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모델팀, 커스텀 랠리 밴(5550)입니다.
모델팀 제품의 Studio리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1991년도에 출시한 5550 '커스텀 랠리밴'입니다.
총 525피스로 구성된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49.49USD에 판매된듯 합니다. (이상한 가격..?)
국내에서는 판매되었는지 확인 불가..
1번 모델은 뭔가 패기 넘치는 밴이고,
2번 모델은 지프형 오프로더차량입니다.
모델팀 제품의 컨셉(?)에 맞게, 짝수 스터드 넓이의 차량에 전륜 조향만 넣은 것이 특징.
그럼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색 베이스에 노란색 포인트가 들어갑니다.
다른 모델팀 제품들과 비슷한 전륜 조향용 수평 기어가 들어가고,
뒤쪽으로는 수직기어 맞물림을 위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이 사이가 넓은 반면 기어가 들어갑니다.
여기서부터는 만번대 차량 또는 대형 크리에이터 차량 제품 조립을 닮았습니다.
중간중간 디테일을 살리는듯 하면서도, 올드 시스템 제품 디자인이 들어있는게,
모델팀 제품들의 매력 포인트.
한단계 더 올려서, 좌석들과 문짝, 유리창들도 부착했습니다.
위로 열리는 중앙의 윙도어와 타이어들을 달아주면 완성!
살짝 앞으로 기울어져 있다는걸 나중에 발견하고 후다닥 수정했습니다.
5550 1번 모델의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뒷부분부터 옆면까지 은근 멋집니다.
특히 차량 중앙을 가로지르는 까만색 띠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수평으로 가다가 뒷부분에서 계단처럼 올라가는..)
지금 관점에서 보면 조립 면에서 조금 약해보이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외형 묘사가 뛰어나고, 스페어 타이어를 스티어링 휠로 활용하는 등 여러군데 신경쓴 것이 보입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지프형 오프로더.
2번 모델에는 총 374피스(71%)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2번모델은 회색 베이스.
조향용 기어는 역시나 전륜에 들어갑니다.
윗부분으로는 노란색과 흰색이 혼합되어 밝은 느낌이 나옵니다.
유리창, 문짝, 지붕 등을 조립하면 완성!
생각보다 부피감도 있고 좋습니다.
5550 2번 모델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모델도 그렇지만, 2번 모델도 디테일이 나름 괜찮습니다.
5550 1,2번 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어떤것이 기본 모델인가 싶을 정도로, 디테일과 부피감이 좋아서,
두개를 구입하신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차량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5510 모델팀 4x4오프로더: 우측편 노란색 차량. 5550의 2번 모델과 유사한 느낌이라, 친구 같습니다. 허허
5541 모델팀 블루 퓨리: 좌측편 끝. 5550이나 5510과 스타일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10242 미니 쿠퍼: 우측 끝. 지프형 차량은 아지만 느낌이 비슷해서 비교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