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처음 선보인 앵그리버드 게임은,

그야말로 스마트폰과 타블렛PC의 태동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엔 제작/서비스사인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의 좋지않은 운영과 계속되는 우려먹기식 게임 출시와,

유행하는 게임 장르 변화로 인해 서서히 잊혀지고 있었습니다.

그랬다가 2016년도에 소니픽처스와 손잡고 영화를 개봉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어쨌든 성공은 해서, 3년뒤인 2019년 8월에는 2편이 개봉..


아무튼 레고사는 앵그리버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영화로 하게되었습니다. (결국 게임 원작 콜라보레이션 1호는 오버와치가..)

2016년에 총 6개의 제품을 내놨는데요.

영화에 나온 캐릭터들을 그대로 본뜬듯한 고유한 새와 돼지들의 미니피겨들이 특징이었습니다.

총 6개의 제품 중 3개의 디오라마식 제품과 3개의 탈것이 있으며,

제품 구성은 여느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처럼 작은 것 부터 큰것까지 다양합니다.


2016년도에 나온 앵그리버드 무비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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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각각의 총평 들어갑니다.


1. 75821 피그 자동차 탈출 작전. (74피스, 미니피겨2, 12.99USD, 21,9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753380


제일 작은 제품이지만 기본적으로 미니피겨 2개가 포함되어있어서 그런지,
가격은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비대칭형 디자인에다, 레고의 기존 라인업에선 볼수없는 기상천외한 형태가 매력포인트입니다.
미니피겨는 피그 하나와 아주 빠르게 '달리는 '척'이 들어있습니다.




2. 75822 피그 비행기 공격. (168피스, 미니피겨2, 19.99USD, 34,9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763336


풍선달린 비행기라는 독특한 형태의 제품이며,
가장 단순한 점프대가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앵그리버드 특징 자체가 '날지 못하는 새들'이다보니, 게임에서도 새총으로 날려보내죠.
비행기 디자인은 의외로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3. 75823 버드 아일랜드의 알 강도. (277피스, 미니피겨3, 29.99USD, 59,9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767199


주인공인 '레드'의 집과 피그가 타고다니는 대형 오토바이로 구성된 집입니다.
실제 영화에 나온 '레드'의 집과는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내부 소품이라든지, 점프대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은 오토바이 덕분에 나름대로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할인했을 때 가격으로요..





4. 75824 피그 도시 파괴. (386피스, 미니피겨4, 39.99USD, 74,9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774476


은근 규모가 있는 디오라마형 제품입니다.
버드 아일랜드에 친근하게 접근한 피그들이 몰래 알들을 훔쳐가는데,
그걸 발견하고 피그들을 내쫓는 내용일듯 합니다.
그와중에 버드 아일랜드 건물들이 파괴되는 뭐 그런 디오라마입니다.
브릭수는 적지만, 약간은 얼기설기 지은 건물들 때문인지
전체적인 규모는 400피스 미만의 제품이라 보기 힘들정도로 큼직합니다.





5. 75825 피그 해적선. (620피스, 미니피겨4, 59.99USD, 109,9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996098


피그들이 버드 아일랜드에 처음 타고 온 배입니다.
원래는 얇은 플라스틱 필름이 돛으로 들어있는데,
LDD에서는 표현할길이 없어서, 테크닉 패널 브릭으로 비슷하게 맞춰놨습니다.
아래쪽 바퀴에 리프트암 구조가 붙어있어서,
앞뒤로 밀면 옆구리에 있는 수차가 돌아가고, 앞쪽에 있는 노들이 앞뒤로 움직입니다.




6. 75826 피그 킹의 성. (859피스, 미니피겨5, 89.99USD, 139,9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778122


앵그리버드 최대의 제품.

미니피겨가 5개 들어있는 대형 디오라마 제품입니다.

중간중간 찾아보면 깨알같은 요소들이 있긴한데,

높은 국내 가격때문인지, 실물 리뷰들을 보면 가성비가 나쁘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그래도 게임이 생각나는 빨간 고무줄의 대형 새총과, (실제로는 시소 형태로 발사하는 점프대..)

알을 내려보내는 미끄럼틀 같은 재미있는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있습니다.



끝!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레고 제품 LDD리뷰도 벌써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테마의 가장 큰 제품인, 75826 '피그 킹의 성'입니다.

2016년에 출시했으며 미니피겨 5개 포함하여 총 859피스의 디오라마형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피그 두개, 킹피그, 마이티이글, 레드가 들어있습니다.

미국에서는 89.99USD, 한국에서는 139,9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 구성이나 브릭수에 비해서는 제품 디자인이 어딘가 모르게 허술해서,

큼직한 브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없는 제품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국내에서의 앵그리버드 무비의 흥행이 좋지 않아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 전세계 대상으로는 영화가 흥행은 했기 때문에 올해 8월에 두번째 영화가 나오는 것이죠.


LDD상으로 없는 브릭은, 미니피겨 관련 브릭을 제외하곤 없었습니다.


피그들의 팔은 이전 LDD리뷰처럼 새의 팔로 대체를 했지만...


26464, 마이티 이글의 몸통이 없었고..


26104, 킹피그의 망토도 거의 고유 브릭이라 없었습니다.



뭐... 없는 것들은 넘어가기로 하고,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왠지 정겨운 느낌의 발사대와 성문입니다.

성문 옆쪽으로는 미니피겨를 끼워둘수 있도록 스터드 2개가 마련되어있습니다.


다음으로 조립하는 부분은 피그들이 타고다니는 소형 비행기의 발사대.

뒤쪽에 밀어주는 막대기가 있긴한데, 진짜 발사 효과를 위해서는 진짜 빠르게 밀어줘야할듯 합니다.


발사대 위로는 디저트(?) 진열장과 탑이 보입니다.

다음 조립은 화장실이 딸린 탑.

이해는 되지만, 뜬금없이 들어가 있는 좌변기가 살짝 웃깁니다. (영화에 나왔는지도.. 기억은 잘 안나지만)


연설대 같이 생긴 이것은 방어용 돌맹이를 얹어두는 거치대입니다.


이제 75826 조립의 마지막 단계인, 가마솥과 계란 미끄럼틀.

탑 중앙엔 킹피그의 왕좌도 있습니다.


뭔가 불규칙적이면서도 튼튼한 조립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 LDD에서 조립할때는 미끄럼틀 브릭과의 충돌 때문에 1/2 원통 브릭을 제거해야했습니다.


마지막 탑까지 조립하고 나면 완성!


75826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뭔가 규모가 큰것 같긴한데, 어딘지 모르게 아쉬움이 있는 그런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박스샷을 보고 간단한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어딘지 모를 허술함은, 실제 새 미니피겨를 날려서 성을 파괴하라는 의미에서, 의도된 디자인일까요..?


다른 성 제픔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캐슬 시리즈의 70404 왕의 성입니다.

요새는 이런 전통적인 성을 묘사한 제품이 완전 죽어버려서 참 아쉽습니다.

뭔가 이유가 있어서 안나오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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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앵그리버드 영화와 같이 나온 제품의 LDD리뷰는 계속됩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5824 피그 도시 파괴입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386피스의 중형 디오라마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39.99USD, 한국에서는 74,9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피그 2개, 레드, 스텔라입니다.


제품 구성을 보면 7만5천원이 약간 비싼 느낌정도이지만..

미국 판매가를 생각하면, 그냥 국내정가가 비싸게 책정된것 같습니다.


제품명이 약간 오해할수 있게 붙어있는데요.

'피그의 도시'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버드 아일랜드의 도시를 '피그'들이 폭파한다는 설정입니다.


LDD에서는 이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팔이 없는 피그의 몸통만 있어서 다른 팔로 교체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트 브릭 몇개로 구성한 밑판 위에 뭔가 모를 구조물들을 쌓아올립니다.

앵그리버드 제품마다 조금씩 다른 점프대도 보이는군요.


이리저리 판떼기가 붙어있는 다리와 알들을 보관하는 집,

그리고 핫도그를 판매하는 매대도 보입니다. (케찹과 머스터드는 기본!)


2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와 알이 보관되어있는 집의 지붕도 올렸습니다.


3층 지붕과 아래로 연결되는 도르래도 설치했습니다.

LDD에서는 약간의 꼼수를 통해 조립해야했습니다. (그렇다고 비정상적인 조립법은 아니었고요..)


마지막으로 바위가 붙어있는 도르래와 아래쪽의 다이나마이트 상자들을 붙이면 완성입니다.


75824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밑판 형태가 기묘해서, 진열하려면 꽤 넓은 공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박스샷보고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아래쪽에서 레드가 점프대 발판을 밟아 스텔라를 날려보내는 모습과

알을 훔쳐서 도르레를 타고 달아나는 피그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편의 노란 건물은 375 캐슬이고,

오른편의 높은 건물은 닌자고의 70594 등대 포위 작전입니다.

75824도 작진 않은데, 양옆의 건물들이 크다보니 약간 초라하게 보이는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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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득득이님이 이 제품을 언급하셔서,

얼른 작업해보려했으나..!

 

의외로 브릭 리스트가 제대로된 곳이 없더라고요.

애용하던 리브리커블에는 아예 등록이 안되어있고,

브릭링크에는 제품 등록이 되어있긴하지만, 브릭 리스트는 없었고요.

겨우 찾은게 브릭셋인데, 여기에도 제법 많은 브릭이 누락되어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PDF 인스트럭션은 공개되어,

제일 뒷장에 있는 브릭리스트를 보고 채워넣을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없는 브릭이 몇개 있긴 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성난 새들과 녹색 돼지들의 미니피겨는 없었고요.

미니피겨와 관련된 소품들도 없었습니다. 해적 모자라든지, 길쭉한 왕관이라든지...

 

위에 언급한 없는 브릭을 제외하곤, 일반 브릭들은 다 있었습니다. (역시 4.3.9업데이트!)

딱히 어려운 조립법은 없었으나,

기어 부분의 이빨을 정확히 맞춰서 조립하려면, 약간의 힌지툴 노가다가 필요하긴 합니다.

아, 그리고 배의 키를 꽂는 부분에 테크닉 핀이 충돌이 일어나는 바람에, 다른 브릭(4274)으로 대체해줬습니다.

 

기믹을 설명하자면,

해적선을 앞으로 밀면, 뒷바퀴에 연결된 기어와 맞물려서, 양옆에 달린 노가 앞뒤로 움직입니다.

실제 노젓는것 처럼 축을 끼고 포물선 왕복운동을 하는건 아니고,

그냥 앞뒤로만 움직입니다..

그리고 역시 뒷바퀴에 연결된 기어와 맞물려서, 외륜(수차) 프로펠러가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왼쪽 옆구리에 달린 기어를 돌려서 앞쪽에 달린 돌덩어리를 위아래로 조작할수있고,

별도로 조립하는 발사대에서 앵그리버드 레드를 쏘아올릴수 있습니다.

조종석이 있는 탑 부분이 약간 부실(?)하게 디자인된 느낌인데..

아마도 나름의 파괴기믹을 노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작업을 하고 렌더링을 돌렸는데,

미니피겨가 없으니 좀 쓸쓸해 보이긴하더군요..

그래서 어설프게나마 테크닉 패널을 이용해서 돛이라도 달아줘봤습니다.

 

아무튼..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아. 그리고 이 제품이 살짝 뒤쪽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사진 각도를 잘만 맞추면 은근 거대한 느낌도 낼수 있을듯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제품들과 크기 비교도 해봤습니다.

당연히 씨카우보단 작았고, 대충 크리이에터 소형 건물시리즈와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LXF파일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좋은 오후되세요.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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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한 앵그리버드 두번째.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75823 '버드 아일랜드의 알 강도'입니다.

역시나 2016년도 출시했고,

미니피겨 3개 포함하여 총 277피스의 소-중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29.99USD, 한국에서는 59,9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라이더 피그 1개, 레드, 마틸다입니다.


'날지 못하는 새들'이 모여사는 '버드' 아일랜드에 침략하여 알을 강탈해가는 피그의 모습을 모사한 제품으로,

거대한 오토바이와 레드의 집 일부가 있는 제품입니다.


LDD에서는 역시나 피그의 팔을 다른 것으로 대체해야했습니다.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미니피겨들과 오토바이까지 조립했습니다.

조립방법에는 특이할것은 없지만, 뒤쪽에 풍선이 달린걸 보니 왠지 '카트라이더'도 생각나고 그렇네요.

그렇다고 카트라이더를 막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게임 자체를 잘 못해서.. 허허..


다음은 레드의 집입니다.

렌더링 샷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영화상에서 레드가 '분노 조절'을 치료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설정이 있어서,

물감 팔레트와 벽에는 스티커로 붙이는 그림들도 있습니다.


근데.. 역시나 버드 아일랜드의 집이라 그런지, 현관을 나서자마자 점프대가 있습니다.. 허허..

옆쪽으로 나무가 나와있는것으로 봐서, 나무 위에 집을 지은 느낌입니다.


왠지 달걀을 닮은듯한 집과 옆쪽에 있는 표지판까지 만들면 완성!


75823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뭔가 번잡해보이면서도 알록달록한게 앵그리버드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린듯 하지만..

국내 판매가가 너무 비싼감이 있어서 역시나 인기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박스샷 보고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점프대 레버 조작이 약간은 어설프고 잡고 있는 부분이 약해서 '레드'를 멀리 날리려면 나름 기술이 있어야할듯 합니다.


75823와 다른 앵그리버드 제품과의 비교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것은 75821 피그 자동차 탈출작전이고,

오른편에 있는 것은 75822 피그 비행기 공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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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D 빈칸 채우기 일환으로 시작한 앵그리버드 무비 제품 리뷰입니다.


때마침 앵그리버드2도 개봉하고 있더군요.


이번에 작업한 제품은 75822 '피그 비행기 공격'입니다.

2016년 출시했고,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168피스의 소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19.99USD였지만 국내에서는 34,9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파일럿 피그 하나와  레드 하나가 있습니다.


LDD상으로는 피그의 팔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게 좀 아쉽습니다.

새들의 팔은 별도 브릭으로 잘 있는데 말이죠..

피그들의 팔은 일반 미니피겨의 팔로 되어있습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레드의 점프대와 함께,

어딘가 모르게 주방용 소품같이 생긴 비행기를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프로펠러기답게, 앞쪽에는 로터리 엔진이 묘사되어있고,

그 옆으로는 길다랗고 이리저리 꺾인 연통도 표현되어있습니다.


날개 끝에 풍선이 달린 쌍엽기까지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뭉툭한게 은근 귀엽습니다.


75822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행기 뒤쪽에는 알을 담고 있는 수납공간이 보입니다.

비행기 디자인이 좀 어설픈듯 하면서도 참신한 부분이 몇군데 보입니다.

튼튼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립하는 맛은 쏠쏠하지 않을까 싶네요.


박스샷 보고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다른 비행기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쌍엽기는 크리에이터의 31076 스턴트 비행기이고,

왼편에 있는 것은 테크닉의 42044 에어쇼 제트기입니다.

그리고보면, 앵그리버드 같이 라이선스 받고 만드는 제품들은 가성비 보다는,

미니피겨나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구입하는게 마음이 편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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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D 작업 빈칸 채우기 프로젝트의 다음 테마는,

앵그리버드입니다.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아직까지도 서비스하고 있는 앵그리버드 게임을 영화화한,

앵그리버드 더 무비와 협업하여 나온 제품시리즈입니다.


총 6개 제품중, 이전에는 돼지 해적선 하나만 작업했더랬죠.


이번에는 작은 제품부터 끝까지 한번 달려볼 생각이지만..

여전히 난관은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5821 피그 자동차 탈출 작전입니다.

2016년 제품이며,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74피스의 초소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12.99USD, 국내에서는 21,900원에 판매해서,

사실상 앵그리버드 미니피겨 구입을 위한 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미니피겨는, 돼지 하나와 '척'이라는 이름이 붙은 노란새입니다.

거의 엑스맨의 퀵실버와 같이 동작이 빠른 친구입니다.

영화상으로 퀵실버와 같은 연출이 나오기도 했던것 같고요. (슬로우모션속에서 혼자 빠르게 움직이는)


LDD 4.3.11 버전 업데이트때 다른 라이선스 캐릭터 브릭들이 대거 업데이트 되었는데,

그중에 앵그리버드도 있었습니다.


다만.. LDD에 없는 브릭이 있다고해야할지.. 없다고 해야할지..


983, 미니피겨 손 브릭 까만색 2개.

일반적으론 미니피겨 상체에 같이 붙어서 나오는 브릭인데,

힘을 살짝 주어 뺄수 있게 되어있기도 합니다.


981, 982, 라임색 미니피겨 오른팔 왼팔.


실제로는 이 세 종류의 브릭들이 따로 떨어져서 들어있지는 않고,

돼지 미니피겨에 다 결합된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노란색 새도 마찬가지.



아무튼간에.. 매우 간단한 조립과정입니다.


뭔가 스타워즈에 나올것 같기도 하고, 스팀펑크 같기도 한 자동차 몸체입니다.

돼지 팔에 앵그리버드 팔을 붙였는데, 그것도 나름 어울리는군요.


각종 장식들과 바퀴를 달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좀 기괴해보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비대칭형이고,

그와중에 은근 튼튼해보여서 갖고놀기는 좋을것 같더라고요.


다른 제픔들과 비교해봤습니다.


왼편은 예전에 작업해놨던 75825 돼지 해적선이고,

오른편은 레고 배트맨 무비에 나왔던 70920 에그헤드 로봇 푸드파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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