 조합해서,  27168브릭과 비슷하게 만들어 줄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도 나오지만, 미니피겨도 탑승 가능!!

그리고 LDD에 또 하나 없었던 브릭인, 튜브브릭(27328)도 비슷한걸로 맞춰서 끼웠습니다.

손 브릭(27329)도 다른 브릭으로 대체해서 완성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브릭 대비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고유 브릭이나 얼음 표현에 사용된 통짜브릭 등을 생각해본다면,

의외로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박스아트 보고 비슷하게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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