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GO Stud.io

(Studio) 모듈러, 자연사 박물관(10326)입니다.

모듈러 제품인 10326 '자연사 박물관'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일단.. 10326은 2024년 출시 제품이긴한데..

이미 선판매하고 있고.. PDF인스트럭션도 나와있긴 합니다. 허허..

 

아무튼, 10326은 미니피겨 7개 포함하여 총 4,014피스로 구성된 대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299.99USD, 국내에서는 39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존 모듈러와 비교해서 반칸 더 큰 모델이라,

2017년에 나왔던 10255 어셈블리 스퀘어와 같은 밑판 크기입니다.

 

그럼.. 빠르게 조립 과정 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8x32이라는 거대한 밑판을 전체적으로 다 활용하는 1층 바닥입니다.

렌더링샷에서는 안보이지만, 중앙 하얀 바닥 밑에는 숨겨진 요소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1층을 조립하는 중.

건물 뒷편에는 화장실과 작은 연구실이 있습니다.

왼편의 방에는 뭔가 깨진 조각이 바닥이 있고, 탁자에는 누군가 도넛을 놔두고 갔군요.

그래서 미니피겨도 빗자루를 하나 들고 있습니다.

 

1층을 꽤 올렸습니다.

기본적으로 2층짜리 건물이라, 1층 조립에도 꽤 긴 시간을 할애합니다.

외편 공간은 지질학에 대한 전시물들이 있는듯 하고,

오른편은 공룡 뼈 같은 화석 같은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1층 조립을 마무리했습니다.

모듈러 시리즈를 보면, 항상 새로운 조립 디자인을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여기서는 계단 조립이 그 재미 중 하나입니다.

 

2층 조립으로 가기전에,

10326의 마스코트(?)인 목이 긴 공룡뼈를 만들어 안쪽에 배치했습니다.

 

2층 전시물들도 재미있습니다.

오른편에는 레고 제품들을 모아놓은 것 같은 것들이 있고,

중앙과 왼편에는 우주탐사와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특히 중앙에 보이는 태양계 모델은 브릭만 따로 구해 만들어 놔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2층도 슬슬 마무리 되어갑니다.

창문쪽에 있는 현수막 두개는 파트 디자이너에서 조금은 억지로 만들어 넣었습니다.

 

다음은 지붕 조립중.

그동안 모듈러 제품들의 지붕이 좀 빈약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10326은 일반적인 모듈러의 3층 퀄리티 느낌으로 지붕을 만들었습니다.

 

나름대로 괜찮은 지붕!

 

만든 지붕을 얹고 길거리 소품들을 만들어 넣으면 완성입니다.

 

세부샷도 몇개 준비했습니다.

건물 바깥의 왼편.

현수막을 설치하는 아저씨와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

그리고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듯한 사람들과 직원도 보입니다.

 

오른편에는 핑크색 꽃이 피는 나무(벚나무인가..?)도 있고,

가로등도 보이는군요.

 

지붕 중앙에 있던 높은 구조물 안쪽에는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자료들을 연구하시는 분인듯? (소설가일지도)

 

2층 전시물 한 번 더.

큰 주제는 '탐험'인듯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오른편 난간에 공룡 머리가 살짝 보입니다.

 

1층 전시물도 한 번 더!

공룡 뼈 전시물이 크게 자리잡고 있고, 그 앞뒤로는 공룡 관련 전시물들이 쭉 있습니다.

왼편에는 지구 멘틀 단면을 모사한 그림이 있고, 화산 모형도 있군요.

 

다른 각도에서 봤습니다.

건물 뒷편의 연구실과 화장실도 좀 더 자세히 보이는군요. (휴지 거는 방향은 중대사입니다. 허허)

 

 

왼편을 좀더 자세히 렌더링해봤습니다.

광물 표본이나 종유석 같은것도 보이는군요.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모듈러와 함께!

 

10297 부티크 호텔: 오른편. 2022년 모듈러입니다. 코너형이고, 독특한 디자인이죠.

10312 재즈 클럽: 왼편. 2023년 모듈러입니다. 조금 호불호는 있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구석도 많은 제품입니다.

 

 

10326-noprint.io
2.81MB
10326-size-noprint.io
6.2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