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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아키텍처의 낙수장(21005)입니다.

아키텍처하시는 분들이 예쁜 모델로 꼽는 제품들이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21005 낙수장입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1935년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라는 건축가가 만든 사택이고,

지금은 관광지로 사용하는듯 합니다.


나름 홈페이지도 있고..

http://www.fallingwater.org/


실시간 카메라도 운영중입니다.

http://www.fallingwater.org/116/fallingwater-cam



레고 제품 설명을 좀 해보면,

2009년에 811피스로 출시한 제품이고 한국에는 2012년에 상륙한듯 합니다.

한국에서는 139,000원에 판매 했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아키텍처 제품군들이 기본적으로 피스당 가격이 비싼 녀석이라서 뭐.. 놀라운 가격은 아닙니다.


아키텍처 제품군은 거의 기본적인 브릭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LDD상으로 누락되는 브릭은 없었습니다.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쌓아줍니다.

중간에 8x16짜리 거대한 브릭이 들어가는게 특징입니다.


낙수장의 핵심이랄수 있는 폭포부분 조립 완료!

물 색상을 투명브릭으로 했는데 투명 파란색 같은걸로 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낙수장 건물 자체가 숲속에 있는 건물이다보니 숲속 표현을 해줍니다.


이제 기본틀(?)은 다 갖추었고,

본격적으로 건물을 올려줍니다.

깨알같은 다리 표현도 재미있습니다.


21005의 건물 조립방식은 독특합니다.

크게 보면, 3덩어리 작게보면 6덩어리의 브릭 그룹들을 나무토막 퍼즐 끼우듯 '얹어주는' 식으로 조립합니다.

지금은 가장큰 덩어리를 만드는 중.


지층 올리듯 한층한층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건물에서 가장 큰 덩어리입니다.


두번째 덩어리 만드는중입니다.

중간중간 투명 브릭으로 유리창 표현도 잊지않습니다.


최근에는 블루렌더로 렌더링할 때, 옵션에서 투명 브릭을 투과한 빛이 좀 더 밝게 보이도록 설정하고 있는데,

그 효과를 톡톡히 보는군요.

저녁 즈음에 실내 불빛이 베란다 바닥에 난반사 되는 효과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나머지 자잘한 덩어리들도 만들어서 얹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도 볼수 있도록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뒷면은 너무 심심해서 패스!


물의 색상만 바꿔서 표현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투명색도 나름 좋겠지만.. 렌더링화면에서는 투명색 보다는 파란색 계열이 물을 표현하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작업했던 건물형 아키텍처랑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에 있는 빨간 건물은 21010 로비하우스이고,

낙수장 왼쪽에 보이는 하얀 건물은 21020 트레비 분수이고 오른쪽은 21024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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