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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4482 AT-TE입니다.

1999년도에 스타워즈 프리퀄이 시작하면서, 레고사도 발빠르게 루카스필름과 계약하여 레고 제품들을 쏟아냈습니다.

2002년도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2가 개봉하면서, 역시나 에피소드 2관련 제품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나 에피소드2에는 '클론전쟁'이라는 중요한 이벤트가 있어서 많은 스타워즈 팬들이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맛보기도 했죠.. (허허)


그 클론전쟁에 나왔던 수많은 기체들중에 AT-TE는 레고사에서도 여러번 제품화했는데요.

이번엔 최초의 AT-TE인, 4482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4482는 2003년도에 출시했고, 658피스짜리 제품이지만, 크기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75019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미니피겨는 총 4개인데, 얼굴이 모두 까만색입니다.

2002년까지 스타워즈 미니피겨는 모두 노란색 피부였는데,

2003년부터 실제 배우의 피부색을 따라가기 시작했죠.

근데 2003년부터 2008년정도(아마도?)까진 클론/스톰 트루퍼들의 얼굴이 없었습니다.


최초의 AT-TE라 그런지 조립방법이 사뭇 다릅니다.

4면의 패널들을 붙이기 위한 테크닉 브릭(다크레드 브릭 부분) 배치는 비슷한데,

힌지 브릭과 연결된 브릭 뭉치들이 좀 특이합니다.


힌지브릭 연결이 기묘한 각도로 연결됩니다.


이런식으로 총 6개의 기묘한 각도로 이루어진 브릭 뭉치가 생깁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다리를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앞쪽부분은 후기에 나오는 AT-TE와 비슷하지만, 유리창이 노란색 계열인게 차이점입니다.


앞부분 포대 조립도 살짝 다릅니다.


그래도 조립해놓으니 뭐 비슷하긴합니다.


상단부 대형 포대는 머리부분에 달아놨습니다.

등쪽에 LDD에 없는 특수한 장식이 들어가는 관계로 비슷하게 보이도록 꾸며봤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리를 달아줍니다.

다리부분 조립이 후기 제품들과 비교해서 매우 다릅니다.

좀 더 파충류느낌이 물씬 풍기는 다리랄까요?

움직임도 좀 더 다양하게 꾸며줄 수 있습니다.


6개의 다리를 모두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론 후기에 나온 AT-TE의 다리보다 좀 더 정겨운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옆쪽 패널들을 달아주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뒤쪽에 정찰용 스피더를 만들어서 꽁무니 쪽에 넣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피더 꺼내놓고 렌더링을 안돌렸군요.. 허허..

LXF파일 받으셔서 LDD에서 꺼내보시면 되겠습니다.


AT-TE 크기비교 입니다.

왼쪽부터,

4482, 7675, 75019 입니다.

75019는 확실히 뭔가 짧군요..

4482랑 7675은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더 좋은 것 같습니다.


4482-bricks.lxf

4482.lxf

4482-size.lx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