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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10214 타워브릿지입니다.

이번엔 랜드마크 시리즈로 유명한 타워브릿지(10214)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것도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미루다 이제서야 작업해보게되네요..
 
10214 타워브릿지는 2010년도에 출시했지만,
아직도 쌩쌩(?)한 현역으로 군림하고 있는 장수만세 제품입니다.

하지만... 올해 빅벤(엘리자베스 타워)이 출시함으로 인해 좀 위태해보이긴합니다.

 

아무튼,

작년 중순까진 타지마할(10189/ 5,922피스), 밀레니엄팔콘(10179/ 5,197피스)에 이어 피스수 3등이었던 제품이었으나...

작년말에 고스트버스터즈 본부(75827/ 4,634피스)가 나오면서 4등으로 밀려나게되었습니다.

그래도 4,287피스라는 아름다운 브릭수를 자랑합니다.

 

일단 브릭을 보시면..

브릭 옐로우(Tan색이라고도하죠)와 흰색이 많습니다.

작업하던 도중 누락된 브릭을 다시 채워넣는다고 좀 누덕누덕합니다.

 

시작은 도개교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테크닉 브릭을 사용해서 간단히 표현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메인이 되는 탑 2개를 만들어줍니다.

기본적으로 x2인 부분이라서 두개를 동시에 작업해줬습니다.

 

도로를 표현한 거대한 타일도 들어갑니다.

 

뭐.. 이제부턴 건물이 자라나는걸 감상하시죠.. 허허..

 

1x1슬로프 브릭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데.. (대략 5백개쯤 되려나요?)

주로 사용되는 곳은 건물 외벽의 8각 경사쪽입니다.

 

이제 아치 부분은 다 올렸고 2층을 시작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내부는 뭐 딱히 인테리어 없습니다.

 

점점 더 올라갑니다.

 

2층 완료. 아니.. 유럽식으로 표현하면 이제 1층 완료일까요..?

 

(그냥 한국식으로..) 3층 올리는 중입니다.

층별로는 디자인이 약간씩 다르긴 한데,

조립 중간중간은 반복의 연속이긴 합니다. 거기다 x2니까.. 뭐..

 

3층 완성.

 

4층을 올리다가 안쪽이 보이도록 렌더링 돌려봤습니다.

텅텅 비어있습니다.

 

열심히 4층 올리는 중입니다.

 

4층을 올리는 와중에 위쪽 지지대(?)를 만들어줍니다.

저기 다크레드 브릭이 들어가는 부분은, 원래 테크닉 브릭을 뒤쪽에 붙여서 고정시켜주는데,

LDD에서는 저 하얀색 그레이팅 펜스 부분에서 브릭 충돌이 일어나는 바람에,

그냥 공중 부양시켜놨습니다.

 

이제 4층을 마무리 해줍니다.

 

4층까지 마무리하고 위에서 찍어봤습니다.

 

이제 지붕 얹어줘야죠..

블루렌더에서 슬로프 브릭의 거친 표면의 표현이 조금 오버스럽게 나오긴 하는데..

뭐.. 대충 올드해보이고 좋네요..

 

탑 2개와 다리 부분 완성!

 

양옆으로 추가 도로를 붙여줬습니다.

 

다리의 와이어를 붙이는 중입니다.

힌지툴을 사용해서 대략적인 각도를 잡아준 뒤, 힌지 얼라인툴을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붙일수 있습니다.

 

완성!

마이크로사이즈의 차량들도 만들어줬습니다.

런던의 상징인, 까만택시랑 빨간 2층버스도 보이네요. (2층 버스에 은근 브릭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차량들을 올려놔봤습니다. (클릭하면 크게보실수 있습니다)

 

스케일은 안맞을테지만.. 다리 위로 비행기도 지나가게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면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다리 밑으로는 도개교 밑으로 배도 넣어봤고요. 31045가 수고해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번에 작업했던 타지마할이랑도 같이 놔봤습니다. (클릭하면 크게보실수 있습니다)

역시 타워브릿지가 크긴 큽니다.

참고로 타지마할은 턴테이블 아래쪽 브릭(3680)이 들어가도록 수정도 해줘봤습니다. (LDD 4.3.8버전에서는 이게 분리가 안되어있어서 그냥 2X2 타일로 올려줬었죠..)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10214-bricks.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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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4.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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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4+10189.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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