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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tud.io

파트디자이너로 자연스런 설정샷 만들기.

현존하는 레고 CAD를 생각해보면 꽤 많습니다만,

최고의 레고 CAD를 꼽아 보자 하면, 이견이 갈립니다. 


브릭링크에서 개발해오던 Studio냐,

온라인 기반의 Mecabricks냐..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 '파트 디자이너'의 존재로,

Studio가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파트디자이너를 사용하여 간단한 꼼수를 부려봤습니다.




일단 결과 그림부터 보시죠.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따로 포토샵에서 합성한게 아닙니다..

간단히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죠.


일단, 인터넷을 뒤져서, 바닥에 적합할 사진을 찾아봅니다.


예를 들면 이런것..


그리고, 파트디자이너를 열어서 큼직한 타일을 만들고 데칼을 넣습니다.

저는 10x10 크기로 만들었는데, 너무 크게 만들어버리면 아예 데칼이 적용되지 않거나,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등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용량도 엄청나게 커집니다. 10x10 크기인 위의 타일도 part파일로 저장하면 14MB 정도 됩니다.



아무튼..

간단하게 1차 테스트.

성공!

이렇게 해서 세팅 후 처음 보셨던 것처럼 렌더링+레벨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파트 디자이너의 강력한 점 하나 더.

바로 다른 모델링 파일, 특히 obj 포맷도 지원한다는 점.


인터넷에 보면, 무료로 obj파일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많습니다.

그중 왠만하면 로우 폴리곤으로 받도록 합시다..

그리고 obj파일에 다양한 정보가 있더라도,

색상이나 텍스처 같은 것은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단순한걸 받습니다.


obj 파일을 받아서, 대략적인 크기를 맞춥니다.

예를 들어, 20oz 크기의 종이컵 높이가 대략 17cm 정도 되고, 한스터드가 0.8cm로 계산하니,

대략 21스터드가 되도록 크기 조절을 합니다. 그리고 'insert'.


바닥도 깔고, 종이컵도 배치했습니다.

종이느낌을 내기 위해 종이컵은 'rubber white'


렌더링샷입니다.



One More Thing.


이런 활용도 가능합니다..